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8~19일 지보면 농은수련원에서 ‘신도시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신도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프는 도청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집해 17가구 38명이 참가했다.
예천군은 22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소재 우수AMS(주) 전종인 회장으로부터 성금 5천만원을 지정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우수AMS(주) 전종인 회장,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100만원씩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의성군 출신인 전종인 회장은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위기 가정을 꼼꼼히 찾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3년 경북도 및 청송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군민의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해 군정 발전 및 복지시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매년 실시돼 왔으며, 올해는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6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청송군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추경 보다 370억원(7.2%) 증가한 5510억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2023년 영덕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7~19일까지 안동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치료사, 안동영명학교 담당 교사, 안동진명학교 담당 교사 등 총 10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안동 특수학교(급) 가족 힐링캠프'를 경주시 일대에서 실시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23학년도 안동 특수학교(급) 가족 힐링캠프'는 안동 지역 내 특수학급 소속 열다섯 가족, 안동영명학교와 안동진명학교에서 각각 다섯 가족을 선정해 총 스물다섯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경주캘리포니아비치, 경주월드, 경주국립박물관, 경주 월정교, THE-K 호텔 경주 등지에서 친밀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성주군 금수면 새마을회는 22일 오전 9시 각 마을별로 재활용품(폐지,농약 빈병등)을 수거해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통해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해 자원을 아끼고, 자원 재사용으로 환경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 금수 새마을회원들은 저마다 마을들녘, 재활용 마당의 숨은자원을 모아 수거해 '아름다운 금수강산' 만들기 실천에 앞장섰다. 이병호 금수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운동을 군민 모두에게 알리고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아름다운 금수강산 만들기를 위해 언제나 묵묵히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금수면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면에서도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의 당도가 높은 고품질 원황배가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이 결정돼 지난 18일 경상북도 관계자와 재배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적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노동위원회(위원장 김형동, 안동·예천 국회의원)는 23일 국회의사당 245호에서 김기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노동위원회는 국민의힘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윤석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국민의힘 상설위원회 중 하나다. 노동위원회는 노동계·경영계·변호사·노무사·학계 출신 등 노동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당·내외 인사로 총 50명(위원장 1인·부위원장 23인·위원 26인)으로 구성됐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이 이상기후, 밀원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 양봉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및 관계자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인 꿀벌 소멸 현상과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양봉산업 활성과 양봉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권기익 의장, 김경도 부의장, 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권기탁 의원, 김순중 의원, 김새롬 의원을 비롯해 안동시 양봉연합회, 경상북도 꿀벌협회 안동지회, 한봉협회 안동시지부 등 양봉 단체와 양봉농가, 관계부서에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이 신규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면서 기초영농기술교육과 귀농·귀촌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지난 21일까지 60시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 4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미생물 활용법, 참외 기초 재배법, SNS 마케팅 기초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농업의 기초지식을 배우고 귀농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교육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일이 바쁜 와중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주군은 매년 실시하는 귀농·귀촌교육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덕군이 운영하는 7개 해수욕장이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38일간 이뤄진 한여름의 추억을 갈무리하고 지난 20일부로 일제히 폐장했다. 해당 기간 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 7곳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지난해 대비 147% 늘어난 20만8천여 명이었으며, 인명사고는 없었다. 영덕군은 올해 피서철을 맞아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해수욕장마다의 특색을 살린 장사 해변라디오, 대진 썸머페스티벌, 고래불 비치사커대회 등 남녀노소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상 안전요원 능력 강화, 합동 인명 구조훈련 등의 협조체계 구축, 상어퇴치 그물망, 해파리 차단망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한편, 20일 폐장 이후에도 일주일간 수상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해 폐장에 따른 입수금지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없이 대처하고 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피서객이 증가했음에도 수상 안전요원의 노고와 피서객의 협조로 단 한 명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이어가 우리 군을 찾은 모든 분이 행복한 추억만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촌사랑연구회가 ‘농촌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 및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권기탁 연구회장과 시의원, 관련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보고받고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치유농업 육성·발전 △지속 가능한 농가소득 창출 방안 모색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의 체계적 추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강소농 교육은 ‘스타트’⇒‘성장’⇒‘으뜸’ 순으로 3년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스타트 과정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스마트농업의 이해와 필요성부터 시설환경 제어,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 농업경영 전략, 농업트렌드의 이해까지 스마트농업기술, 농업마케팅, 농업경영 3분야에 대해 각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현장견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7세로 20~30대가 23명, 40대까지 전체 교육생의 92%를 차지하는 등 스마트팜에 대한 젊은 연령층의 높은 관심과 성주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농가면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스마트팜이 농산물 수급불안과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며 “성주군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강소농은 성주군을 포함한 전국 33개 시군에서 선제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기,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7개 자율모임체에서 120명의 강소농이 활성화돼 있다.
청도군은 오는 9월 9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3 청도 펫티켓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9년 ‘개나소나콘서트’로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건강하게 상생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자는 의미를 담아 '2023 청도 펫티켓 문화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최된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23일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스트레스 및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의 스트레스 완화 그리고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심신 안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대상자와 '다 함께 힐링 문화체험'을 대가야시네마에서 실시했다. '다 함께 힐링 문화체험'은 힐링이 필요한 치매환자 가족, 치매보듬마을 주민, 대상자의 대인관계 향상 및 소통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위한 영화관람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영화관람은 외부와 소통이 적은 대상자들과 가족들,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일상에서의 활력을 시간과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의 기회 제공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대부분의 일상을 동네에서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다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진경찰서는 전국적으로 연이은 강력 사건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둘레길과 같은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울진읍 삼봉산 둘레길에 이동형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동형 CCTV를 운영함으로 범죄심리 사전 차단 및 가시적인 범죄예방 효과 증대와 사건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원 울진경찰서장은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민·관과 협력해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복합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1일 실시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올해 초부터 산불위험평가 및 재난유형별 위험분석을 수행했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진 및 산불재난 상황에서 방사능 누출이 발생되는 복합재난 실전훈련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실제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통신망 완전상실, 산불의 확산, 지진에 의한 도로장애 발생, 방사성 물질의 외부누출 등을 통합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재난대응 미흡사항을 보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주시 소재 착한가격식당 19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두 곳에 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올 상반기 경주시 소재 착한가격업소 25곳 중 미용실과 목욕탕을 제외한 착한가격식당 19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착한가격업소 접근성을 평가하고 편의시설의 설치여부를 점검해 경주시에 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장애인이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친절하고 저렴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키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주시 소재 19곳의 착한가격식당 중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두 곳에 불과하였으며 두 곳 중 한 곳은 그마저도 실태조사 이후에 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4곳의 업소는 신발을 벗어야하거나 출입구에 턱이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출입이 어려웠다. 한 식당주인은 “착한가격업소라는 홍보효과가 있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장애인 손님들이 오면 서로가 불편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식당주인은 “장애인 손님이 오는 건 좋지만 휠체어를 타고 오게 되면 그 줄의 식탁을 비워둬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가게에 피해가 된다”고 말했다. 센터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한다고 하자 협조를 하겠다고 해놓고 조사 당일 방문 전 전화를 하자 내부수리를 한다는 말로 조사를 못하게 하는 업주들도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업주들의 이러한 태도는 명백한 장애인 차별이다”며 “가뜩이나 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는데 이런 기본권의 문제로 두 번 차별을 받으니 억울하고 원통하다. 경주시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착한가격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