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는 지난 8일 경북도교육청 주관 제1회 학생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경운대학교 벽강센터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상주초등학교 5학년 신주희‧윤유빈 학생이 상건동(상주초 건강동아리)팀으로 출전해 경북도 각지에서 온 초등학교 13팀이 벌인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의성군보건소는 전문 방역 인력을 투입해 집중호우와 기온상승에 따른 해충 매개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방역 인력 23명을 충원해 18개 읍면 방역전담반을 구성해 하천, 관광지, 각종 해충·유충 서식지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유와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한 방식에서 물과 살충제를 희석한 방식으로 전환,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실시한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7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상주원예농협 본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상주원예농협 본점을 방문해 “아들 결혼 자금으로 현금을 인출하려 한다”고 이야기하는 피해자를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112신고해 피해를 예방하고 강하게 항의하는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설명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던 2023 경북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3개분야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미애 연합회회장은 온라인마케팅분야에서 대상을 다인면에서 벌꿀농장을 운영한 이은경 씨는 라이브커머스, 미디어크리에이터 2개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은 오는 17일까지 친환경식품 전문유통기업 올가홀푸드와 친환경 농산물생산‧판매 업무협력체결 11주년을 기념해 저탄소농산물 잔치 행사를 개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가홀푸드는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차별화된 올가만의 로하스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까다롭게 관리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국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인정됐다.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9일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라 교육지원국장, 교육시설과장, 공간혁신담당과 함께 흥해서부초, 월포초, 청하초, 청하중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9일부터 10일까지 경북 포항 지역에 집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학사운영 상황 및 안전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였으며, 관내 공사 현장의 경우 공사감독 주무관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사정에 맞게 태풍의 피해가 직·간접적으로 없도록 지시하였다. 특히 공사 현장의 가설울타리, 비계, 현수막, 거푸집, 단열재 등 자재들이 태풍의 영향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결속 및 고정을 철저히 할 것을 현장에 지시하였으며,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등 학사운영 조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하였다.
울릉군은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제6호 태풍 ‘카눈(KHANUN)’ 북상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8일 비상상황에 대비한 각 마을 이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7일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에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 참여 촉진 운동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재활용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음 주자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지목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3차년도(’22.5.30.~’23.5.29.) 기간을 대상으로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등 12개의 객관적인 지표로 의정활동 상위 25% 국회의원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승수 의원은 3년 종합 상임위 전체회의 출석률 97.62%로 대구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문화체육관광위원회 前간사이자 위원으로써, 문화·예술·관광·체육 각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3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1000여 명의 모니터단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봉화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위기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억25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등 2500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5만원씩을 8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건설현장(시설물) 대응 현황 및 비상근무체계 등 태풍 대응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호우 및 강풍에 대비해 관리 중인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사전 점검 및 순찰에 만전을 기하고, 기상청 특보 등을 수시로 확인해 상황 종료 시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노후건축물을 철거해 인동촌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통합해 공급하며,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조건을 차등(35~90%) 적용하고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입주의 형평성 및 거주 안정성 확보라는 장점이 있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총 12세대 입주자 모집이 이뤄지고, 전용면적 29㎡, 36㎡ 두 가지 형태로 공급된다. 접수 기간은 공급 자격별 각 2일씩 총 4일간 이뤄지며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는 지난 8일 말복을 앞두고 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복날맞이 영양지원사업 ‘내 생애 최고의 복(福)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 직원 10여 명이 직접 삼계탕과 과일이 들어있는 키트를 만들어 더운 여름날 집에서 시원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가정(200세대)에 삼계탕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는 2013년부터 달서구 월성주공아파트 내 어르신 2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30여 명의 어르신들을 따로 모셔 삼계탕을 대접하고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 가정(170세대)에는 삼계탕 완제품을 전달했었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임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가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입고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으로, 참여를 독려하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해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농협중앙회 손원영 대구본부장을 지명했다. 엑스코는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간편한 복장으로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상호간 유연한 소통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을 함께 추구해 그린컨벤션센터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취약 세대인 3040세대의 보건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북구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문 교육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강북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하반기에는 북구 지역 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040세대는 타연령 대비 건강위험요인이 많고 적절한 관리가 어려운 건강관리 취약계층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이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7월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를 시작으로 북구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한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외에도 일반 직원들 중 교육희망자는 모두 참여 가능하고,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 이론, 운동·영양 이론 및 실습,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교육과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4주간 진행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지난 4~8일까지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청 위탁 2023년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2023년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보건교사들의 보건정책 및 학교보건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399명이 참석한 이번 직무연수는 세종시 교육청 박옥남 장학관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보건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보건실 상용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부작용 사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소통과 공감기법 △학령기 아동의 신체사정 등 주제별 전문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현장 문제해결과 교실수업개 선에 필요한 교육과정 중심으로 최신 보건정책과 보건교육현장 사례를 통해 학교보건 업무 교육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며, 대구·경북 최초로 1주기에서 4주기까지 매 주기 5년 인증 획득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인 가구가 많아지는 현실 속 세입자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9일 대표발의 했다. 최근 청년·사회초년생 등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오피스텔 등 소형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고액 관리비가 ‘제2의 월세’로 떠오르며 세입자들의 주거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들 주택은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시행에 따라 임대인들이 월세 수익을 감추거나 상한제 이상 소득을 올리기 위해 관리비를 올리는 꼼수 사례가 증가하면서 그 피해는 취약계층이 고스란히 부담하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국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 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성실사업자가 월세액을 지급한 경우 지급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정산에서 공제해준다. 그러나 월세와 동시에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관리비는 공제 근거가 없어 세입자들은 고액의 관리비를 납부하고도 아무런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국가 및 지방하천 긴급 현장점검과 하천 둔치 출입로의 사전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현재 서귀포 남동쪽 약360㎞ 해상에서 12㎞/h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10일 우리 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3일부터 지방하천(하천재해예방사업, 수해복구사업) 공사현장 57개소와 국가하천 취약지구 18개소의 유수흐름에 지장이 되는 시설물 정리와 수방자재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로 기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에 대해 道 및 시군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8~9일 양일간 하천 유실제방 응급복구 실태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점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정비를 실시해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태풍 대비 하천 취약지구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강화해 철저한 상황관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께서도 하천변 등의 선제적 통제 조치에 안전을 위해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영농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베트남에서 입국한 17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2024년 재입국과 범죄 예방, 마약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봉화‧물야농협에서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급여통장 개설도 도와줬다. 하반기 입국하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는 총 219명 가운데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 중 140여 명은 상반기 성실근로자로서 재입국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