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1일 운수면 봉평리 '안평벼' 관찰포(시진기 농가)에서 쌀전업농 및 쌀연구회 회원, 벼 육묘장 대표, 독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평벼 재배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2023년 벼농사 종합평가에 이어 2024년 새로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안평벼'의 품종특성 및 재배방법 교육, 재배농가의 소감 발표, 재배포장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경북지역본부에 대구·경북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은 전국금융
한국가스공사는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팸플릿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가스공사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지목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22일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 위치한 ‘경흥사’에서 중요 목조 문화유산 및 산림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0명과 유관기관 및 단체 76명이 참가해 경흥사 내 10대의 차량을 동원했으며, 문화재 보호 총력대응 태세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흥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건물 1동이 연소되어 인근 건물 및 야산으로 연소 확대중인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인명유도·대피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 진화 및 중요물품 반출 △방화선 구축, 산불화재 진압 △소방차량의 합동 방수 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박기형 서장은 “이번 중요 목조 문화유산 산속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과 정확한 대응능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가 필수적이다. 실전 같은 훈련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22일 서울분원에서 ‘제4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서예진 씨의 ‘한방울’ 캐릭터로 선정됐다. 지난 6월19일부터 8월20일까지 ‘요즘 한의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변화·발전하는 한의약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에 동참하는 모든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생계비 등으로 지원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된다.
경북도 적십자봉사원들의 축제의 장인 ‘제14회 경북 적십자봉사원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2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6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박순득 경산시의장 등이 참석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300여 명의 봉사원이 참가한 가운데 1부 식전 행사와 기념식, 2부 어울림마당 순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경북봉사협의회와 23개 지구협의회 봉사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유공 봉사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어울림마당은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화합의 시간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경산시는 지난 22~24일까지 구미 산동읍 소재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2023년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경산시 우수 농식품업체 3개 사가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22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1회용품 제로(Zero)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며, 지목받은 기관·인물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 후, SNS에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뜻깊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이상기후 발생 등 지구를 지키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의무이기에, 우리 모두가 환경 의식을 가지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다회용품 사용 및 간부회의 시 태블릿PC를 이용한 종이없는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성주군의 대표 농산품인 참외를 그대로 구현해낸 참외모양 장바구니를 군민들에게 제작배부하고, 이장회의·행사·단체교육 등에 홍보활동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이끄는데 노력을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음 챌린지에 함께할 주자로 이남철 고령군수를 지목했다.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직원들은 지난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맛과 멋이 어우러진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코자 마련됐다. 이날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모처럼 활기를 띤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제수용 물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생활화로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구미 아동복지시설 삼성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과의 소통과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사랑 실천이 나눔문화로 확산돼 도민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경북도연합회는 지난 21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수해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5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 23개 시군연합회와 함께 뜻을 모았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군 등 5개 시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성인자원지도자로 조직돼 올해로 76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농업학습단체다.
고령군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10월 4~6일까지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우륵과 가야금의 역사가 깊은 문화예술 도시이다. 고령군은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5회째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10월 4일 오후 3시,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는 고령과 가야금을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님을 중심으로 손태룡 한국음악문헌학회 대표, 임미선 단국대 교수님과 이정미 박사, 정효성 대구교대 교수님들이 모여 열띤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5일에는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본 공연을 홍보하기 위한 프린지 스테이지가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하는 팀들이 모여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경북도는 25일 추석을 맞아 도내 다양한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북도청 가온마당(본청 뒤편)에서 '2023 추석맞이 경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 도청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중소기업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기업' 등 총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홍삼, 장류, 커피, 목공예품, 농‧수산 제수용품 등 2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5만원 이상 제품 구입 시 사은품(럭키박스) 증정’, ‘실라리안몰 소식받기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경북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35개 자원봉사단체의 리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걍강화 및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자긍심 고취 및 서로 간 단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남철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자원봉사 리더로 성장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평가과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환경공학회 인터넷 월간지 최신호(2023년 7월호)에 집중 조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 연구실로 소개된 대기질평가과는 실시간 이동형 질량분석기, 드론 측정기 등 최첨단 대기질 분석시스템을 이용해 유해대기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도출해 신속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포항지역에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화학적 분석과 예측에 관한 것이며,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과 정확한 측정을 위한 개선 방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기질평가과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 또 본 연구의 주요 저자인 이기창 박사는 환경 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대한환경공학회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됐다. 이기창 박사는 ‘열처리 알루미늄 흡착제를 이용한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 흡착 제거(2021년)’, ‘녹조 발생 원인물질인 인의 효과적인 흡착 제거(2019년)’ 등 SCI급 논문 5편을 연이어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신기후 변화 대응 방안으로 연구원에서는 온실가스 감시와 미세먼지 원인물질 확인을 위한 분석 장비를 도입해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대기질 관리를 위한 대기환경관측시스템을 구축 준비 중이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의 효율적 관리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이기창 박사의 연구성과와 대기환경관측시스템의 구축은 신기후체제 적응에 효율적인 대응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1∼22일까지 1박2일간 김천시 사명대사공원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업자가 수행하며, 측량성과에 대한 검사는 군의 전문적인 측량기술을 운용할 수 있는 담당공무원이 맡고 있어 그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2023년 경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도내 지적직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3명, 21개팀 80여 명이 참여해 지적측량 현지검사 능력, 성과결정의 정확성, 측량장비 운영능력을 겨뤄 고령군 민원과 지적부서에서 장려상(3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령군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각 읍면 새마을회 회원 180여 명이 지산동고분군 트레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회원들이 다함께 지산동고분군을 트레킹하며 세계유산 등재 확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시간 정도의 트레킹 일정을 마친 후에는 각 읍면으로 돌아가 추석맞이 줍깅(쓰레기 줍기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을 하며 추석 연휴 귀성하는 가족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령군새마을회 박중규 회장은 “이번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트레킹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소망하는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계유산 등재에 힘입어 지역발전을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문경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도 안전하세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과 김창기 경북도의원, 도 안전기동대, 재난안전실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추진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대 과제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11개 실천과제를 홍보했다. 이어 문경 점촌동에 소재한 꽃씨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내 전기배선의 설치상태(차단기·개폐기)와 과부하·접촉 불량 여부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안전하세요 캠페인’과 관련해 “도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는 실천 가능한 습관을 생활화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5일 추석을 맞아 현업기관 및 복지시설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진흥관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구미시 관계자,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열고 센터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그간 추진됐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의 추진실적 보고와 융복합 시뮬레이션 기업지원의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기업지원 유공자 시상, 개소식 기념 테이프커팅, 센터 투어와 기술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산업부 공모사업이자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일환인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95억원 규모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센터 구축과 신규 장비 20종 도입(SW 13종, HW 7종)을 통한 융복합 시뮬레이션 기반 구축, 기업의 신기술 구현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지원과 해석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 내 태양광테스트베드센터를 리모델링해 센터 1층은 전시부스, PCB 3D 프린터실, 2층은 해석지원실, 금속 3D 프린터실 등으로 구축했다. 구조해석 시뮬레이션을 통한 제품 구조설계 최적화와 제품 성능, 신뢰성 평가 등으로 기업이 다수의 시작품 제작 없이 최적의 신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 한 예로 A사의 경우, 페트병 분리․파쇄를 위한 플라스틱 파쇄기 제작 시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최적 설계와 제품 성능․신뢰성을 평가해 개발기간 9개월을 단축하고, 개발비용 1억8400만원을 절감했다. 이같이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 시 효율성 극대화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맞춤형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원해 최신기술 선점과 신속한 신제품 개발 등 지역 기업이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제조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2023년 12월 종료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에 그치지 않고 후속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내 제조업체를 위한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