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달 15일 호우피해에 따라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에게 지원하던 임시대피소를 지난 1일자로 운영 종료한다.
예천군은 다음해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지난달 17일 시작해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군청 홈페이지(www.ycg.kr)>소통마당>설문조사에서 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성주읍 일대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및 상담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위기청소년 예방 및 발굴을 위한 야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야간 아웃리치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성주군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전화 1388의 홍보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물을 배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위기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성주군은 야간 아웃리치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054-931-1398)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야외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지역 벤처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비수도권 유일한 정규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벤처투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개설돼 2022년까지 110명이 수료
안동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열린 ‘2023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확인하고 편의시설 등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동행한 시의원들과 월영교와 산책로 등 행사장 구석구석을 걸으며 수공예품 및 특산품과 체험·전시·문화공연을 둘러보았으며 영락교(인도교)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면서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배제하고, 차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행사 중 불꽃놀이, 셔틀버스 운행 등은 취소됐다. 권기익 의장은 “월영야행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야경과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집중호우와 폭염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동시의회는 월영야행이 안동의 특화된 야간 콘텐츠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023년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신청을 통해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세대가 선정돼 의료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직자들이 연봉의 10%를 기부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전국의 지자체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랑나눔실천' 사업은 전통적 복지대상 및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 어려움에 처한 신취약계층까지 아우르며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가야읍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대상자는 홀로 지내고 있는 중증 장애인세대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치아 상태가 좋지 못해 치과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배분대상자로 선정되어 치과치료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선정된 대상자의 치과치료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에 힘을 쏟았다.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침수 피해로 손상된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무너진 골조를 철거하고 찢어진 비닐과 손상된 농작물, 경작지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치우는 등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권기익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서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유례없는 장마에 이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군은 7월말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폭염대응TF를 통해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안부확인 및 방문간호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농촌 영농현장은 온열질환 등으로 폭염 피해가 가장 빈발하는 곳으로 폭염특보 시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하루 두차례 이상 현장 중심 예찰과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건설공사장, 작업장 등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폭염대책 등을 전파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여름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무더위쉼터도 210개소 운영한다.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돼 있는 무더위 쉼터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냉방기기 가동여부와 폭염 행동요령, 노인 건강관리와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 여부 등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 외에도 주요 건널목에 그늘막을 설비하고, 수시로 도심 살수차 운행을 통해 열섬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오전 9시 이후 낮시간 동안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쓰고 물을 자주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일과 3일, 2일 동안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인력 지원이 필요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일원에서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속에서도 직원들은 침수 가옥과 가재도구들을 정리하고, 폭우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골조 철거, 훼손된 비닐 제거, 수해 잔해물 처리 등 환경 정비에 매진하면서 지역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DGIST는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팀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이하 CO2)를 에너지 자원인 메탄으로 전환하는 고효율 광촉매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촉매는 나노입자 조촉매와 루테늄 도핑 조성을 최적화해 광학·전기적 물성 성능을 극대화했고, 동시에 하이드록시기 표면처리로 CO2 흡착량을 높여 우수한 메탄 전환 성능을 확보했다. 연구팀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대기 중 CO2 농도를 억제함과 동시에, 메탄으로 자원화하는 탄소포집 및 활용(CCU) 기술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CO2 농도가 420ppm을 돌파하면서 지구 역사상 410만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례 없이 증가한 대기 중 CO2 농도로 인해 유럽에서는 가뭄으로 20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고, 한반도에서는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사태가 발생하는 등 세계 각지의 기후변화로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영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 1일부터 1개월간 불법 숙박영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영양 군내 숙박업, 농어촌 민박업, 관광숙박업 등 숙박시설이 화재 관련 소방시설, 불법 증축, 위생상태 등 관련 법령(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고령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원철 부군수의 주재로 2024년(2023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는 총 100개(정량 82개, 정성 18개)의 평가지표가 확정되어 2023년 한 해 동안의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등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에 고령군은 합동평가의 효율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실적 개선을 위해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매뉴얼 책자를 제작했으며, 각 평가지표 담당자와 부서장에게 배부하여 이번 추진계획 보고회에 활용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각 부서별 평가지표에 대하여 목표치, 달성도, 추진계획, 문제점, 부서 협조사항 등을 부서장이 보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는 시군의 역량을 평가하는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과소뿐만 아니라 읍면에서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부진지표 회의를 통해 우수시군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8~9월까지 주 3일 총 23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쉼터 ‘9988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여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도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전 공무원이 폭염 취약계층과 1:1 밀착, 보호하기 위한 ''청도군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자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과정인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2023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인·소외계층으로의 학습 나눔과 선순환을 통해 학습으로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남구를 조성하기 위한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교육과정은 '스마트폰활용지도사·치매예방관리사·웃음치료전문가'의 3개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각각 10회, 30시간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고령인구 증가, 인구 구조 양극화 등의 지역 현안 문제 및 일자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시니어 돌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마련했다. 또 이렇게 양성된 시니어 돌봄 전문가를 활용한 복지관, 복지시설, 노인시설 등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 찾아가는 평생학습 제공으로, 학습자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활력 충전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구가 가진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구민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습으로 혁신하는 장벽 없는 포용평생학습도시 남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일대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하반기 공모절차에 대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거점시설 송현희망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송현희망센터는 중흥로5안길 7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지하1층부터 지상4층, 사업비 52억원, 연면적 1093.93㎡규모로 8월 말 개관을 준비 중이다. 지상1층에는 주민카페, 코인 빨래방을, 2층에는 공유주방과 사무실, 3층에는 달서주거복지센터, 4층에는 생활문화프로그램실 조성으로 달서구 내 첫 주민 거점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현희망센터는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16명이 개인별 출자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송현희망센터는 송현공원과 연계해 가까운 거리에 문화시설과 주민공간이 위치해 주민들이 언제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주민복지 문화 인프라로 조성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현동 든ㆍ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조성, 청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 녹색쉼터 조성이 이미 완료됐다. 마을 주차장 추가 조성과 어르신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송현복합센터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달서구와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서로 협력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민들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본서 2층 중회의실에서 과·계·팀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박재홍(사진) 제80대 상주경찰서장 취임식을 열었다. 박재흥 신임 상주경찰서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1999년 조사특채로 입직, 경기청 부천소사서 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국 특수수사 담당, 경찰청 국수본 중대범죄 수사과 담당, 서울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 상호 존중하고 배려, 직원간 소통 등을 강조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