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동장 김영준)은 11월 24일(금) 용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용흥사랑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용흥사랑 인문학 강좌는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강의하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살기 좋은 문화도시 포항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강좌는 박수연 재미나는 세상 만들기 대표가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라는 책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책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없는 약자들이 모여 서로가 가진 것들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강의를 통해서 그 속에 녹아있는 현대인의 삶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현대인이 직면한 현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신임 해양경찰관 제247기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신임 해양경찰관 제247기는 지난 1월 28일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10개월 간 교육을 마친 후 지난 24일 총 320명이 졸업했고 이 중 10명이 포항해양경찰서로 전입했다. 신임 경찰관 10명 모두 함정과 파출소 등 최일선 부서에 배치돼 현장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황 대응능력을 함양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성 순경(22세)은 “친형도 해양경찰이고 저 또한 초등학생 시절부터 해양경찰을 꿈꿔왔기에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설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반야월 연꽃단지(안심 창조밸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반야월 연꽃단지 이용객과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행’(대표 김은옥 의원, 정인숙 의원, 안평훈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반야월 연꽃단지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동구 주민은 물론 대구 시민들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8일 현풍 롯데시네마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 나라사랑 영화 감상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2024년 국고보조금 41억원을 확보해 22개 시·군 71개 지구(1만972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본예산 기준 39억원(1만9424필지) 보다 사업 규모가 확대됐으며, 중앙부처 예산이 약 20% 정도 감소된 사정을 고려하면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종이 기반의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파악해 현실 경계 위주로 새로이 지적 경계를 설정하는 사업이다.
제2회 봉화군체육회장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복합스포츠단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 및 학교 체육 환경 조성을 통해 공부하며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 의장, 박창욱 도의원, 박종화 군체육회장, 권혜자 군교육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행사에는 한국펫고 댄스동아리 츄파춥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내 8개교 200여 명의 학생들이 풋살, 농구, 볼링, 탁구 총 5종목 스포츠 경기를 통해 호합을 다졌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은물론 꿈과 열정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화 군체육회장은 "지역 체육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체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어울림 한마당과 같은 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날의 아침이 밝았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획득하는 도시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간 결선투표로 개최지가 최종 선정된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관·재계가 1년6개월 동안 전 세계를 돌며 총력전을 펼친 만큼 낭보가 전해지기를 학수고대 한다. 현재 판세는 대한민국 부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리야드와 부산이 다소 앞선 ‘2강 1중’ 구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한 해 동안 신천둔치 논·둠벙에서 어린이와 직원들이 정성껏 가꿔온 벼를 지난 23일 수확했다. 이번에 추수한 벼는 신천둔치 내 수성교에서 동신교 사이에 조성된 논·둠벙에서 지난 5월 지역 어린이들이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심은 것으로, 어린이와 직원들은 한 해 동안 벼의 생육과정을 관찰하며 정성을 쏟아 키워왔다. 지난 23일 진행된 추수는 낫을 이용해 벼를 베고, 홀태를 이용해 탈곡하는 등 전통방식으로 이뤄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단은 다음달 4~5일 양일간 추수한 벼를 도정해 떡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오는 11월 2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사제동행전’을 연다. ‘사제동행전’은 도개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 중인 이성민 작가가 교직 생활 중 작업한 ‘유년을 날리다’ 등 14점과 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준비한 학생 작품 43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도개고 미술부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도담갤러리’라는 교내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임미화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작품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생각과 예술적 소질을 엿볼 수 있으며, 사제 간의 아름다운 정과 함께 문화 예술적 감성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 1820억원 전액을 삭감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향후 안정적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의 국회 처리마저 비협조로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탈원전 몰이로 국가 에너지 대계(大計)를 뒤틀고 원전업계를 고사 위기로 내몰았던 민주당의 원전횡포가 도(度)를 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의 이런 원전횡포에 원전도시 경북의 경주와 울진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보인 행태는 탈원전을 계속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1년째 끌어온 특별법 처리가 또 무산됐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2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누리관에서 2023년도 신규지정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열고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월 25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54개소 중 18개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0일까지 3년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및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함께, 청년을 위한 대구시의 정책과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행안부 2030자문단의 ‘인물 인터뷰 챌린지’로, 지역 청년정책 현안 파악 및 우수사례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청년시절의 홍준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대구 시정 및 청년정책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로 오랜 전통을 지닌 중
경북도는 27일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발판으로 국민 대통합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김장대전’을 도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2개 시군 김장김치 대표팀을 비롯한 도내 봉사단체인 새살림회, 초록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이주민여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인 김장김치로 이웃과의 연대감과 나눔, 국민 대통합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칠곡군의회는 11월 27일~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에 칠곡군 안건 22건을 더해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 만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시급한 민생안건을 모두 처리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내년을 위한 2024년 예산안 및 공유재산계획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11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 제2차 본회의,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추진된 용역 내용을 토대로 28일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며, 안동시와 상생발전안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이번 환경부에 최종 제출할 추진(안)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1조 원 정도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총연장 110㎞ 정도의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1일 취수량은 63.5만 톤으로 그간 대구시 수돗물의 67%를 차지했던 낙동강 표류수 전량을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로 대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달 30일과 지난 16일 2차례에 걸쳐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및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대구시의회에도 동일한 내용의 보고회를 지난달 25일과 지난 6일 가졌다. 또 대구광역시는 안동시 농·축산물 우선구
칠곡군은 지난 24일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방송인 방우정씨를 초청해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주민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주민특강』으로써 10월 30일부터 5차례의 특강 중 3번째이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특강』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 지구에서 개최하여 준공시설물의 공간활성화를 도모와 동시에 주민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등에 취지가 있다. 칠곡군은 농촌협약 및 농촌개발사업 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가교역할과 함께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은 멀리까지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기쁘며, 현재 농촌협약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대구광역시는 칠성종합시장이 대구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결조건인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시(市) 부지를 활용한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주변 상인들의 영업피해 우려와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인해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시 부지인 북구 칠성동2가 404-3번지 외 2필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주차장 사업의 물꼬를 틀고, 2024년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