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11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 효령면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지난 10일 태풍 ‘카눈’으로 군위군의 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군위군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식품, 물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응급 대응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필요시 응급복구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제방 유실로 인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과 도로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군위군에 쓰레기 처리, 장비 임차 등 긴급 피해 복구를 위한 것이다. 한편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지난 12일부터 자원봉사에 나선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된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 등의 긴급복구 작업을 지난 10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태풍으로 △신천대로 두산교~상동교 하단 △신천대로 서변대교 하단 △신천동로 희망교 하단 △신천동로 중동교 하단 △신천동로 대봉교 하단 △신천동로 수성교 하단 △신천동로 동신교 하단 △신천동로 신천교 하단 △신천동로 칠성교 하단 △신천동로 경대교 하단 △신천동로 도청교 하단 △신천동로 성북교 하단 △신천동로 침산교 하단의 13곳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침수구간의 복구 작업은 태풍이 지나간 10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으며, 양수기 4대, 덤프트럭 6대, 살수차 10대, 스키드로더 9대 등 총 35대의 중장비와 인력 70여 명이 투입돼,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잡풀, 나뭇가지,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을 제거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7일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구시, 북구청, 경찰서, 소방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와 함께, ‘민·관·경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1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3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알선) 행위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아울러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에서는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현장상담 및 성매매 피해자 구조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모두의 아티스트' 선정 작가 이다은의 개인전인 '그저, 노력만으로는'을 오는 27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다은(회화) 작가는 동국여자대학교 회화과 출신으로 지난해 148아트스퀘어 입주작가로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올해 책으로 제작 예정인 일러스트 작품과 작품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드로잉 등 총 5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주시새마을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주시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 지역민을 돕기 위해 영주시새마을회에서는 성금 기탁은 물론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에게 사골한우곰탕 특식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골한우곰탕 특식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영주물류(대표 오성태)에서 후원한 '영주 한우 가마솥 참 곰탕'과 한우로 마련했다.
영주시 안정면은 최근 안정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재난취약시설 예찰, 시설 안전 점검 및 주민 대피시설 점검, 도로변 순찰, 위험목 제거 등 태풍 '카눈'피해 점검 및 복구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안정면은 안정면 이장협의회, 안정면 의용소방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진행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우충기 의용소방대장은 "재난은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는 안정면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됐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12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8.15 광복쌀'올해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한 8.15 광복쌀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빠르미로 4월 20일 첫 모내기 이후 114일 만에 첫 수확이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20톤을 수확해 안정농협을 통해 8‧15 광복쌀(4kg, 5kg)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 에 참석한 후 이어 대구보훈병원에서 애국지사를 위문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4일 오전 10시 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광복절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교감 및 수능 원서접수 업무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개요 설명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안내 △질의ㆍ응답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원서접수업무를 위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ㆍ도 출신자 중 대구광역시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교육청에서 접수한다. 응시원서 접수 시 필요한 추가 제출 서류와 응시수수료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30분 알천홀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왜관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지역 내 교무행정사 약 50명을 대상으로 온무실(경북도교육청의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종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교무실) 및 구글 활용법 연수회를 개최했다. ‘온무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는 줄이고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교수․학습이 중심이 되는 사이버 교무실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자주 이뤄지는 다양한 수합 업무부터 적용해볼 수 있도록 적용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 날 연수에서 지천초등학교 서혁수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구글 워크 스페이스 활용, 캔바 활용, 온무실 운영 사례를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구글에 들어가서 직접 실습해봤다. 최원아 교육장은 “칠곡 학교지원센터의 디지털 전환 사업 지원을 통해 온무실 프로젝트가 활성화 돼, 교직원의 업무는 경감되고 교직원과 교육수요자 간의 공유와 협력은 확장되길 바라며, 아울러 학교업무의 새로운 모델이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이번 공모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해 신사업 발굴 및 효과적이고 투명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이며,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의 행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월성본부는 항상 주변 지역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정한 공모과정을 통해 지역특화 랜트마크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다수가 체감 가능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4일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열리는 '2023 교·수·평·기 설계 - 성찰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4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왕산, 주산지, 얼음골, 신성계곡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안전관리상태, 이용객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대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최근 대구 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기견들을 위해 사료 150kg을 기부하고, 보호소 환경 개선을 위한 일손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연합회원들은 무더위 속에 진행된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남주연 연합회장(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유기견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들이 존경스러우며,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문무대왕면 골굴사에 머무르는 독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을 찾아 격려했다.
청송군은 지난 7일부터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화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청송읍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8가구를 선정해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4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 내부 식품 유통기한을 확인해 정리하는 등 냉장고 청소를 실시한 후 밑반찬, 요리 재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소외계층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 및 안부 확인, 생활실태 점검 등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유원지, 하천, 계곡, 공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45일간) 시행한다.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읍·면과 협조해 지역 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계도활동 및 피서지 발생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체계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8월부터는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민원 및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처하고자 피서지 분리배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