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는 3월 8일 오전 9시 30분 호미곶면 구만1리 일대에서 ‘2025년 1차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 회원뿐만 아니라 해병대 해룡회, 한빛 문화예술단, 원남참전전우회, 장수국민체육회(호미곶)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 옥외광고협회(회장 이상식)와 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지부장 우동권)는 지난 7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ㆍ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ㆍ예술ㆍ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추진 등에 사용된다. 우동권 남구지부장은 “우리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형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 발생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소방서, 경찰서, 119산불특수대응단, 교육청, 국유림관리소, 한전, 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관련 실·과장이 참석해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두 개의 사업이 선정돼 시비 1억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을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과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구비 78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ISO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심사비 지원 등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은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에서 맡아 총 18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전문가로 양성하고, 지역 우수기업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재)한국품질재단이 수행하며, 미취업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청년들은 각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 절차와 지원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 사진)은 11일 제35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북도에서 신체·언어 장애, 다문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119구급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임산부, 영유아 대상 의료장비 확충 및 구급서비스 제공 △청각·언어 장애인,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위한 수어·다국어 통역서비스 지원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토록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119구급서비스는 모든 도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누구나 원활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느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경우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119구급서비스 지원 근거가 마련돼 경북도의 119구급서비스가 보다 보편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고려인 동포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성군이 고용 안정·교육및 복지 지원·생활 기반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고려인 동포의 지역사회 융합 촉진을 도모한다. 지원은 의식주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고용 분야부터 시작된다. 군은 고려인 동포들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월 중 지역 기업과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경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상반기 중 생활 분야 지원에 나선다. 지역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로 된 생활정보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정보지에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공공서비스(건강, 교육, 복지 등) 이용 방법, 취업 정보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적응 정보 등이 포함된다.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달성군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늘봄프로그램’에 한국어 능력시험(TOPIK) 준비반이 신설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개소 예정인 글로벌센터를 통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고려인 동포 및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
지난 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3.1절 기념 ‘제44회 회장기 검도대회’에서 (사)달서스포츠클럽 검도반이 노년부, 중년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용구 선수는 노년부 개인전 3위, 김경환 선수는 중년부 개인전 3위에 올으며, 클럽의 우수한 실력을 입정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연청검도관을 맞아 1포인트 차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임기진 경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사진)은 11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 농업인 안전보장, 경북도 산림사관학교 운영, 경북도 민원서비스 개선 대책, 경북도교육청 교원 정신건강과 학교 안전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임기진 의원은 전국적으로 취업률은 증가했지만 ‘쉬었음 청년’이 증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추진돼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창업 위주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농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실패하여 오히려 청년들이 농촌을 떠나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농촌을 비롯한 경북도의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은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북이 정작 농업인 안전 보장 체계 구축에는 매우 소극적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임 의원은 2022년 전국 농기계 사고 1384건 중 경북에서만 703건이 발생해 전체의 51%를 차지했으며, 사망자(43%)와 부상자(65%) 비율도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경북도의 농업인 안전 지원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사고로 인한 신체와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의 경우 농업인 자부담 비율(30%)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도비 지원 비율(6%)과 가입률(7.5%)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업인 안전보험 역시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 임 의원은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자부담 비율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경북이 전국 산림면적의 21.2%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업 인구 감소와 낮은 임가 소득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임업 환경 조성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현재 경북의 임가소득은 3500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으며, 귀산촌 활성화도 미흡한 실정임을 안타까워하며 경북도에서 2023년부터 운영중인 경북산림사관학교가 실질적인 산림 인재 양성이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현재의 위탁운영 방식이 아닌 독립적인 경북산림사관학교 건립과 함께 수료자에 대한 정착 지원금과 창업 보조금 등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 귀산촌을 유도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초등 교직원 수가 2020년 4819명에서 2023년 9468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불안장애도 6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교원의 질병휴직과 복직 심사는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상행동 조기 발견과 대응 시스템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돌봄교실 등 학교 내 안전관리 문제를 강조하며, 돌봄·안전 인력 보강과 CCTV 설치 확대, 교원의 정기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교사가 건강해야 학생도 안전하다”라면서 경북교육청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북도가 하위 등급을 받은데 대한 민원서비스 개선 대책에 대해 서면답변을 요구하며 민원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청,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대구사회복지관협회 등 3곳의 기관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이하,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지원’은 가족돌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부모의 통역사 역할을 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 놓인 중위소득 100% 이하 24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0명의 학생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정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해당 아동·청소년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시청’은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및 서비스 연계, 통합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에서는 후원금 지원·개발·관리를, ‘대구사회복지관협회’는 후원금 집행과 지속적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보호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역 연계 복지망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개별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평생학습원(원장 송영희)은 평생교육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선배로서의 역할을 제시하고 사명감을 부여하는 선배 시민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주로 노인복지회관에서만 진행해 온 선배 시민교육은 포항시와 지역사회 문제 전문가인 장혁란, 안은희, 김경미 교수의 관심과 재능기부로 지역 내 어르신과 평생학습원 시니어 정규강좌 수강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규강좌 개강 첫날 의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감 ▲공동체에 대한 헌신 ▲선배시민의식 부족 원인과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 ▲지속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와 '남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칭)'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될 '남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칭)'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기동물 보호실, 놀이실, 문화교육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보호와 양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반려동물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은 영남이공대학교 내에 조성되며, 협동관 일부 공간을 3~9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준공 후 향후 5년간 민간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억1000만원으로, 공사와 시설 설치에 3억원, 운영비에 1억1000만원이 투자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에 따라, 이번 복지문화센터는 단순한 동물 보호 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반려인,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문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영남이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11일 이틀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울진⋅영덕지역 수중레저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해경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점검 기간 동안 수중레저사업장 내 구비된 시설과 장비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중레저사업자들에게 최근 주요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수중레저법상 사업자 의무규정과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을 교육 했으며, 수중레저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과 사업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가 최근 이산면 일원에 약 100만㎡ 부지에 민간 자본 1800억원을 투입 골프장등을 조성((MOU)하는 관광프로젝트를 통해 영주경제를 견인해 나갈 채비를 하고 있어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영주시에는 장수면 일대와 이산면 일대 골프장을 추진중이었지만, 최근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이 조성되는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각에서는 영주에 골프장이 2곳이 들어선다고 하니 염려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그동안 영주에 골프장이 없었던 만 큼 골프장이 한곳이라도 추진해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에게는 또 다시 말뿐인가하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울진군은 임업인 육성 및 산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을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6일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대구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저출생 위기 극복과 결혼·출산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달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이를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긍정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고 홍보하는 한편,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기관별로 진행됐으며,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소속 26개 기관장과 대구시의사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을 다짐했다. 한편,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는 대구 지역 28개 사회복지관과 함께 주민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관 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역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 기관과 협력해 초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긍정적인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은 지난 10일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 범어동반찬가게와 ‘찾아가는 행복나눔곳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3~11월까지 매월 2회씩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포항시산림조합이 2024년 산림조합 중앙회 경영종합평가에서 전국 142개 조합 중 1위(대상)를 차지하며 명품산림조합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는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조합은 최근 경상권역 임산물물류터미널과 임산물가공센터를 완공했다. 이 시설들은 농·임산물 수출 및 국내 유통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면 내단리에 조성 중인 경상권역 목재자원화센터는 국가 정책에 따라 국산목재 이용률을 높이고 탄소저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할 전망이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는 지난 8일 대구 수성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움 장학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1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는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역내 장기요양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찾아가는 감염예방 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의 모든 표면을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으로,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20%, 식중독 등 설사 질환의 30%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수성구보건소는 감염에 취약한 장기요양기관의 어르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재를 활용한 손씻기 이론 교육 △형광 확인 장치를 이용한 체험 △시간을 측정한 30초 이상 손 씻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씻은 뒤, 형광 확인 장치로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감염 취약시설에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감염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시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성구보건소 별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질환, 안전사고 대처법 및 베이비 마사지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건강한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및 출산을 돕는 요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권역별 출산 준비교실’을 중동권, 범어·만촌권, 범물권, 고산권 4개 권역에서 운영해 임산부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산전·산후 관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