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급수구역 확대에 따라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도남정수장 확장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2024년 3월부터 외서면, 공검면 등 8개 면지역에 지방상수도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남정수장 확장공사는 국도비 162억원과 시비 713억원 등 총사업비 893억원을 투입해 취수장 2만㎥/일 확장, 정수장 2만㎥/일 확장, 배수지 1만5천㎥ 신설, 도·송·배수관로 22.5km 등 상수도시설물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외서면, 공검면 등 8개 면지역은 지하수와 마을상수도가 고갈되고 수질이 갈수록 악화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중에 이번 사업을 통해 2700여 가구에 새로이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주거생활환경과 보건위생 개선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도심에서 가장 먼 지역인 화북면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급수보급율은 78.5%에서 3년뒤인 2026년에는 6.5% 증가한 8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시운전을 조속히 완료해 2024년 3월부터 더 많은 시민들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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