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면은 지난달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동참해 취약계층 가구의 이불 세탁‧건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일 지속된 폭우와 뒤이어 찾아온 폭염 속에서 장기간 세탁되지 않고 눅눅해진 이불을 덮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방문 수거했으며 세탁, 건조 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생성형 AI 시대 혁신과 신뢰를 위한 법제의 역할’ 공개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IA가 주관하고 있는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2017~)의 일환으로, 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인공지능 시대 진입에 따른 법제도 이슈를 공론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場)을 넓혔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5월 개발계획(12차) 및 2단계 실시계획(6차) 변경승인을 완료한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이 지난달 27일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 분양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또 8~9월에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주택건설과 연계한 단독주택용지 등 실수요자를 위한 토지 공급이 예정돼 지역 부동산 시장 반등 기조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급토지는 모두 부분준공 대상 토지로 2024년부터 토지이용이 가능하고 2024년 하반기 소유권이전이 가능해 2단계 내 조성되는 첫마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 : 근생30, 근생31블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민관 협력 협의체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 지역사회 중심 재활협의체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한방병원 △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포항시립사랑어린이집 △포항시청 10개 기관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장애인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사업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28일까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지역 내 요양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대책 계획 수립상태 현행화 여부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원칙 숙지 여부 △위생환경 △감염 취약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손 씻기 등 위생 관리, 환자의 이동과 배치, 치료 장비와 기구관리, 환경관리 등의 ‘표준주의’를 평상시에도 준수하도록 안내함으로써 감염병 대응을 위한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감염 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사항’에 따르면 요양병원 종사자 선제검사가 권고로 전환돼 필요시 PCR 또는 RAT를 시행할 수 있고, 시설 내 감염관리와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며 면회 시 면회객의 사전예약 및 자가 키트 음성확인이 필요하다. 이기성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평소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책”이라며, “면역력이 낮은 고위험군이 집단생활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봉화읍 신시장(대호상회)에서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되면서 축제 기간 소비 예정인 은어를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1만2천원/kg)에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29~30일까지 봉화은어 활어 판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 주말 동안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프로배구에 목말랐던 시민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배구팬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박정희체육관으로 몰려 호텔과 여관을 비롯한 숙박업소는 물론 식당에도 손님이 북적이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푸드트럭과 체육관 내 매점, 구미 농산품 판매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에도 사람들이 몰리며 매출 대박이 기대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포항 및 경북동부지역 '도전! 안전골든벨' 우승자를 배출했다. '도전! 안전골든벨'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포항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포항 및 경북동부 지역 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고자 주최하는 퀴즈 대회로, 각사를 대표해 출전한 근로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 등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지식을 겨룬다. 지난 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김승환 지청장은 "오늘 이 퀴즈대회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서 내 일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게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빈다. 앞으로도 노·사 그리고 도급사와 수급사가 안전을 주제로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개회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 및 경북동부지역 회사에서 선발된 139명이 출전했으며,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설비부 고락중 과장(54)이 우승을, 포스코퓨처엠과 세아제강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고락중 과장은 회사의 적극적인 안전역량 지원이 안전골든벨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사/부문별 안전골든벨, TBM(Tool Box Meeting) 경진대회 등 안전관련 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중량물 취급안전 등 6개 과정의 안전체험교육과 기계·전기 직무특화 안전교육 등 직원들의 안전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발적 안전역량 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안전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에 대해 포상금과 승진심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사내 게시판을 이용해 안전 '원포인트 레슨'을 공유하는 등 직원들 모두가 안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락중 과장 역시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사내에서 열린 'PSM(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공정안전관리) 골든벨'에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전관련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평소에도 부서 동료들과 스터디그룹을 꾸려 휴식시간을 쪼개가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다. 고락중 과장은 "결선에 진출한 9명 중 4명이 포스코 직원일 만큼 포스코의 안전의식과 관련 지식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꼈다"며 "운전을 할 때 도로교통법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작업을 할 때에도 산업안전보건법을 알아야 안전의 생활화와 습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해 평소 안전관련 지식 공부에 '진심'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김승환 지청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오늘 이 퀴즈대회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서 내 일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게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빈다. 앞으로도 노·사 그리고 도급사와 수급사가 안전을 주제로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호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장은 "포항 대표 기업인 포스코가 우승자를 배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포스코 직원들의 안전 수준이 매우 높음을 체감했다”며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조직문화와 일에 대한 열정이 포스코의 안전수준 향상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직원 안전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HPV 예방접종 및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접종 시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12~17세 여성 청소년(2005~2011년생) 및 만18~26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1996~2004년생)이며, 특히 2005년생과 1996년생은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1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남구 대송면 제내리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상습 침수지역인 대송면 제내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마을 전체가 피해를 입어 빈집 주변, 마을의 쓰레기 수거 거점 등 방역취약지가 발생했다. 남구보건소는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쾌적한 생활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기동방역단과 대송면 방역단 3개 조를 편성, 마을 곳곳에 위생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분무 소독하고 하수구에는 연막소독과 유충구제를 위한 방제작업을 시행했다. 정익화 대송면 제내1리 이장은 “인근 빈집에 비가 온 뒤 해충이 생겨 걱정이었는데 방역 소독을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지난달 29~30일까지 자연발생해변 및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상순찰대 운영사항과 구조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연안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서장은 안전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 및 구조에 힘쓰고 있는 해상순찰대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해 물놀이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당초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과 연계해 진행하기 위해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시는 비대면 조사(7.24.~8.20.) 후 조사 미참여자 등에 대한 방문 조사(8.21.~10.10.)를 진행하며,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한 자에 대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10.11.~11.10.)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 대상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
경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경북연맹)은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일대에서 다음해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후하박의 불평등 임금구조 속에 시름 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끝내 외면하고 다음해 임금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안'으로 결정한 정부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다음해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안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수당 인상과 이와 관련해 국회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이번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포항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포항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갱신)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항시민 자전거 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돼,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사망 시 1,500만 원(만15세 미만자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50만 원, 4주 이상 진단으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10만 원, 그 밖에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어업인 등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수산 공익형 직불금(소규모 어가, 어선원)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산 공익 직불제는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자격 및 요건을 갖춘 어업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신청이 누락되거나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을 위해 당초 6월 30일까지로 연장된 수산 공익형 직불금 신청을 8월 18일까지 재연장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송도동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 달 28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3 장미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주도형 천만 송이 장미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해 개최된 장미아카데미는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5주에 걸쳐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와 비영리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가 함께 진행하는 장미아카데미는 포항시산림조합이 교육장소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시민 친화적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1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봉화군은 1일부터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문수산자연휴양림의 시설사용료 일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봉화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식당, 주유소, 전통시장, 가맹점 등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로 환급정책은 문수산자연휴양림 숙박객의 비용부담 경감, 지역 소비촉진 등이다.
포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억제를 유도하고 도심지 대기질을 개선해 생활 부분 환경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8월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배출가스 등급 5등급 경유 차량에만 지원되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4등급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상반기 4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 현재까지 261대를 대상으로 국비 등 사업비 14억 6,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출고 당시 저감장치(DPF) 미부착 차량) 또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포항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상반기에 올해 징수목표의 70%인 42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요 징수 활동별 실적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4억 600만 원 △차량 대체압류 3억 3,700만 원 △부동산 압류 2억 5,700만 원 △급여 압류 1억 7,700만 원 △예금 압류 7,800만 원 △차량 공매 3,600만 원 등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 징수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방치 차량에 대한 공매, 고액 및 고질 체납자 가택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할 예정이며, 무재산 등으로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이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가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12일 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하듯 최근 포항시 골목상권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굴지의 이차전지 기업이 위치한 영일만4산업단지의 성장과 함께 청년 인구가 유입되면서 감각적인 상점들이 장량동 상권에 줄이어 들어서고 있으며, 양덕동 상권의 공실률도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중앙상가도 시설개선과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시민 체험형 야시장을 운영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