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왜관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지역 내 교무행정사 약 50명을 대상으로 온무실(경북도교육청의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종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교무실) 및 구글 활용법 연수회를 개최했다. ‘온무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는 줄이고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교수․학습이 중심이 되는 사이버 교무실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자주 이뤄지는 다양한 수합 업무부터 적용해볼 수 있도록 적용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 날 연수에서 지천초등학교 서혁수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구글 워크 스페이스 활용, 캔바 활용, 온무실 운영 사례를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구글에 들어가서 직접 실습해봤다. 최원아 교육장은 “칠곡 학교지원센터의 디지털 전환 사업 지원을 통해 온무실 프로젝트가 활성화 돼, 교직원의 업무는 경감되고 교직원과 교육수요자 간의 공유와 협력은 확장되길 바라며, 아울러 학교업무의 새로운 모델이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