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운영하는 7개 해수욕장이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38일간 이뤄진 한여름의 추억을 갈무리하고 지난 20일부로 일제히 폐장했다. 해당 기간 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 7곳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지난해 대비 147% 늘어난 20만8천여 명이었으며, 인명사고는 없었다. 영덕군은 올해 피서철을 맞아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해수욕장마다의 특색을 살린 장사 해변라디오, 대진 썸머페스티벌, 고래불 비치사커대회 등 남녀노소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상 안전요원 능력 강화, 합동 인명 구조훈련 등의 협조체계 구축, 상어퇴치 그물망, 해파리 차단망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한편, 20일 폐장 이후에도 일주일간 수상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해 폐장에 따른 입수금지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없이 대처하고 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피서객이 증가했음에도 수상 안전요원의 노고와 피서객의 협조로 단 한 명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이어가 우리 군을 찾은 모든 분이 행복한 추억만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촌사랑연구회가 ‘농촌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 및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권기탁 연구회장과 시의원, 관련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보고받고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치유농업 육성·발전 △지속 가능한 농가소득 창출 방안 모색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의 체계적 추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강소농 교육은 ‘스타트’⇒‘성장’⇒‘으뜸’ 순으로 3년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스타트 과정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스마트농업의 이해와 필요성부터 시설환경 제어,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 농업경영 전략, 농업트렌드의 이해까지 스마트농업기술, 농업마케팅, 농업경영 3분야에 대해 각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현장견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7세로 20~30대가 23명, 40대까지 전체 교육생의 92%를 차지하는 등 스마트팜에 대한 젊은 연령층의 높은 관심과 성주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농가면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스마트팜이 농산물 수급불안과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며 “성주군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강소농은 성주군을 포함한 전국 33개 시군에서 선제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기,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7개 자율모임체에서 120명의 강소농이 활성화돼 있다.
청도군은 오는 9월 9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3 청도 펫티켓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9년 ‘개나소나콘서트’로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건강하게 상생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자는 의미를 담아 '2023 청도 펫티켓 문화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최된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23일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스트레스 및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의 스트레스 완화 그리고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심신 안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대상자와 '다 함께 힐링 문화체험'을 대가야시네마에서 실시했다. '다 함께 힐링 문화체험'은 힐링이 필요한 치매환자 가족, 치매보듬마을 주민, 대상자의 대인관계 향상 및 소통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위한 영화관람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영화관람은 외부와 소통이 적은 대상자들과 가족들,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일상에서의 활력을 시간과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의 기회 제공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대부분의 일상을 동네에서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다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진경찰서는 전국적으로 연이은 강력 사건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둘레길과 같은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울진읍 삼봉산 둘레길에 이동형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동형 CCTV를 운영함으로 범죄심리 사전 차단 및 가시적인 범죄예방 효과 증대와 사건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원 울진경찰서장은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민·관과 협력해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복합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1일 실시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올해 초부터 산불위험평가 및 재난유형별 위험분석을 수행했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진 및 산불재난 상황에서 방사능 누출이 발생되는 복합재난 실전훈련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실제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통신망 완전상실, 산불의 확산, 지진에 의한 도로장애 발생, 방사성 물질의 외부누출 등을 통합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재난대응 미흡사항을 보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주시 소재 착한가격식당 19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두 곳에 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올 상반기 경주시 소재 착한가격업소 25곳 중 미용실과 목욕탕을 제외한 착한가격식당 19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착한가격업소 접근성을 평가하고 편의시설의 설치여부를 점검해 경주시에 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장애인이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친절하고 저렴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키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주시 소재 19곳의 착한가격식당 중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두 곳에 불과하였으며 두 곳 중 한 곳은 그마저도 실태조사 이후에 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4곳의 업소는 신발을 벗어야하거나 출입구에 턱이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출입이 어려웠다. 한 식당주인은 “착한가격업소라는 홍보효과가 있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장애인 손님들이 오면 서로가 불편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식당주인은 “장애인 손님이 오는 건 좋지만 휠체어를 타고 오게 되면 그 줄의 식탁을 비워둬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가게에 피해가 된다”고 말했다. 센터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한다고 하자 협조를 하겠다고 해놓고 조사 당일 방문 전 전화를 하자 내부수리를 한다는 말로 조사를 못하게 하는 업주들도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업주들의 이러한 태도는 명백한 장애인 차별이다”며 “가뜩이나 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는데 이런 기본권의 문제로 두 번 차별을 받으니 억울하고 원통하다. 경주시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착한가격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22일 간부회의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의 고객중심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 CCM(Custo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을 선포했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에 두는 것으로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임직원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실천다짐을 했고, 소비자중심경영 확립·실천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고고객책임자(Chief Consumer Officer)로 이사장을 임명했다. 또한, 공단 각 사업장에 고객중심경영 문화를 전파하고, 각 사업장 담당을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CCM 리더로 위촉했다. 신필균 이사장은 “공단은 문경시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취임 후 소비자중심경영 선포를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고객관점에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상반기에 CCM 기업 교육을 이수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고, 빠른시기에 CCM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매월 1회씩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8월에는 19일 오전,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야기 가득한 초록빛 사랑방’이라는 주제로 테라리움 만들기를 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경시의 6가족(20명)이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감사를 전하는 등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으로 돌아가 테라리움을 가꾸는 동안에도 가족들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가족만의 정원이 생겨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이 식물도 직접 심고 꾸미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들의 새로운 취미도 생길 것 같다 가족과 함께하기에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라며 매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이나 학업 위주의 사회적 분위기를 벗어나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문경시가족센터에서도 매월 1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경시 가족들의 가족사랑 실천을 도와 가족친화적인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본 사업 외에도 문경시의 모든 개인 및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등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21일 시청 알천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문경경찰서는 22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산사태 예방 및 2차피해 방지에 기여한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0일 문경읍 팔영리에서 발생한 토사유출을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조기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산사태 예방 및 2차피해를 예방한 공로이다. 김정란 서장은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찰과 관제센터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1년을 맞은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생 제2막을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공직을 다시 할 수 있음에 무한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재임기간 동안 미력하나마 경주발전에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 5월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경주시로부터 현재 체육․관광․교통 등 3개 분야 42개 공공시설물을 위탁받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태룡 이사장은 지난해 8월 23일 취임했다. 취임 일성으로 “공단은 100% 시민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경주시 시정목표와 시정철학에 부응하는 경영을 통해 시정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한편으론 공단 구성원 개인과 조직의 발전과 미래가 있는 일하고 싶은 자랑스런 직장을 만들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그동안 정 이사장을 필두로 공단 임직원들은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여성대학(노인미술지도자 3급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칠곡여성대학은 매주 월, 금 9월 18일부터 11월3일까지(12회) 지역 여성 20명을 상대로 노인미술지도자 3급 과정을 오후 1시30분~ 3시30분(2시간) 평생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강조되는 시대에 칠곡교육문화회관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관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과 역량있는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명은 교육문화회관장은 “여성대학의 시대적 맞춤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역량있는 여성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여성대학 수강에서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까지 활발한 사회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의 명문 김천고가 내년부터 외국인 신입생을 받는다. 22일 김천고에 따르면 전날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정원외 외국인유학생 전형 모집 요강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학교 측은 "신입생이 미달된 경우는 없었지만 인구 감소에 장기적으로 대비하는 취지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천고는 내년에 중국 8명, 베트남 7명, 캄보디아 1명 등 16명의 외국인 신입생을 받아 3년간 한국 학생들과 함께 교육한다. 이 학교는 경북도 자매도시인 베트남 타이응엔시 교육부의 협조로 베트남 신입생들을 확보했다. 또 캄보디아 신입생은 김천고 출신 캄보디아 교포의 도움을 받아 신입생을 내정한 상태이며, 중국은 사설기관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입학 지원 자격은 내신 성적 20% 이내,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토플 75점 이상 등이고 한국어가 서툴러도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을 뽑을 예정이다. 김천고는 경제적 사정이 상대적으로 나은 중국 유학생은 학비와 기숙사비 등을 받고 베트남·캄보디아 학생들에게는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식비와 한국어 교육비 등을 포함해 유학생 1명당 1년에 1500만원 정도의 예산은 학교 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외국인 유학생 16명은 8개 반에 2명씩 배정돼 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으며, 첫 학기는 교과수업 대신 김천대에서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고 한국어 강사가 교내에서 한국어 교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들은 졸업 때까지 한국인에 준하는 한국어능력시험 6급을 취득하고 외국인 학생전형으로 국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또 4인 1실 기숙사에서 한국인 학생과 함께 생활하고 방학 때는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이 학교 동문인 김상근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의 아이디어다.
김천상무가 오는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를 워터페스티벌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R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 6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천은 압도적 홈 승률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김천은 직전 전남드래곤즈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석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홈 승률 75%로 홈에서는 상대할 자가 없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치른 6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여섯 경기에서 터진 골만 20골이다. 수비 역시 안정화되고 있다. 6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엔씨소프트(NC) 앞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30대 남성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2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청도에 거주하는 A씨(30대)는 게임을 중계하는 유튜브 채널의 채팅방에서 "NC 앞에서 칼부림 갑니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21일 누군가 국민신문고에 A씨가 작성한 글을 신고했고, 전국적으로 유사한 모방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청은 이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배당했다. 같은날 오후 10시30분쯤 A씨는 경찰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리니즈 게임에 불만을 가져 장난식으로 글을 썼는데 언론보도를 보고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수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직원을 테러하겠다'는 예고글이 잇따르자 전 직원을 귀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범행으로 엔씨소프트가 전 직원을 귀가 조치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A씨에게 업무방해죄를 적용하고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교육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 거점 학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는 최근 16일간 진행된 제1회 가흥예술학교(음악감독 이유준) 하계 캠프를 개최했다. 2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하계 캠프는 예술학교의 가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흥합창단 단원과 오케스트라 예비학교의 예비단원이 참가했으며, 8월 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현장체험학습으로부터 시작된 일정은 2주간의 집중지도캠프를 거쳐 19~20일 양일간 진행된 음악캠프를 끝으로 하계캠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첫 일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현장체험학습은 단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학교 단원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하우스투어 프로그램은 오페라하우스에서의 체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1~24일까지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각종 도상연습, 소산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실시한다. 아울러, 6년만에 전 국민 대상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시행되는 가운데 23일 동대구역에서 대피경보 발령, 직원 및 고객대피,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배석복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2023년 을지연습으로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