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 직원은 을지연습 사전 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 기능 유지와 학교 정상화를 위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교육에서는 을지연습의 개요, 전쟁에 대비한 도상연습, 충무계획 설명과 안보 동영상 시청 후 담당자가 비상소집훈련,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주요 계획 및 내용을 전달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우리나라는 북한과 휴전 진행으로 전쟁의 위험이 존재하고 또한 을지연습은 전시 교육행정의 정상적인 기능
청송군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굴개굴 고래고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관람비는 무료이다.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한 연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최근 무
김천시는 지난 2일 본청 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 교육을 했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전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전시 전환 절차 및 국가 총력전 대응을 위한 훈련인 을지연습에 대한 사전교육이 있었다. 이어서 공직자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해 영남대, 서라벌대 등 지역 대학교에서 국가안보론 등 13개 과목에 대해 강의를 하는 안보 교육 전문가 황보식 교수의 안보 강연이 있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김천시 공직자들은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확고한 안보 의식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을지연습에 성실히 참여하여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지체장애인협회 청송지회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8주간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지체장애인 한방사업은 고혈압·당뇨병 병력 사전조사 및 만성통증 질환자를 선별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과 통증감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고혈압·당뇨병관리 교육, 한의사와의 1:1 상담 및 침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가 ‘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특구 운영성과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특구법에 따라 진행 중인 규제자유특구의 정책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 특례의 활용실적 및 효과 등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1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네 번째로 이뤄졌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5차 규제자유특구로써 지난해 사업 실증 시작 후 국가기술표준원과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KC 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고, 지자체별 자체평가 진행 후 민간 전문가 등 종합평가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우수’가 결정됐다. 특히나, ‘우수’ 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추가 예산지원 등 연계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인센티브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기관의 노력과 실증에 있어 우리 시민의 협조 덕분에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가 ‘우수’ 특구로 지정된 것 같다. 김천시는 새로운 물류 운송 수단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상용화를 목표로 끝없이 정진할 것이며, 그에 따른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2021년 7월 중기부 고시로써 지정됐으며, 물류 설비 구축을 통한 스마트 묶음 배송 및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통한 친환경 배송 수단으로 최종 배송구간(라스트마일) 통합 서비스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구 지역 내 규제 특례로써 노외주차장 총면적의 40% 초과해 부대시설을 신축할 수 있고, 3륜형 전기자전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운행이 허용된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4~28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 나가사키 ‘이사하야고등학교’에 방문, 현지학생들과 일본어와 영어로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각자 나라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학교의 ‘다도부’, ‘궁도부’ 활동에 참여해 일본학교의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군함도’, ‘나가사키원폭자료관’, ‘시모노세키 일청강화기념관’ 등 교과서 안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견학해, 같은 역사에 대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견해 차이를 알고 우리 역사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한 한지혜(석전중2)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다니던 관광위주의 해외여행과는 달리 일본 현지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3일 부남면 전통시장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송군보건의료원,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많은 유관기관이 함께 하였으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널리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학생들이 직접 군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가정 내 폐의약품 배출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의약품 안전사용수칙을 안내하고 교육함으로써 그 효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생태하천에서 천연기념물(330호)로 지정된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족제비과인 수달은 붕어 등 민물고기를 사냥하는 야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발견된 수달은 성체이며 곡강천 인근에 1~2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생활하면서 얻은 경험이 가장 좋은 스승입니다.” 경북의 한 자치단체장이 소통의 폭을 넓히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삿짐을 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왜관읍 한 아파트에서 석적읍 아파트로 이삿짐을 옮기고 전입신고를 마쳤다. 그는 2년간 칠곡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왜관읍에 거주하며 일상의 불편함을 찾고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석적읍으로 이사를 하고 평균연령이 36세에 불과할 만큼 젊은 가족의 비중이 높은 석적읍의 교육과 교통 등의 생활 여건 파악에 나선다. 군수가 자신들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 온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은 '입주를 환영합니다.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반갑게 맞이했다. 김 군수는 “행정의 시작과 끝은 주민과의 소통에 있다”라며 “주민 밀착형 행정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도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3일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워터슬레이드(바나나보트)를 탄 이용객들에게 과태료 10만원씩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전날 오후 3시33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상생의 손' 앞 해상에서 워터슬레이드를 탄 이용객들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과정에서 워터슬레이드 이용객들이 구명조끼는 착용했으나 안전모를 쓰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해경 관계자는 "워터슬레이드 사업자가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고 운항하면 6개월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3일 수사업무 발전에 기여한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2명과 수산업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엄성인 과장(판매과)과 이진욱 과장(지도과)은 평소 해양경찰 수사업무에 적극 협조하며 수산자원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김현찬 대표(수산업)는 이와 같은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성대훈 서장은 “해양경찰 수사업무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셨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공정한 법집행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수산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구룡포파출소 윤이현 순경은 올해 상반기에 B급 지명수배자 등 6명을 검거하며 현장부서 검거실적 우수 유공자로 선정되어 함께 포항해양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사람들은 누구나 귀인을 만나고 싶어 한다. 귀인은 귀할 귀(貴), 사람인(人) 즉, 귀한 사람을 뜻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귀인 관계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관계라는 것은 한번 형성되면 영원히 지속되는 자동 시스템이 아니라, 수시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하지 않으면 멈춰 버리는 수동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경주소방서는 2일 소방서 1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부대장)과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신임대장(부대장) 5명, 신규대원 51명, 남·여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임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 구조, 구급 업무를 보조하고 생활안전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조유현 서장은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영입을 통해 의용소방대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지난 2일 삼국유사면을 찾아주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학소대, 병풍암, 신비의 소나무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화장실의 위생 상태, 시설물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화장실 소모품 비치와 관광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또한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삼국유사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여 삼국유사면 관광산업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위군이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경북대학교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워킹그룹은 3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이찬균 부군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대구정책연구원·㈜불스·성부산업·한국농업기계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군위군이 첨단농산업으로 전환하여 신공항 농생명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며, 군위군이 운영하는 행정지원 TF와 사업 추진방안을 협의한다. 첨단농업 밸리는 대구시 5대 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을 군위군 농업에 융복합 해 신공항과 연계된 첨단농업, 수출농업, 푸드테크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첨단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전략 사업은 △디지털 농산업 혁신 허브 △ABB 팜 산업단지 △노지 디지털 팜 영농단지 △기능성 농산물 생산단지 △대구형 도시농업 벨트 조성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대구시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현재 미래 공항도시로 가는 출발점에 서있다”며 “군위군의 풍부한 농업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 농업에서 첨단농산업으로 전환할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군위군·대구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군위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군위군은 ㈜희림미디어와 ‘호텔형 숙박시설 조성 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더불어 늘어난 관광수요에 맞춰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호텔형 숙박시설이 조성되고 이와 더불어 1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희림미디어는 조속한 사업 완공을 약속했다. 또한 ㈜희림미디어는 앞으로 함께할 군위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숙박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또한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다음달 말까지 안강시장 채소전을 보수·정비한다. 이번 보수·정비사업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이곳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2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윤석열정부 1년, 디지털 정책 추진 현황과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추진된 주요 디지털 정책을 정리한 것으로, 디지털 관련 공약 및 국정과제 분석을 토대로 △정책 방향 △추진 정책 △주요 성과 등을 담고 있다. NIA는 매년 국가 전반의 주요 디지털 현안과 아젠다를 분석한 GDX(Grand Digital Transformation)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새로운 디지털 혁신 여정의 서막, △국가 디지털 혁신 대장정의 길, △글로벌 디지털 모범국가를 향한 담대한 도전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들이 시장을 직접 만나는 ‘경주시, 오늘은 통(通)하는 날’이 이른바 고충민원 신문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교육지원청 재난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하반기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시설물 피해의 발생 원인과 대처 △교육시설물 사전 점검 △상황관리 전담반 운영 △시설물 피해 접수 △지자체 협조체계 △학사운영 조정 등 상황실 운영 관련 사항을 실무중심으로 교육했다. 또한 재난관리 분야로 △재난상황보고(전파)훈련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교육)안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등에 대해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