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향후 직접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게 될 농협조합장 및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동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아침해칠곡’으로 2007년에 개발된 것으로, 16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칠곡군은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최근 소비자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칠곡군 농특산물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1억5천만원이 투입돼 △브랜드 네임, 디자인, 슬로건 개발 △포장재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된다. 내년 3월 용역이 완료된 후, 새롭게 개발된 브랜드 및 포장재는 홍보 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독창적 농산물 브랜드 개발로 소비자에게 정성으로 생산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며, “지역적 차별성을 부각시켜 칠곡군 농산물과 함께 칠곡군을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칠곡할매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이 등장해 화제다. 팬클럽에는 며느리와 손주는 물론 각계각층 주민과 군수 등 50여 명이 이름을 올리며 할머니들 응원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장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게 안동지방법원 승격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설파했고, 이 후보자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안동지방법원 승격 신설의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경북을 관할하는 대구지방법원은 18개 지방법원 중 관할 면적(1위)·인구(2위)·사건 접수·처리(6위) 등을 기록하며, 광활하고 많은 면적·인구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대구지방법원이 대구·경북 전체를 관할함에 따라, 경북도민은 민사․형사사건 제1심 재판에 대한 항소사건과 행정소송사건 제1심 등의 경우 매번 대구까지 왕래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으며 사법 접근성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다. 입법·사법·행정의 공공서비스 중 입법(경북도의회)과 행정(경북도청)은 대구에서 경북으로 이전했지만,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법원은 대구지방법원 단일체계로 제한돼 있어, 경북을 관할하는 별도의 지방법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경북도민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경북의 법률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법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안동지방법원 및 안동가정법원 승격 신설 방안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20.6.30) 한 바 있다. 이날 청문회 및 서면질의에서 김형동 의원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게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경북만을 관할하는 안동지방법원으로 승격 신설함으로써, 경북의 법률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사법 접근성을 강화하여 헌법(제27조제1항)에 규정된 국민이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지역균형발전 차원과 경북도민의 사법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안동지방법원 승격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창원지방법원의 경우, 경남도청이 1983년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을 하면서 마산지방법원(현 창원지방법원)으로 승격된 전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밝히기 위해 참고인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권기창 시장이 지난 20일에서 오는 2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국 산시성의 천년고도 시안(西安)시를 방문해 관광 교류협력에 나선다.
경북도 안동교육지원청 이순호 교육장은 지난 20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행정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순호 교육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고 청 직원들도 개인 컵을 사용하면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이순호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을 추천했다.
안동시가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IWPC)를 열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 인사들이 세계평화 구축에 기여한 그간의 성과를 조명했다. 또한 여성들에게 앞으로의 평화 행보에 동참해달라고 한목소리로 독려했다. IWPC는 지난 19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에서 오후 1시 30분 ~ 4시까지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약 1천명 규모의 좌석이 마련됐다. 한국어와 영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 독일어, 몽골어, 우크라이나어 등 8개 국어로 송출 및 부스 통역이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11시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3년 경북농식품산업대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상주 상영초등학교 정문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과 상주시청, 상주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연합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어울림상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다ㆍ보다ㆍ걷다’ 보행안전 3원칙을 중심으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야간에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옐로카드 야광키링을 전달하며 어린이 스스로도 교통안전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재흥 상주경찰서장 주관, 각 기관장이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을 점검하고 통학로상 취약 요인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도 진행했다. 박재흥 상주경찰서장은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석해주셔서 안전한 등굣길이 되는 것 같고 경찰에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외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불편사항 등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추석맞이 찾아가는 현장종합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종합민원실’은 상주시 행복민원과·건축과 공무원들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 직원과 상주시 건축사협회와 합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접 현장에서 각종 생활민원사항 등을 상담·접수 처리했고 지적민원, 건축민원, 개발행위, 농지전용 등 행정기관을 방문해야만 해결되는 민원들을 현장에서 처리해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구 군부대이전 상주유치와 인구증가 대책 등 주요 시정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연중 수시로 현장 방문해 현지에서 일어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병환 건설도시국장은 “추석맞이 찾아가는 현장종합민원실 운영으로 바쁜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민원을 현지에서 해결해줘 다가오는 추석명절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이정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경남 하동군새마을회를 방문해 광양시와 하동군새마을회가 함께 사회공동체 활성화 새마을운동 전개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고령화문제 대응에 따라 전국 최대 조직인 새마을단체가 상호간 협력과 관계증진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 단체와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코자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데 있다. 한편 상주시새마을회는 양 시군과 지역 우수 농․특산품으로 상주 곶감, 하동 재첩, 광양 매실을 상호간 홍보․전달하고 직거래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위한 하동군 새마을공동체사업장과 화개장터, 광양시 와인동굴 등을 견학했다. 상주시새마을회 이정희 회장은 “이번 결연을 토대로 세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라며, 문화관광 활성화와 교류, 지역 간 친선 방문과 정보교환, 재해 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발굴해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대상' 2연패(連霸)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두뇌 건강 증진과 노년기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6개 시군에서 선발한 70세 이상 118명의 선수가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급수구역 확대에 따라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도남정수장 확장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2024년 3월부터 외서면, 공검면 등 8개 면지역에 지방상수도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남정수장 확장공사는 국도비 162억원과 시비 713억원 등 총사업비 893억원을 투입해 취수장 2만㎥/일 확장, 정수장 2만㎥/일 확장, 배수지 1만5천㎥ 신설, 도·송·배수관로 22.5km 등 상수도시설물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외서면, 공검면 등 8개 면지역은 지하수와 마을상수도가 고갈되고 수질이 갈수록 악화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중에 이번 사업을 통해 2700여 가구에 새로이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주거생활환경과 보건위생 개선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도심에서 가장 먼 지역인 화북면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급수보급율은 78.5%에서 3년뒤인 2026년에는 6.5% 증가한 8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시운전을 조속히 완료해 2024년 3월부터 더 많은 시민들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상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우수농업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코자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농정대상 선정심의회'를 열어 2023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를 선정 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상주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 위원'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농정부문 황성길氏 △원예․유통․임업부문 최광섭氏 총 2개 부문 2명을 2023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전체대상'은 요건 미충족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한편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패가 수여되며, 오는 10월 12일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시 상주시민상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농정대상 수상 실적은 2002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총 102명을 배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3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상주 농업발전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9월 20일 포항청에서 해양안전 관계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풍 등 기상악화, 성어기 및 여행객 증가 등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경북해역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및 선종별 해양사고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어선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및 수협조업정보알리미 등 어선안전관리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패취약기간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청렴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공보감사실,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 직원들이 참여해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과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에 대한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청렴실천 동참을 유도했다. 또 상주문화회관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최근 1년 이내 신규·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실시한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용역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직사회 안팎의 갑질 행위, 연고주의 등 공직사회 부패 취약 부문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개선 의지를 고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양근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 금품 수수 등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추석은 작은 선물, 식사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위한 첫 단추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출범식에는 국민의례에 이어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전임회장 공로패 수여 △민주평통자문회의기 전달 △제21기 임원 임준 임명 △대행기관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오는 29일까지 봉화나들e 공식유튜브 체널을 구독한 이후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영상에 댓글을 달며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회계담당공무원등 200여 명을대상, 회계·계약 업무전문가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바뀌고 있는 재정법령과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기반으로 실제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그동안 올바른 예산·회계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꾸준하게 추진하면서 올해는 교육을 대폭 확대 등 이번 교육을 포함한 연간 4회의 교육을 실시해왔다. 김주수 군수는 예산 및 회계업무는 공직자는 익혀야 할 기본 업무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회계문화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빙된 강사는 27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 실무카페 최기웅 대표로 다년간 축적된 전문지식과 실무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이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