울릉군은 제103회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마음회관 등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가족 채팅방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가족 모임을 만들고,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톡’을 보내는 운동이다. 경북교육청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른에 대한 존경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운동을 기획했다.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웅비관에서 ‘책 읽어주는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단 연수’를 열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자발적인 독서교육 참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기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단은 포항과 경주, 구미, 안동, 경산 5개 시범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경북도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을 운영하는 135개 기관의 160여 명의 운영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출생아 수 급감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인재 양성·정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영유아교육·보육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순복 교수가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세부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협의가 이뤄졌다.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최근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일일 홍보체험관 ‘울릉도, 책과 독도를 잇다’를 운영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독도 가방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울릉도에 관광 온 김현정 씨는 “우연히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육지에서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3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금오고등학교 3학년 박시훈 선수가 포환던지기 종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박시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8m 03의 기록을 세우며, 일반부와 고등부를 통틀어 2위를 차지, 최상위권 수준의 실력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번 선발을 통해 박 선수는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박시훈 선수가 학
경북교육청은 28일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포항해양경찰서는 지역 내 지역 유·초등, 중고등학생 및 성인(노인) 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의식 향상과 사고예방을 위해 올해 4~9월까지 6개월 동안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대구해양수련원과 협업해 진행 된 대구지역 고등학생 교육을 시작으로 포항시를 중심으로 경북 도내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연안안전교육이 포함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해 포항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에서 22개소 총 3187명에게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내륙 및 산농어촌지역 등 해양안전교육의 취약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9시 15분경 포스코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A호(0.4톤급, 승선원 3명)가 추진기가 손상되어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레저활동차 이동 중 스크류가 탈락하여 운항이 불가한 것으로 확인해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예인하여 형산강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4분경 영일대해수욕장 앞 약1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 B호(1.31톤, 승선원 6명)가 외해쪽으로 밀리고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경북도는 28일 2025년도 제1차 경북도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시군 45개 지구 1만2460필지(717만4천㎡)에 대해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지적 도면을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드론·GPS 측량 등을 통해 현실 경계 위주로 지적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고 지적공부로 등록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66개 지구 1만8888필지(1187만8천㎡)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2024년까지 502개 지구 13만9489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407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고 95개 지구는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8일 도청신도시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하회~신도시)를 완전 개통한다.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개소로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은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으로 신도시 문화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담~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신도시 개발계획에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특집 기획 '핑크퐁 클래식나라'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5월 3일 개최한다. '핑크퐁 클래식나라'는 상어 가족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동요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해 고품격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다. 특히, 나 혼자 산다, TV 예술 무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대니 구'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연기, 춤, 노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모험 사이사이 악기와 클래식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알려준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간위탁 사무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무의 이해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사무 전문 연구기관 소속 강사를 초청해 민간위탁 사무의 개념적 특성, 수탁기관 선정 절차, 사후관리 방안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는 지난 25~26일까지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열렸다. 올해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대형 보름달 포토존 △레트로 감성 사진관 △캐리커처 체험 △길거리 마임 및 마술쇼 등이 마련됐다. 캐리커처 부스 앞에는 30분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포토존마다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길거리 마술쇼는 재치 있는 입담과 깜짝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으며 현장을 달궜다.
2025년 4월 24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쌍사상가번영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상인들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쌍사상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창립총회에서 추진위원장을 맡아 준비를 이끌어온 최광수 씨는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앞으로 쌍사상가번영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광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인 여러분의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를 준비해 왔고, 마침내 우리 상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더불어 "쌍사상가번영회는 상인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가의 활력을 되찾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함께 걷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많은 과제와 도전이 있겠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최근 트롯가수 조우현을 독도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을 비롯해 김양신 이사, 이정열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이 조기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까지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 2개소에서 운영되던 사업을 올해는 금성농협이 추가돼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군과 운영 농협 관계자는 지난 2월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면접을 통해 성실하고 숙련된 인력 확보에 집중해 농가들의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의성군은 지난 25일, 산불로 인한 주택·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 분야 피해 군민 1316가구에 군비 29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15일까지 실시한 산불피해 조사를 통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피해주민들에게 지원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소·반소 500만원, 부분소·세입자는 300만원 △농업·축산·임업분야는 확정 피해액 200만원 이상은 300만원, 200만원 미만은 100만원 △소상공인 분야는 영업 불가능 사업장은 300만원, 영업 가능 사업장은 100만원을 지급하며 단, 분야별 중복지급은 불가하고 최대 1건만 지급한다.
의성 군민들이 경북 일대를 강타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돕기 위해 3억2790만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해 훈훈함을 보였다. 이번 성금은 '어려울 때 이웃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단촌면, 춘산면, 구천면, 다인면이 모금에 앞장섰으며 지역주민과 단체들도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성금은 △단촌면 재난대책위원회 1억원 △춘산면 주민 일동 8600만원 △구천면 주민 일동 6832만원 △다인면 주민 일동이 7358만5천원을 각각 모아서 기탁했다. 류용하 단촌면 이장협의회장은 “
김천상무가 올해도 어린이 체육교실로 율빛유치원과 인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4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율빛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율빛유치원 원아 76명이 참석했으며,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들이 진행을 맡았다. 김천상무는 지난해 어린이 체육교실로 율빛유치원과 처음 만났다. 당시 원아를 비롯해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어린이 체육교실을 통해 재회하며 인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