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21일 운수면 봉평리 `안평벼` 관찰포(시진기 농가)에서 쌀전업농 및 쌀연구회 회원, 벼 육묘장 대표, 독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평벼 재배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2023년 벼농사 종합평가에 이어 2024년 새로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안평벼`의 품종특성 및 재배방법 교육, 재배농가의 소감 발표, 재배포장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안평벼는 2020년에 농촌진흥청에서 최고품질벼로 선정이 됐으며 2023년부터 보급종으로 농가보급을 실시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병에 강한 중만생종 품종이며, 수확 후 이듬해 장마기 이후까지 보관해도 쌀알 갈라짐이 적고, 밥알 색과 밥맛이 잘 유지되는 등 품질 변화가 적다.강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좋은 안평벼의 성공적인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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