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경북지역본부에 대구·경북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의 후원을 기반으로 지역 아동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경북 아동들이 넓은 세상과 다양한 견문을 체험해 꿈과 비전을 찾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다문화가정 선발 아동과 인솔자 40명은 오는 10월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일대를 방문해 현지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정원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급여나눔과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 사업을 다시 진행하게 돼 기쁘게 뜻 깊다. 선발된 아동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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