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소방서는 지난 22일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 위치한 ‘경흥사’에서 중요 목조 문화유산 및 산림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0명과 유관기관 및 단체 76명이 참가해 경흥사 내 10대의 차량을 동원했으며, 문화재 보호 총력대응 태세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경흥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건물 1동이 연소되어 인근 건물 및 야산으로 연소 확대중인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인명유도·대피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 진화 및 중요물품 반출 △방화선 구축, 산불화재 진압 △소방차량의 합동 방수 훈련 순서로 진행됐다.박기형 서장은 “이번 중요 목조 문화유산 산속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과 정확한 대응능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가 필수적이다. 실전 같은 훈련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