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17일 구미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3 을지연습`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을지연습 안보동영상 시청하고 오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시상황메시지 처리 및 보고 등 분야별 처리업무를 숙지․점검했다.을지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한 인력재정동원지원반 등의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근무자들이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면서 3박4일 동안 주야간 12시간씩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사전교육을 통해 각 상황반별 추진 처리 업무를 철저히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