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포항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갱신)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항시민 자전거 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돼,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사망 시 1,500만 원(만15세 미만자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50만 원, 4주 이상 진단으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10만 원, 그 밖에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어업인 등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수산 공익형 직불금(소규모 어가, 어선원)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산 공익 직불제는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자격 및 요건을 갖춘 어업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신청이 누락되거나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을 위해 당초 6월 30일까지로 연장된 수산 공익형 직불금 신청을 8월 18일까지 재연장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송도동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 달 28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3 장미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주도형 천만 송이 장미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해 개최된 장미아카데미는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5주에 걸쳐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와 비영리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가 함께 진행하는 장미아카데미는 포항시산림조합이 교육장소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시민 친화적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1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봉화군은 1일부터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문수산자연휴양림의 시설사용료 일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봉화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식당, 주유소, 전통시장, 가맹점 등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로 환급정책은 문수산자연휴양림 숙박객의 비용부담 경감, 지역 소비촉진 등이다.
포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억제를 유도하고 도심지 대기질을 개선해 생활 부분 환경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8월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배출가스 등급 5등급 경유 차량에만 지원되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4등급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상반기 4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 현재까지 261대를 대상으로 국비 등 사업비 14억 6,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출고 당시 저감장치(DPF) 미부착 차량) 또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포항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상반기에 올해 징수목표의 70%인 42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요 징수 활동별 실적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4억 600만 원 △차량 대체압류 3억 3,700만 원 △부동산 압류 2억 5,700만 원 △급여 압류 1억 7,700만 원 △예금 압류 7,800만 원 △차량 공매 3,600만 원 등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 징수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방치 차량에 대한 공매, 고액 및 고질 체납자 가택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할 예정이며, 무재산 등으로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이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가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12일 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하듯 최근 포항시 골목상권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굴지의 이차전지 기업이 위치한 영일만4산업단지의 성장과 함께 청년 인구가 유입되면서 감각적인 상점들이 장량동 상권에 줄이어 들어서고 있으며, 양덕동 상권의 공실률도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중앙상가도 시설개선과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시민 체험형 야시장을 운영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주요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에 대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Automated Eddy Current Test)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냉각하는 중요 열교환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의 건전성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술로, 기존 평가 방법보다 데이터 해석, 결함 판정 등에 있어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전 원전의 복수기 전열관에서 발생한 결함 유형 분석뿐만 아니라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결함에 대한 특성까지 분석해 프로그램화했고, 국내 모든 원전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각 발전소 현장에 시범적용해 성능을 확인했다.
포항시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를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는 지난 6월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평가에서 포스텍과 한동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 지정을 위한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출범한다.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에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스텍, 한동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선린대, 포항대, 포항상공회의소,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참여한다. 출범에 참여하는 14개 유관기관들은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를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대구여고에서 대구지역 일반고 학생 487명을 대상으로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과목 선택을 위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 프로그램’은 학생이 원하는 과목과 계열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와 연계한 희망 계열별 과목 이수 경로 △교과(군)별 과목 핵심 개념 및 위계 안내 △선택과목 미리보기 수업 참여 순서로 진행된다. 개설된 과목은 국어, 영어, 미적분+기하, 경제, 역사, 물리학, 공학 일반 등 16개 과목을, 계열은 건축+기계+산업공학, 교육, 의학, 자연과학 등 13개 계열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하루에 최대 6개 과목과 1개 계열을 선택할 수 있어 2일간 최대 12개 과목 수업과 2개 계열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신청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온에어(진로진학 유튜브 채널)를 통한 대구형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 클립, 각 시도교육청에서 발간한 선택과목 안내서, 학과 중심 진로진학 상담 가이드북 등을 모은 링크를 사전 안내해 프로그램 참여 전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대구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ㆍ진학과 관련된 선택과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달 30일 현포1리, 태하1리 경로당에서 2023년 평생학당 어르신 뇌건강 주산놀이 교육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 교육 과정은 매주 토, 일 5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뇌건강 주산놀이와 주판열쇠고리 만들기, 학사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수업을 통해 노인 치매예방 및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료식에서 현포1리, 태하1리 경로당 최고령 수료자인 손경례 씨와 김문선 씨가 대표로 각각 수료증을 받았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시민건강놀이터에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8월 한 달간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건강놀이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사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 인스타그램(@dghealth_noriter)을 팔로우한 후 팔로잉 화면을 캡처해, 시민건강놀이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후 1:1 대화창으로 ‘캡처화면’과 함께, ‘참여양식’을 전송하면 완료된다. 또 이번 행사는 참여기간 동안 팔로우를 취소하지 않고 유지해야 하며, 이벤트 종료 후 200명을 추첨해 시원한 아이스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함께 8월 한 달간 도시철도 1, 2, 3호선 행선 안내기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도시! 대구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시민건강놀이터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시민건강놀이터와 함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우피해로 구성된 특별재난지역집중호우피해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원, 군수, 군의장, 도의원, NH농협은행봉화군지부장 및 봉화농협장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 현황 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별재난대책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봉화지역 복구와 농가 생계대책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자체와 중앙정부, 국회 법개정을 통한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피해 농민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원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질적인 피해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어려움도 전달했다. 박현국 군수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지원 확대를 통해 하루빨리 군민의 일상을 찾는 데 전 행정력 집중은 물론 추가 피해 예방에도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과 재난재해 피해 보상 및 금융지원 등 피해지역 농민들에게 실재 도움되는 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연계해,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 외국인 청년, 대구문화 체험관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공동 파트너인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2009년부터 관광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인 ‘K-CLIP(Korean 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을 진행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외국인 청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 전통,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왔다. 특히 K-CLIP 행사는 해외 자매도시와의 실질적 교류 확대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년대표 문화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그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교류를 이어온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해 개최하게 돼 올해는 그 의미가 뜻깊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셀럽(Celebrity)과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 개시 이후 2022년까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하여 총 59편의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누적 조회수는 2천2백만 회가 넘는다. 올해는 장애예술인과 셀럽의 만남이 서로에게 소중한 장면으로 남고, 서로의 힘이 모여 상승효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장면(Scene) 과 시너지(Synergy)의 합성어인 ‘SCENERGY’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올해 사업에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성악가 강유경 씨(시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지적장애), 보컬·기타리스트 배희관 씨(시각장애), 화가 석창우 씨(지체장애), 피아노 병창 최준 씨(자폐성 발달장애)가 참여하며, 가수 부활, 안예은 등 5팀의 셀럽이 출연하여 이들의 대중화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장애예술인의 스토리와 셀럽과의 콜라보 창작활동을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 게재하는 것은 물론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9시에 KBS Joy 채널, 오전 11시 10분 KBS Story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포스코TV 채널 www.youtube.com/user/helloposco)과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 (www.poscofoundation.org)에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만남이 예술이 되다’에 참여한 장애예술인들은 올해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 포스코1%나눔재단 창립 10주년,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 등 ‘트리플 모멘텀’을 맞이한 것을 기념한 행사에도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되어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으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이외에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국가 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희망공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8일 1년 2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제2주차장 완공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축한 제2주차장은 지상 1~5층 연면적 1만105.72㎡(3천56평) 규모로 총 37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최신식 CCTV를 설치해 도난과 사고에 안전할 뿐 아니라 대형 엘리베이터를 운영, 휠체어 이용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노약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주차 면이 기존 1대 공간 240cm보다 20㎝ 넓게 배치해 여유롭게 주차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제2주차장 건립에는 공사비와 부지 매입비 포함 총 12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이로써 세명기독병원은 제1주차장 548면을 비롯해 제2주차장(373면), 제3주차장(109면)까지 모두 1천3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08년 제1주차장을 당시로는 최대 규모인 300대 규모로 완공했고, 이후 2017년 248대를 증설했으나 병원이 발전을 거듭하며 늘어나는 외래 환자에 비해 주차 공간이 다소 부족했다. 이에 병원 주변 주택 22채(원룸 2채 포함)를 매입해 2019년 주차장 건축을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여러 가지 운영상의 어려움이 더해지며 2년 정도 늦은 2022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예정했던 공사 기간보다 5개월 정도 더 소요된 1년 2개월 만에 완공해 7월 27일 포항시로부터 신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제2주차장 완공기념식에서 “우리 병원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제 2주차장을 완공해 큰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라며 “더 빨리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어야 했지만, 우리 병원이 도심에 위치하다 보니 부지 확보부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마저 더해지며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기간 불편함을 참아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서가는 의료 서비스에 걸맞은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7월 28일 금요일 지하 대강당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임진홍 교수를 초청해 7월 두 번째 SSGC(Stroke and 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SSGC는 매달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하여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을 듣고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콘퍼런스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 보호와 마을어장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극성수기 비어업인의 불법 어획물 포획‧채취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연안구역 경비강화 지시를 통해 교대함정 간 조기출항과 입항연장으로 현장 투입세력을 확대했다. 여기에 5개 파출소와 구조대의 구조정까지 더해 안전관리는 물론, 비어업인의 불법 어획물 포획행위에 대한 강력한 불시 단속활동을 펼쳤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메타버스 산업 기반 조성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기반 주니어 창작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갖고 지역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체험 및 창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과 이번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류성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협약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도건우 원장, 경북대 첨단기술원 김현덕 원장, 내당초·아양초·신아중·이곡중 교장이 참석해 메타버스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과기부 주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에 선정,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구축해 지역 메타버스 기업 지원 및 컨설팅,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6월말부터 시작된 두 자릿수 확진자 증가세가 5주 연속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은 31일 0시 기준 최근 7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4만5529명으로 지난 3만8141명보다 7388명(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5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6월27~7월3일 전주대비 10.1%(1629명) 증가한 데 이어 △7월4~10일 28.2%(5022명) △7월11~17일 22.5%(5141명) △7월18~24일 38.8%(1만854명) △7월25~31일 19.4%(7388명)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