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군위군 의흥면에서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구간 중 군위역사 진입도로 내 원당교의 무사 준공을 기원하는 고사제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의흥면 원산2리, 연계 1·2리 마을회 주관으로 김진열 군위군수, 박창석 대구시의원을 비롯해 의흥면 이장협의회 및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원당교는 위천으로 분리된 의흥면 원산리와 연계리를 바로 연결하는 다리로 기존의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의흥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이었다. 오랜 기간 기다려온 만큼 특히 이번 고사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루어졌으며, 원당교에 서로 떨어진 원산리와 연계리를 이어주는 오작교의 의미를 부여하여 음력 칠월칠석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의흥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게 됨을 축하한다.” 며, “견우와 직녀를 잇는 오작교가 있듯이 우리 의흥면에는 원당교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을을 잇는 거리가 단축된 만큼 더욱 화합하고 발전된 의흥면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군위역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의 군위역사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공사로서 2020년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자되어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됨에 따라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결과 공개를 규정한 '경북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주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개정조례안은 ‘명예 수산물홍보단’ 운영에 관한 사항도 함께 규정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했다. 한편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방사능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경북도어업기술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관련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5일에는 ‘경북도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을 발족해 안전성 검증과 홍보를 추진한다.
제28회 KNFL(미식축구 전국사회인리그)선수권전이 군위종합운동장에 열린다. 이 대회는 오는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12월17일 결승전인 광개토볼을 차지하기 위하여 열띤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미식축구는 기존의 축구와 럭비의 특징을 혼합하여 미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운동으로써 미국에서는 MLB(야구)나 NBA(농구)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다. 우리나라에는 1946년 YMCA에서 조선 협회를 창립하였으며 현재 많은 대학에서 관련학과를 개설하여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위군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의흥면협의체’)은 지난 24일 특화사업‘행복짓는 주방조리기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의흥면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주방조리기구 중 가장 중요한 취사도구인 전기밥솥과 가스렌지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의 주방환경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의흥면 모금액으로 실시했다. 이희준 의흥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방조리기구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크고 작은 정성들을 보내주고 있는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21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본 부계면 신화리 남천 일대에서 대구시, 달성군 회원들과 함께 태풍 피해 하천 정화 활동을 가졌다. 남천 주위의 태풍으로 떠내려온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하고 대구광역시 배선관 연합회장이 농촌지도자 중앙회에서 준 성금 200만 원을 군위군연합회에 전달했다. 군위군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아 지난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한국농촌지도자 대구시와 달성군 회원들은 형제애를 발휘해 새벽부터 출발해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본 군위군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농촌의 선도적 역할,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 등 농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우애․봉사․창조의 3대 정신을 기반으로 “과학영농 실천, 봉사활동 확대, 생명 산업 유지, 농업인 권익 실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임순균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장은 “함께 힘을 모아준 대구시와 달성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실버문해교실,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복지교육 서비스 지원, 행복도시락 나눔 프로그램을 지난 24일까지 진행했다. 실버문해교실과정은 총 4회로 동부2리, 서부1리 경로당에서 캘리그라피,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복지교육 서비스 지원과정은 총 5회로 동부1리 경로당에서 실버체조, 서부3리 경로당에서 반려식물 키우기를 배웠으며, 행복도시락 나눔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식사도움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 중 20명에게 총 5회에 걸쳐 한국부인회의 재능봉사로 조리 및 배달이 추진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관계자는 “캘리그라피로 부채를 손수 꾸민 어르신은 본인이 쓴 글씨와 그림에 대해 부끄러워하면서 한편 뿌듯하신지 본인의 작품을 계속 쳐다보시고 실버체조를 배우신 어르신은 ”어디 가서 이렇게 웃으면서 하루를 보내겠느냐“며 하시고 반려식물 키우는 법을 배우고 화분을 집으로 가지고 가는 어르신은 키우는 방법에 대해 꼼꼼하게 묻고 잘 키우겠다고 하시니 기쁘다”고 전했다. 재능기부를 한 봉사자는 방학기간 동안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학생들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해줘 기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하며 그동안 재료 후원을 해주신 민속LPC 대표님과 요쿠르트를 지원해준 프레시 매니저님에게도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해준 봉사자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박하페스티벌’이 진행중이다. 전국 110개 병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포항지역 종합병원 중에는 에스포항병원이 유일하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박하페스티벌은 적신호 사건을 의미하는 빨간색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통해 붉은색의 보색인 민트색으로 중화시키자는 뜻에서 민트의 우리말인 박하를 행사명으로 사용했다.
주식회사 영유진이 지난 22일 군위군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전자레인지 25대를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침수피해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 수재민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이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군위전통시장 “여기서 장보자”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사업비로 추진된다.
대구 남구청이 지난 22일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에서 테러범의 폭발물 폭파에 의한 화재발생, 테러범 및 화재진압, 주민대피 등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주제로 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1여단 3대대 등 5개 기관 150여 명이 참석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실제훈련과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을 실시했다. 또 소방차와 구급차 등 7대의 차량이 동원돼 민방위 대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남구청은 24일까지 계속되는 2023년 을지연습 기간 동안 주민 대상으로 을지연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
경북도의회는 지난 23~ 24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의회사무처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책지원관 직무교육은 지방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 핵심역량을 빠른 시기에 습득해 안정적인 입법 정책과 의정활동을 지원코자 경북도의회에서 실무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자체 마련한 교육이다. 23일 첫째 날 교육에서는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인 조례 입안 모든 과정의 세부 흐름도를 바탕으로 한 상세한 설명과 집행부 행정처리의 효율적 수행 여부와 투명성 등이 요구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진행 요령, 법제심사 과정의 법령 해석 등 실무 위주의 꼭 짚어야 할 사안에 대해 도의회 이명숙 문화환경팀장의 전문성과 더불어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종수 사무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정책지원관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토의하면서 도민들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입법정책과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둘째 날 교육은 지방의회의 핵심 직무와 실제 정책지원 사례,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작성 기법, 지방자치법 및 관련 제도의 이해 등 실무 노하우 전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선배 공무원인 이용두 입법연구팀장의 현장 중심의 강의와 함께 열띤 토론의 시간이 어어졌다. 김종수 사무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입법정책 업무 향상과 의정활동 지원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과 능력 함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道인재개발원, 법제처 등 전문교육기관 교육과 자체 맞춤형 교육 편성․운영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ㆍ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돼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채용, 의정자료 수집‧ 조사‧연구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도의회는 지난 18일에 15명이 신규 임용해 총 25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뉴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은 정치·경제·교육·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진취적
포스코가 미래 교통수단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Vertiport, 이착륙장) 공동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23일 한국공항공사,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미래 UAM 건설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3社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포스코의 강구조 활용기술 개발 능력,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분야 전문성, ㈜한화 건설부문의 설계·시공능력을 접목한 UAM 버티포트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향후 UAM 운항 예정인 잠실 MICE·수서역의 버티포트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포스코는 UAM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최적의 철강재는 물론 안정성 확보가 가능한 강구조 기술을 개발해 향후 UAM 버티포트에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포스코는 건물 옥상부에 설치돼 기체의 이착륙이 반복되는 빌딩형 버티포트의 특성을 고려해 경량화된 철강 소재를 적용한 강구조 설계 및 이용기술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일본재단 전화중계서비스(The Nippon Foundation Telecommunication Relay Service, 이하 NFTRS)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NIA 대구본원 손말이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NIA 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의사소통을 위해 영상, 문자 등으로 실시간 통신중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NFTRS는 이러한 NIA 손말이음센터의 우수한 통신중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NIA에서는 손말이음센터 운영 현황 및 중계인력교육, 시스템 관리 등에 관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센터 견학 후 3자 간 실시간 영상 및 문자중계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5일 달서평생학습관⸱월성1동행정복지센터 건립현장에서 열리는 ‘달서평생학습관⸱월성1동행정복지센터 착공식’에 참석한다.
봉산문화회관의 브랜드 공연인 봉포유는 “당신을 위한 봉산문화회관“의 뜻을 가지고 2020년부터 3년간 15회의 공연, 140여명의 예술가와 극장이 협력 기획·제작하는 무대를 마련했고 관객들과 출연진들의 성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봉포유는 8월 초 무대시스템 리모델링을 마친 가온홀 재개관을 기념하여 춤을 모티브로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아낸 ‘무브스테이지’로 주제를 담았다. 또한 가온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규모를 확대하여 발레, 궁중무용, 현대무용, 국악, 빅밴드 등 국내외에서도 접하기 힘든 유명 예술가와 지역예술인과 콜라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여 제작극장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지난해 12월에 최종확정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프로그램(공연) 공모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다음달 2일 19:00 봉포유-무브스테이지Ⅱ <종묘제례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제 1호이자 한국인류무형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첫 등재된 종묘제례악 일무의 대한민국 유일의 전승교육사인 (사)아악일무보존회 김영숙 대표가 연출하며 문화재청 주최의 ‘궁중문화축전’의 종묘에서 진행한 ‘종묘대제’에서 올린 일무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선보인다. 봉포유의 두번째 무대 ‘봉포유-무브스테이지Ⅱ<종묘제례 일무>’ 의 종묘제례악은 조선왕실의 국가제사로 규모가 가장 크고 중요한 의식이었던 종묘제례에 수반되는 음악(연주, 악장)과 춤(일무)를 말한다. 연출과 해설을 맡은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의 명인 김영숙 대표는 대한제국 마지막 무동인 고(故) 김천흥(金千興) 선생으로부터 ‘춘앵전’을 배운 수제자로서 조선시대 궁중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자로서 국립국악고등학교 초대무용교사이자 前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사)아악일무보존회 및 (사)정재연구회 대표로서 종묘제례 일무의 전승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온홀에서 일무를 실연할 (사)아악일무보존회는 1996년 일무보존회로 창단되었으며 대한제국 이왕직 아악부 아악부원 양성소의 2기 출신인 김천흥 선생이 직접 작명해주신 이름이다. 김천흥 선생은 순종황제의 오순탄신연에 무동(舞童)으로 참여하여 ‘조선의 마지막 무동(舞童)’이라고 불린 분으로 이왕직 아악부와 국립국악원에 제직하였고, 국가무형유산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와 제39호 처용무의 보유자였다. 김영숙 대표와 함께 가온홀에서 일무를 보여줄 (사)아악일무보존회 20명의 회원들은 일무의 전승과정을 거쳐 이수자로 활동하며 현재 ‘종묘대제’ , ‘사직대제’, ‘환구대제’ 등에서 아악이무를 연행하여 온 일무의 계승자들이다. <종묘제례 일무> 의 일무는 종묘제례의 경우 왕릉등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전통의 일무의 경우 서울 종묘 [궁중문화축전] ‘위대한 문화유산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외에는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는 대구 관객들을 위해 작년 12월에 확정되어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맞춰 기획·제작된 공연이다. 종묘제례악이 창제된 세종 시대 어떤 배경으로 창제가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과 대한제국이라는 황제국에서 추던 일무의 변화를 비교하고 왕실의 제사에서만 제례랑 안무를 같이 보여줄 수 있다는 일무의 이야기를 일무의 전승교육사인 김영숙 대표의 해설을 직접 들으며 종묘제례와 왕실의 춤에 대해 관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23일 2023 을지연습의 하나로 유천동 소재 지하철 월배차량기지에서 5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적 폭발물테러에 따른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차량기지를 대상으로 적 폭발물테러 발생 상황을 대비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확립을 위해 달서구를 비롯한 달서소방서, 달서경찰서, 예비군 달서구대대 등 5개 유관기관·단체 150여명의 참여로 진행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과 UNIST, GIST, 부산대, 서울대, 조선대, 동국대 WISE캠퍼스 등 7개 대학으로 구성된 ‘미래기반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이하 ATE(Accelerator Technology Experts) 사업단)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년 ATE 가속기 여름학교‘를 진행했다. ATE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가속기 인력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의 가속기 인력양성 부문에 선정되어, 체계적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 입자가속기의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부족 사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ATE 가속기 여름학교는 각 참여대학에서 추천된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실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통상 여름학교와 달리,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실제 운전이 가능한 포항 가속기연구소의 eLABs 전자 가속기 시설과 동국대 WISE캠퍼스의 AMS 이온 가속기 시설을 활용했다. 여름학교 정모세 교장(UNIST 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여름학교는 기존의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운전이 되는 가속기 시설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가속기에 대한 이해도를 고취시키고 현장 경험을 쌓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여름학교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였다. 윤건수 사업단장(POSTECH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은 “지난 30년 넘게 포항 방사광가속기 시설을 건설 및 운영하여 쌓아온 노하우를 다음 세대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57회 수성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영천시는 지난 23일 15시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