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부경찰서는 17일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펜스를 설치한 혐의(하천법 위반)로 공무원 A씨 등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대구 북구 검단동 검단파크골프장에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펜스를 설치한 혐의다.경찰은 지난 4월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수사를 벌였다.앞서 지난 3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펜스를 즉시 철거하라`는 공문을 보내자 구청 측이 철거했다.북구 측은 "골프장 바로 옆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공이 튀어나가 시민 안전을 위협할 것 같아 펜스를 설치한 것"이라며 "불법 시설물은 모두 철거했으며, 파크골프장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