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포럼 및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개강식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 국학기공, 음악교실, 건강요가, 웰빙라인댄스 등 5개 프로그램 강사소개 및 교육 일정을 안내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초까지 운영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생활 제공 및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안전한 영주2동 만들기'라는 주제로 장인규 영주소방서 가흥119안전센터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구도심의 주거 환경 및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우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등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또, 토의 시간에는 영주2동 발전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주식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일상 속 안전 생활 수칙을 실습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곤 영주2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포럼은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에서 영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87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영주시관광협의회는 2020년 영주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주민 주도형으로 설립한 단체다. 지난해 관광 인력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울진군 요트학교, 경북전문대학 산학협력단과 관광 분야 상호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주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택우 회장은 "우리 지역은 지난달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데다 최근에는 폭염으로 시민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9일 수성구민운동장 선수단 훈련장에서 지역 태권도 꿈나무를 대상으로 태권도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수성구태권도협회의 협조로 태권도 꿈나무 20명을 초청해 2시간 정도 함께 훈련하는 체험 교실 형태로 진행했다. 지난해 다문화가족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말까지 초중고 16곳, 14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요인,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관련 상담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회 실시했다.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이 최근 영주캠퍼스에서 '2023년 학생자율설계 교양교육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암교양교육원 이정화 원장으로부터 수상작 모음집을 헌정 받은 이하운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모든 재학생이 입학하면 전공과 관계없이 휴머니티에 기반한 교양 핵심 역량별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양 혁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암교양교육원은 현재 교양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교양 교과목으로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암교양교육원은 학생들에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교양 교과목의 설계가 가능한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지속해서 강구해 왔다.
영주시는 22일 영주 다목적댐의 환경부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댐이 완성된 지 7년 만에 이룬 성과로 10만 영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주댐 준공이 드디어 이뤄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전시주요현안 과제토의’에 참석한다.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는 지난 21일 최근 연속 발생하는 묻지마 강력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 예고글 등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달성토성 둘레길 등 지역 내 공원 순찰을 실시했다. 둘레길 주변 산책로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주변 CCTV 등 방범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112신고 접수지역 및 시민들이 즐겨찾는 달성토성 둘레길, 평리공원, 날뫼공원, 철길 주변 우범지역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순태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봉산문화회관(봉산문화길 77)에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1인 세대 중장년 20명과 페인터즈 공연(미디어아트와 라이브 드로잉을 결합한 공연)을 관람하는 ‘고독사 zero 똑똑 안녕하신가요! 함께보아요! 힐링문화체험’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는 “매일 혼자 집에만 있다가 색다른 공연을 보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인동 통우회는 지난 4월 동행(동인행동공동체)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1인 세대 중장년층의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고독사 Zero ‘똑똑 안녕하신가요!’ 사업으로 1인 세대 중장년 40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화 및 방문 안부 확인, 월 2회 직접 만든 반찬 전달, 문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 6월부터 8월 초까지 시민의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수성교 옆 교통섬 2개소(삼덕동 3가 379 일원)의 재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섬 재정비’는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했으며, 기존 단조로운 교통섬과의 차별성을 부여하고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힐링의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성소방서는 구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승호 소방장이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24년 동안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사회 전반에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30회 달성할 경우 은장을,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각각 수여하고 있다. 박승호 소방장은 헌혈 후 받은 증서 50장은 적십자에 직접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등 남다른 사랑을 실천 중이다. 박 소방장은 “헌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꼭 보탬이 되길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며 “향후 건강이 허락한다면 헌혈 제한 나이인 65세까지 꾸준히 헌혈해 300회 이상(최고명예 대장)까지 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정해모 달성소방서장은 “우리 소방공무원은 재난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투하며, 항상 피를 접할 일이 많다. 그런데 자신의 가장 귀한 피를 타인에게 200회나 나눠 줬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라며, “우리 사회에도 서로를 위하는 나눔의 온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3일 오전 9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을지연습 일일연습상황 보고회’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간담회’에 참석하며 오후 2시, 동구청 지하대피소에서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대구공항 계류장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주민 안전과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하고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휴가철을 대비해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의 안전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주요 도로변, 동대구역,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지역 소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 김중군 운영위원장, 차현민 행정자치위원장, 박충배 도시보건위원장, 황치모 의원은 지난 2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참여 공무원 및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전영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비상대피훈련인 을지연습을 시행함으로써 국가비상상황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핵 위협과 전쟁 등 비상상황에서 대비태세를 정비해 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헌식 일병, 故 이을태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날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가능했다.
얼쑤문화예술봉사단은 지난 21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김선규 얼쑤문화예술봉사단 단장은 “지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술단 단원들이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대원 대신동장은 “평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로 힘써 주시는 얼쑤문화예술봉사단원들이 수해 피해 극복에도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6~17일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한 1박 2일 공단 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23명의 첫 시작은 시립미술관에서 오일파스텔을 이용한 나만의 명화 만들기 체험으로 흥미로운 호기심을 불러온 시간이었다. 부항댐 생태 휴양 펜션에서는 한국전력기술 재능 나누미 봉사단 23명과 함께 6개 조로 나눠, 드림스타트 아동의 댄스 공연과 캠핑의 꽃인 바비큐 파티, 불멍, 마시멜로 구워 먹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은 부항댐에서 레인보우 짚와이어 체험과 종합스포츠타운에서 1일 배구 교실 등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성취감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의 배구 레슨과 조별경기로 아동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단합력을 높였다.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동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배구경기에 응원가기로 약속했다. 체험 캠프 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벌써 1박 2일 지났어요.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많은 분의 배려로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긴 한여름 캠핑으로 기억될 경험을 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풍토 조성과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교육청 내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전파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처리를 한 공무원에게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례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해결,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등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성과를 발굴한다. 참가 자격은 경북교육청 소속의 모든 공무원이며, 다음달 8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해 자체 검증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1월 중 최종 6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천시 사회복지과는 지난 21일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 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 지원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을 주고 있다. 김천시는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 자격을 심의하기 위해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김상돈 수급자격심의위원장은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는 장애인이 투명하고 공평하게 장애인 활동 지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위원들은 장애인이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항상 우리 장애인의 삶을 든든하게 응원해 주시는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장애인의 의견을 깊이 새겨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하회마을이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화제의 관광지로 뜨고 있다. 특히 악귀의 마지막 화는 전통 불꽃이 휘황찬란하게 흩날리는 선유줄불놀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끝을 맺었다. 드라마 주인공 김태리에게 ‘살아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선유줄불놀이, 전통 불멍이 보여주는 풍류의 멋 선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배를 띄우고 시를 읊으며 즐긴 한국식 불꽃놀이이다. 부용대 정상과 만송정을 잇는 230m의 부채살 모양 네 가닥 줄불이 허공에서 한마디씩 타오르며 황홀한 광경이 연출된다. “낙화야” 함성과 함께 70m 부용대 정상에서 떨어지는 불덩이가 부용대 절벽에 부딪혀 사방으로 흩어진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 ‘연화’ 또한 몽환적 감명을 전한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절벽을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낙화놀이는 탄성과 환호성을 자아낸다.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전통 마을 풍산 류씨 집성촌인 하회마을은 박제된 문화재가 아닌 그야말로 600년을 이어온 전통과 문화가 주민들의 생활에 배인 곳이다. 도처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한국문화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큰 원동력이었다.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원을 그리며 산을 휘감아 연꽃이 물 위에 뜬 형상처럼 아름답다는 이야기와 함께 길지로 여겨졌다. 마을 입구를 들어서면 하동고택과 남촌댁, 양진당, 충효당 등 유서 깊은 대종택부터 소작인들이 살던 초가까지 다양한 전통 주택이 빼곡하다. 보물로 지정된 곳이 두 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곳이 아홉 채다. 3~12월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후 2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볼 수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됐다. 이를 모티브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올해 원도심 일원에서 10월 2~9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부용대, 낙동강 너머 하회마을을 굽어볼 수 있는 절벽 하회마을 강 건너 부용대 정상에 올라서면 마을 전체를 조망하는 수려한 경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인근의 옥연정사와 겸암정사에 들러보는 것도 놓칠 수 없다. 옥연정사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 류성룡이 세운 서당이고, 겸암정사는 류성룡의 형 류운룡이 지은 정사다. 만송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름다운 소나무숲 만송정 숲은 겸암 류운룡이 부용대와 마을 사이에 조성한 숲으로 조선 선조 때 1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되었다. 낙동강에 휘감기듯 길게 펼쳐진 소나무 군락지는 은은한 솔향이 바람을 타고 실려 오는 고요하고 편안한 휴식처이다. 한편, 올해 7월까지 하회마을 방문객은 총 25만76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7670명에 비해 약 13% 증가했다. 지난 1년간 하회마을 방문객은 49만62명이다. 하회 선유줄불놀이는 오는 26일에 이어 9월 30일, 10월 7일, 10월 28일에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7~8시까지 초청공연이, 오후 8시부터 선유줄불놀이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