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은 지난 28일 해군항공사령부과 포항지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업무협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스코를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이 산재한 포항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의 지휘부가 모두 참석해 마약밀수업과 같은 국제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항공세력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게다가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해군항공사령부와의 최초의 합동·수색구조와 이·착함 훈련 △4월 야간훈련을 시행 △8월중 해경·해군·해병 합동훈련 계획을 통해 해양안보 대응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천시는 8월 이달의 기업으로 ㈜베스트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지난 28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베스트엔지니어링은 2002년 대구 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설립 후 2009년부터 어모면 구례리에 위치하며 철도 궤도 용품 및 PC(Precast concrete) 몰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고속·일반선 및 지하철의 철도 궤도 용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베스트엔지니어링은, 2016년부터 강구조 분야의 콘크리트 형틀 제조 사업에 진출하며 전동 유압식 가변 형틀 외 각종 조립식의 다양한 형틀을 개발·제작해 납품하고 있다. 더불어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베스트엔지니어링의 8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국내 콘크리트 제품 제조 수준 향상 및 철도사업 선진화에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폭염과 연이은 집중호우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이웃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으며, 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 가정, 주거교육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과 시설 복구 등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선바위 관광지 야외물놀이장 샤워장 등 공중화장실 2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 및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성범죄 예방 활동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가운데 야외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7일 영양군청에서 제32차 임시이사회 회의를 열고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 중 지역내 초·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하는 ‘ 2023년도 사업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학기간 중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방학 중 보충수업 기간 동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한다.
영양군은 지난 28일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2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감동 칭찬직원 3인을 선정하여 군수표창과 포상금 15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포상자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등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3명 중 종합민원과 1차 평가 후, 영양군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 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불볕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공동 기획한 여름 물품 키트(휴대용선풍기, 양 우산, 미숫가루, 영양제, 타올, 모기약 세트, 보냉 텀블러)와 쌀, 선풍기 등이 포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혹서기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기섭 위원장은 “최근 장마와 폭우로 인해 모두 고생이 많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혹서기를 무사히 이겨내는데 여름나기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영양학사 수시 입사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 선발 인원은 입사생 4명(여학생 3명, 남학생 1명)과 예비 후보자 2명(남학생 2명), 총 6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써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양학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양군이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시설로 입사생은 사용료 부담 없이 본인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납부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28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해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영양군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진행된 청렴결의대회는 500여 명의 영양군 공무원을 대표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군민의 높아진 청렴의식 수준에 대한 보답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 예방 등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한 이해충돌 상황의 적극적 예방 △더욱더 청렴한 영양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확대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영양군은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도 개선을 위해 자체 모니터링과 맞춤형 시책 등을 마련하고, 현재 ‘청사 내 굿모닝 청렴방송’, ‘청렴자가학습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는 등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훈시를 통해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2~26일까지 열린 '2023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김천시태권도협회, 김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604명의 대규모 선수가 출전해 단일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국의 중심에 있는 김천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체육 시설물이 한몫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1만여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초등1~2학년), 중학년부(초등3~4학년), 고학년부(초등5~6학년)로 나누어 체급별로 진행됐으며, 여자 중학년부 송우림(김천동신초등학교)이 겨루기 미들급 체급에서 ‘어린이 태권왕’에 오르면서 김천시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천시는 기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를 대상으로 ‘구인 인력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소를 대상으로 구인여부(하반기 및 2024년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체 구인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알선에 활용하고, 향후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등 일자리 창출 정책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7일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한국도로공사 사장배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드론 축구는 축구공 모양의 드론볼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게임이다.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10개국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ICT융합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구미시는 다음달 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양희성·조민정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지역청년작가전은 지역의 예술적 창의성 제고와 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나아가 지역 시각예술의 미래를 담당할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현장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와 구미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시명 '푸른 하늘 푸른 바다'는 광활한 하늘과 바다를 경계 짓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모색하는 청년 작가들의 상황을 은유함과 동시에 그 속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
구미시는 8월부터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목표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의 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성장 발달 확인,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산후 우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동지역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구미보건소 또는 인동보건지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임산부 등록지를 작성하거나 전화(054-480-2946~9)하면 된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26~28일 2박 3일간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 9세 이상 초·중·고 학생 76명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배우기 위해 참가했다.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스턴트치어리딩, 텀블링, 그룹스턴트 등 천무응원단 선수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치어리딩 기술을 공유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 지역 내 초·중학교 교감 및 교사,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 방안 설명회'를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으로 △'구미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사항 반영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통학구역 변경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하는 내용이다. 또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중학구 조정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구미원당초등학교 중학구 조정에 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은 지난 27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과 인재’ 대표인 김요한 박사를 초청해 '다음 세대와 다음 사회를 위한 청년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요한 박사는 현재 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청년인구 소멸, 이에 발맞춰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정책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정도 청인심 대표의원은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권리와 혜택을 다른 세대로 넘겨주는 문화와 풍토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구미 맞춤형 청년 정책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청인심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청인심 대표의원인 김정도 의원을 비롯해 김근한, 김민성, 소진혁, 정지원, 허민근 의원과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이 늘어나는 가운데 타이어 파손 등의 차량 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차량점검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7~2022)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손 등 차량 문제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연평균 162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8.8%를 차지하며, 그 중 차량화재(46%), 타이어 파손(26%)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독도를 출항해 울릉도로 향하던 A여객선이 고장나 해경에 의해 입항됐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4시 5분께 독도 북서방 약 26km 해상에서 울릉도로 항해 중인 여객선 A호(634톤, 승객 449명)의 발전기 2대가 정지했다는 긴급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과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5시 41분께 이 여객선을 저동항에 무사히 입항시켰다.
대구 교사단체와 일선 교사들이 과도한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이초교 교사를 애도하는 추모 행사를 연다. 27일 대구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가 28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서이초 교사 대구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부에 학교 교육 정상화를 촉구하고, 숨진 교사를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교조 대구지부 측은 "잘못된 교육 체제 문제의 실타리를 풀고 돌아가신 선생님을 추모하는 자리"라며 "제대로 된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파괴된 학교 공동체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교 1학년 담임교사 A씨(23·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년차 교사였던 그는 학부모들로부터 과도한 민원과 항의, 폭언 등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