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월 매주 토‧일 오후 2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 특집프로그램으로 ‘칼림바 만들기’(1일 과정)를 진행한다. 칼림바는 나무 상판에 음높이가 다른 17음계를 붙여 손가락으로 튕기며 연주하는 아프리카 전통악기로, 연주법을 쉽게 익힐 수 있어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과정은 나무판을 매끄럽게 해서 음계 거치대를 붙이고, 오일을 바른 후 음계를 끼워 음을 맞추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칼림바 만들기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에 참여한 어린이는 “평소에 갖고 싶던 칼림바를 엄마, 아빠와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손수 만든 악기를 빨리 연주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칼림바 만들기를 하면서 손으로 나무를 만지고 음계를 조립해서 직접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색다른 경험이 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1~4일까지 대창고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예천학생오케스트라 여름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여름 캠프는 방학 동안 집중적인 악기 연습으로 개인별 역량 강화와 더불어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화합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과 협연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 단원 70명과 지도강사 12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매일 오후 3시~밤 9시 30분까지 파트별 연습 후 합주하는 일정으로 운영됐고, 마지막 날에는 대창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연주회를 열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생들의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3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의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 24일~6월 9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 속에 34개 대학에서 73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일본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안동 한지공장에서 한지공예품을 만들고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한국 유교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한·중·일의 유교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을 즐기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알아갔다.
안동농협 직원들의 정확한 판단과 발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안동농협 태화지점 365코너에서 당황한 모습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거래를 하고 있는 A씨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던 이선희 차장은 A씨가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 이송을 위해 송금을 한다”는 통화 내용을 듣고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임을 감지해 고객의 거래를 막아섰다. 그러나 A씨는 사기범의 협박에 전화금융사기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통화를 이어가며 직원을 피해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믿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믿어요 챌린지’는 오는 25일까지 개인 SNS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슬로건과 엠블럼을 종이에 자유롭게 그려 촬영 후 #다_행복대구교육캠페인, #믿어요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것도 가능하며,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기프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는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수컷 아시아코끼리 ‘복동이’가 지난 4일 5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복동이는 1975년 2살의 나이에 모기업의 기증으로 달성공원의 식구가 돼 지금까지 달성공원의 상징과 같은 동물로 대구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다. 5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몸무게가 5톤이 넘을 정도로 건강하게 잘 지내왔으나, 최근 고령으로 접어들면서 지난 6월부터 발톱주위염 증상과 노령에 따른 체력저하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공원관리소는 ‘코끼리 발관리 및 치료 계획’을 세우고, 서울대공원 코끼리 전담팀과 긴밀히 협조해 발관리 시설을 설치하고 코끼리와의 교감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경북대 부설동물병원 야생동물전공 교수, 전주동물원, 전북대 동물의료센터 등의 자문을 받아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다.
구미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2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행복 학습센터 수강생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 읍면동 행복 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읍면동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근거리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악기, 체조, 그림 등 총 93개 강좌에 1800여 명(강좌별 10~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28일~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종우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2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용)와 시의원, 관련 부서장 및 유관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경제의 실핏줄인 대구 마트 플랫폼을 통해 ‘대구의 맛’을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대중가요인 K트로트 ‘대구의 맛’을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플랫폼을 통해 대구 전역에 울려 퍼지게 해 대구 10미(味)를 비롯해 대구산 식품과 음식들을 알리고,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은 ‘파워풀 대구 10味(미) 데이’ 개최를 통해, 최근 폭염과 고물가로 힘겨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9월 대구시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중가요을 통해 대구 10미(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여성 친화 사업 관련 부서 및 기관‧단체,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3차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과제 분석과 3차 추진과제 설명, 최종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은 6개월의 연구 기간에 시의 지역적 특성을 인구‧가구‧경제활동 참여‧안전 증진에 따라 구분하고 분석했다. 또한, 유관기관,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초점 집단면접(FGI)을 통해 3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형 성인지 통계 구축 △3不3安플러스 프로젝트 △여성 플랫폼 조성 등 2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구미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부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등)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인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청년e끌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가 지역 내 파크골프장 6개소의 양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휴장에 들어갔고 원상복구 완료 후 허가된 일부 코스(63홀)는 6월 19일부터 임시 개장했다.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날씨 등 파크골프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 기간을 통해 파크골프장 양성화 절차를 추진 중이다.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의 중인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양성화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허가 파크골프장의 양성화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하천구역 내 면적 1만㎡ 이상 사업에서 시행해야 하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의 중이며, 평가 기간은 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구미대학교가 국내·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한국나눔연맹과 함께 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에서 (사)한국나눔연맹이 주최한 ‘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 행사에 구미대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나눔연맹이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 다문화가족(어린이 및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구미대 자원봉사 학생들은 행사가 원활이 진행되도록 질서유지, 행사진행을 도왔다.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 행사는 향후 지역별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다문화가족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구미대의 이번 ‘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 자원봉사활동 참여는 (사)한국나눔연맹의 상호교류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 25일 구미대와 (사)한국나눔연맹은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은 △학생 해외 연수 및 봉사 지원 사업 △장학금 지급에 관한 사항 △학생급식지원에 관한 사항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지난 5월에 구미대와 상호교류협약을 맺고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자 지원에 구미대에서 대거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나눔연맹은 구미대와의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한국나눔연맹은 국내·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선행 기관으로 국내 어려운 이웃을 포함해 해외에서도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한국나눔연맹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익사업에 구미대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 없이 55만명의 후원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노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합동생일 파티, 효도콘서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태영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의성교육지원청의 지명을 받아 8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출구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전태영 교육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마약 중독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환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중증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 근무하는 종사자다. 이번 연수는 이난희 경희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아이들에게 가는 길,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는 주제로, 특수교육공동체로써 특수교육지원인력과 교사의 협력, 소통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김모 특수교육실무사는
대구광역시는 아이스하키 종목으로는 처음으로 개발도상국 스포츠 지도자교육과정 유치에 성공해 7~13일까지 7일간 육상진흥센터와 실내빙상장에서 선수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023 개발도상국 아이스하키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하키투게더)’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칠곡군은 오는 30일부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의 칠곡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하는 종합지침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칠곡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이 철회될 예정이다. 다만 농민수당 등 정책적 목적으로 발행한 칠곡사랑상품권은 매출액과 상관없이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저소득층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대구 수성구청에 공연 티켓 20매를 매월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