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16일부터 3일간 현대종합특수강 등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및 현장안전에 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위기상황 자율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우리시가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도요금을 50% 감면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추진하는 수도요금 감면은 수용가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8월 고지분부터 재난지역 해제 시까지 별도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한다.
울릉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저동항을 비롯한 천부항, 내수전 마을 등에서 ‘제21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진행한다.
선조들의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맞이해 ‘제25회 문경 칠석차문화제’가 오는 19일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차인연합회 문경 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문경 칠석차문화제는 칠석의 풍속이 가진 의미와 찻사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문경의 차문화를 성공적으로 조화시킨 행사로 이미 전국의 차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제2회 다석(茶席)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찻자리, 칠석다례, 25주년 기념 특별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태풍 ‘카눈’으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산면 황점리 황점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작업을 했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내 자율방재단원 20여 명과 증산면 직원들이 아침부터 철거된 주택에서 발생한 함석과 스티로폼, 가전제품, 생활폐기물 등의 분리 작업으로 지역주민들의 거주환경이 빨리 개선되도록 힘을 보탰다. 이날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선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시에 태풍피해가 발생해 현장을 마주하니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누구나 예외가 없음을 느낀다”며, “평소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며 어디든지 찾아가 아픔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 아름다운 여행지 100선 중 부동의 1위인 경북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오감만족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황톳길 왕복 6㎞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이다.
선산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및 비만 관리 사업의 일환인 제2기 노르딕 워킹클럽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제2기 노르딕 워킹클럽은 구미시민 45명(만 20~65세 미만)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 목요일(오후 6시 30분~7시 30분) 낙동강 구미보 일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이달 21~30일까지 선산보건소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054-480-4135, 4138)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노르딕 워킹이란 '노르딕 스틱'을 짚고 걷는 것으로 일반 걷기보다 심장 박동수가 13% 이상 증가하고 상체 사용이 많아 칼로리 소모량이 2배 높으며 관절의 충격 완화와 자세를 교정하는데 효과가 높은 운동이다.
구미시는 17일 구미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3 을지연습'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을지연습 안보동영상 시청하고 오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시상황메시지 처리 및 보고 등 분야별 처리업무를 숙지․점검했다. 을지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한 인력재정동원지원반 등의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근무자들이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면서 3박4일 동안 주야간 12시간씩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사전교육을 통해 각 상황반별 추진 처리 업무를 철저히
구미시는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 1월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이용 환자 수가 지난 16일 기준 월평균 700여 명, 총 5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해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해 응급 의료 필요 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으며, 타 지역의 방문 환자 수도 전체 이용률의 30%가 넘어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의사 수도권 쏠림 및 전공의 소아과 기피 문제 등의 상황에서도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만 5명 이상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방문과 문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 풍기읍 소재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리쌀 100포(3kg,100만원 상당)를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꾸준한 기부를 통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신중년청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효자손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원탁회의에서는 동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50여 명, 전문 퍼실리테이터 10명과 함께 지역의 발전 방향을 확립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한여름의 열기가 남은 소백산 비로봉 능선에서 여름을 아쉬워하는 여름야생화와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야생화의 개화소식을 전했다. 17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입추(入秋)가 지난 요즘, 한낮의 열기를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마타리, 가는기린초 등이 여름을 아쉬워하며 피고 있고, 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리는 산구절초, 개쑥부쟁이 등 가을야생화들이 하나둘 개화를 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이 지난 16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청인심 대표의원인 김정도 의원을 비롯해 연구 단체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 참여단 등 청년정책과 인구문제에 관심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청인심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은 구미시 청년 인구 감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청년 인구 유입 및 청년들이 행복한 구미시를 위한 새로운 과제들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린대학교는 포항공과대학교와 16일 선린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교류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시설 등 유무형 자원의 상호 지원 △아카데미 운영 △취·창업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하여 글로컬대학의 모델을 완성하는데 노력하고자 하였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대학 간, 산업체 간의 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컬 연합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선린대학교의 현장산업인력과 포스텍의 연구인력이 융합하여 글로컬사업의 좋은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8일 오후 5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약정식에 참석한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7일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펜스를 설치한 혐의(하천법 위반)로 공무원 A씨 등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대구 북구 검단동 검단파크골프장에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펜스를 설치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4월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수사를 벌였다.
지난 16일 오전 10시11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해안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마을주민이 마을회관 앞 해안가에서 시신을 발견, 신고했다. 사체는 백골에 가까울 만큼 부패가 심한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의뢰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헌정대상’ 종합평가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국내 최대·최고의 입법감시 법률전문기관이자 전국 270개 시민단체 연대체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지난 1년간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법안 대표발의 및 통과실적 △국회 본회의 재석 및 표결 참여 △국정감사 활동성적 등 9개 분야를 계량화하여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제21대 국회 3차년도 의정 성적 우수의원 75명 중 1위를 기록한 이만희 의원의 의정활동 종합평가 성적은 94.74점으로 제21대 전체 국회의원 평균인 64.52점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4세)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질병과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재가돌봄·가사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시간 내에서 돌봄가사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12시간부터 최대 72시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