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이 순찰중 동해안 7번 국도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훔쳐 운전중이던 외국인 선원 A씨를 검거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순찰차를 타고 해안 순찰중이던 울진해경 강구파출소 소속 진현규 경장과 윤경준 순경은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께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인근 도로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 운전하고 있는 흰색 포터 차량을 발견했다. 해경은 음주운전임을 직감하고 정차명령을 하였으나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포터 차량을 약 2km가량 추격한 끝에 정지시켜 검문 중 운전자의 입에서 술 냄새가 나고 음주의 정황이 있어 경찰에 A씨를 인계, 음주측정해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를 확인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강구선적 어선 B호의 외국인 선원이며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고, 해당 차량은 훔친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구청과 달서구가족센터가 함께 진행한 노다지돌봄공동체사업에서 여름나기 음식키트를 만들어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다지돌봄공동체사업을 통해 복지달인과 결혼이민자가 함께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돌봄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결혼이민자는 복지달인과 함께 삼계탕 키트와 곁들일 김치를 직접 만들고 여름 과일을 포장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120세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
비 오는 날씨가 늘어나면서 우리는 장마철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마철은 비가 주는 기쁨과 함께 불편과 위험도 함께 가져오곤 합니다. 특히 전기화재와 침수피해는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큰 문제입니다.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장마철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및 침수피해 대비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영덕소방서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덕군 영덕읍 남석3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에 대한 건강 상담과 함께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했으며, 발생시간은 절반이상(52%)이 낮 12~오후 5시에 집중됐다. 특히 도내에서 지난달 29일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4명이 발생한 바 있어 지속된 폭염에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해 산사태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급대원들은 무더위 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체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및 화재발생시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덕소방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취약시간대 야외활동 어르신에 대해서는 소방차량을 이용 자택으로 모셔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료전략실에서 지난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인공지능 영상판독 소프트웨어 도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창형 병원장을 비롯해 미료의료전략실 및 ㈜뷰노 관계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임상교수진들이 참석했으며, 미래의료전략실이 이번달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과 골연령 판독 솔루션 두가지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까지 2023년 청소년 창의융합 캠프 '과학과 메타버스의 유쾌한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창의융합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이를 쉽게 이해하고 문제 해결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창의융합 과학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VR키트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초등 1~6학년까지 청소년 210명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메타버스, 컨텐츠 개발, 홀로그램, 애니메이터, AR개발 등)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4차 산업 관련 분야 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4차 혁명을 선도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인사 ▷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희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황정문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헌 ▷미래교육연구원 원장 안병규 ▷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 박미영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장 이승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택식
청송군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달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임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현장 점검 대상지는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 247개소이며, 특히 계속된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곳을 중심으로 산림자원과장 및 산림보호팀장,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총 동원하여 모든 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취약지역 내 시설물 관리 상태, 사면‧배수로 정비 및 복구상태, 산림연접 주변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하며,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대피소(마을회관 등)의 안전성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현장 내 미비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하여 향후 호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며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우려 지역의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이천동 소재 서봉사(명음 주지스님)에서 백중기도 공양물 라면 500박스를 후원 기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봉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 및 백중기도 공양물을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 기탁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에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2000배 같이의 가치' 다가치 행복 릴레이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나눔을 이어갔다. 신상훈 이천동장은 “이천동 소외된 주민들을 향한 서봉사 명음 주지스님 및 신도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일 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38개소 원장과 보육교사, 예천군장난감도서관장 및 직원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이재민 구호, 재해구호물품 지원, 수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민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피해로 지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성의지만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45명으로 구성된 전국농업기계안전전문관과 농업기계를 지난 1~3일까지 호우 피해지역(효자면 백석리, 감천면 진평리)에 집중 지원하며 영농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긴급수해 복구를 위해 인력 45명(농촌진흥청, 경북, 경남, 경기, 강원, 충북)과 지원장비 42대(운반차 7, 굴착기 12, 스키드로터 4, 화물차량 19)를 투입했다. 복구에 참여한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은 농업용 굴착기와 운반차 등을 활용해 토사로 매몰된 배수로 정비와 농경지 진입로 복구 등 신속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은 2018년부터 2년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별로 2명을 지정해 선발하고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후 수해․가뭄․화재 등 피해지역의 긴급 안전․복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성백경 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의 지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도움에 힘입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농작업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의용소방대는 지역 홀몸어르신을 위한 이·미용서비스‘ 사랑의 꽃단장 사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원금 400만원으로 진행됐다. 비용 부담 등으로 미용실을 찾기 어려운 홀몸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파마,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기분전환 및 생활 활력을 찾아드리는 사업이다. 윤세미 회장은 “예쁘게 단장된 모습에 흡족해 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진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회원들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맞춤형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일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각급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학교 자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 이수 지원과 아울러 응급상황시 생명을 구하는 위기 대응 능력 신장을 위하여 마련됐다. 안동소방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해 응급상황 대체요령, 응급처치의 필요성 및 주의사항 등의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용 방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윤석근 학교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교 교직원 모두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교지원센터는 교직원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8월 매주 토‧일 오후 2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 특집프로그램으로 ‘칼림바 만들기’(1일 과정)를 진행한다. 칼림바는 나무 상판에 음높이가 다른 17음계를 붙여 손가락으로 튕기며 연주하는 아프리카 전통악기로, 연주법을 쉽게 익힐 수 있어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과정은 나무판을 매끄럽게 해서 음계 거치대를 붙이고, 오일을 바른 후 음계를 끼워 음을 맞추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칼림바 만들기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에 참여한 어린이는 “평소에 갖고 싶던 칼림바를 엄마, 아빠와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손수 만든 악기를 빨리 연주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칼림바 만들기를 하면서 손으로 나무를 만지고 음계를 조립해서 직접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색다른 경험이 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1~4일까지 대창고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예천학생오케스트라 여름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여름 캠프는 방학 동안 집중적인 악기 연습으로 개인별 역량 강화와 더불어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화합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과 협연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 단원 70명과 지도강사 12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매일 오후 3시~밤 9시 30분까지 파트별 연습 후 합주하는 일정으로 운영됐고, 마지막 날에는 대창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연주회를 열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생들의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3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의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 24일~6월 9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 속에 34개 대학에서 73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일본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안동 한지공장에서 한지공예품을 만들고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한국 유교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한·중·일의 유교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을 즐기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알아갔다.
안동농협 직원들의 정확한 판단과 발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안동농협 태화지점 365코너에서 당황한 모습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거래를 하고 있는 A씨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던 이선희 차장은 A씨가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 이송을 위해 송금을 한다”는 통화 내용을 듣고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임을 감지해 고객의 거래를 막아섰다. 그러나 A씨는 사기범의 협박에 전화금융사기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통화를 이어가며 직원을 피해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믿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믿어요 챌린지’는 오는 25일까지 개인 SNS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슬로건과 엠블럼을 종이에 자유롭게 그려 촬영 후 #다_행복대구교육캠페인, #믿어요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것도 가능하며,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기프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