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올해 3분기 누적 계약심사 예산절감액이 23억원으로 조사돼 동 기간 대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3분기까지 예산 절감액을 살펴보면 △2020년 13억원 △2021년 12억원 △2022년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23년 예산절감액의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약 33억원의 예산절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절감액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주춤했던 각종 SOC개발사업과 관련 용역 등이 올해 크게 늘어났고 특히 사후감사로는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하더라도 시정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계약심사 요청 시 현장 확인 등을 병행해 불요급한 내용과 예산, 설계변경 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예산 낭비 요인이 대폭 줄여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업담당자들이 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공직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상주㈜동천수는 지난 12일 헌신동 상주일반산업단지에서 탄산·혼합음료 제조공장(동천수 상주캠퍼스)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박철호 동천수 대표이사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과 시의원, 시공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생산시설 견학,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상주시민의 날을 맞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나 된 상주, 상상 그 이상의 상주’라는 주제로 상주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윤문하 상주시 노인회장과 각 읍면동 노인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다채로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영예로운 상주시 시민상·농정대상·기업인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행사로 개최돼 더욱 의미 있는 축하의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2023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상주시와 교류를 맺은 국제 자매도시 미국 데이비스시의 Josh Chapman 부시장과 대표단이 참석해 기념사를 하는 등 국제 자매도시간의 끈끈한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해 영예로운 상주 시민상은 △학술교육 부문 이병재 씨 △문화체육 부문 강선희 씨 △산업건설부문 남광우 씨가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아울러 농정대상은 △농정부문 황성길 씨 △원예‧유통‧임업부문 최광섭 씨 그리고 기업인상에는 △대상 박대현 씨 △최우수상 임주원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 모두의 성원과 단합된 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상상을 주도하는 도시, 상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 촉구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은 지난 11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울릉읍 도동, 저동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심각성 해결을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했다.<사진> 이날 홍 의원은 5분 발언에서 “현재 관내에 등록된 차량대수는 자가용, 중장비, 렌트카 등 7천여 대에 달하며 매일 차박 등을 위해 200여 대의 차량이 크루즈 선박 및 화물선으로 들어 오고 있다”며 “하지만 여기에 비해 주차면수는 부설주차장을 포함해 약 4300면으로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 특히 울릉읍 지역은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급한 대책으로는 주차 빌딩 건립, 도로확장을 통한 주차장 확보와 제주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렌트카 총량제도 추진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모든 방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장했다. 그는 또 “특히 울릉도 도로주변 및 주요관광지 해변가는 캠핑카의 무차별적인 주차로 점령돼 쓰레기, 하수 등의 무단 투기로 인해 주위의 화장실과 공공장소가 비위생적으로 변해 청정울릉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면서 “캠핑카 유료 주차장 설치, 여객선사들과의 협의를 통한 예약제 시행 등으로 캠핑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2026년 공항이 개항되면 현재 보다 세곱절이나 많은 100만 관광객 시대가 열리는게 기정 사실"이라며 "지금부터 주차난 대책을 추진하지 않으면 그때는 울릉도.독도는 커다란 오명을 짊어지고 국민들이 회피하는 섬이 되면서 지역 관광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10월 1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재단의 에너지 효율화사업(단열공사), 울진군 일상 돌봄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신청 안내를 겸하여 반찬 지원 대상 가구의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주거 상황 등을 살피며 진행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한울원자력 지원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대상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에 더 힘쓰고.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 및 일상 돌봄서비스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육개장, 고등어조림, 소고기 잡채, 돼지불고기 등 6가지 국과 반찬을 근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준비했고,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49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공공위원장인 이동영 근남면장은 “바쁜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근남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20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집중 단속기간을 맞아 흡연의 폐해 예방을 위해 금연 구역 합동 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16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세입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체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경북전문대학교 산업체 위탁 과정 울진캠퍼스에서 유형식 경북전문대학교 교육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산업체 위탁 과정 울진캠퍼스는 현재 사회복지과가 개설돼 총 6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졸업 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울진군수 특강을 진행한 후, 재학생들과 군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울진군 복지 현황과 방향, 지방소멸 극복을 위하여 복지 리더로서의 역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리더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삼성 출신 경영인으로서의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군수로서의 군정 전반에 대한 소통, 혁신, 공감이 더해진 실전 리더십 강의는 특히,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금 우리는 저출산‧고령화‧지방소멸이라는 전 국가적인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한정된 재원과 권한으로 지방소멸을 넘어 성장과 희망의 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과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 맞춤 평생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생애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16~20일까지 한국양봉협회 고령군지부와 합동으로 양봉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읍면담당자 및 양봉협회, 축산정책과는 지난 11일 업무협의를 가졌다. 2023년 양봉실태조사는 등록농가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하며, 농가의 애로 사항을 분석해 향후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을 수립해 꿀벌사육농가 월동피해 등 향후 사육기반 안정 대책 추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의에서는 양봉농가에서 실제 사육하는 군수를 파악하는데 양봉협회와 읍·면 담당공무원이 입회하에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해 꿀벌 집단 실종사건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있으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피해를 입
이남철 고령군수는 16일, 대가야읍 고령RPC에서 열리는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방문한다.
고령군은 최근 대가야읍 이소카페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이어 2차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도 지역 내 제조업 및 건설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채용에 관심있는 구직자 3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에 참여하는 등 좋은 근로자‧좋은 일자리에 대한 기업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등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및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조치 등을 근로자에게 교육하여 청사 및 시설관리, 환경미화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 종사자의 의무와 권리 그리고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 공공일자리사업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등 각 업무 특성별 재해사례와 작업별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안전보건의식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에 더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건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해달라. 군 차원에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14일 고령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하고 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경상권은 경산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하쿠나홍타타, 비파선셋, TAI, 김대경 Quartet, 이기욱 일렉트릭밴드 팀이 공연을 했으며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고령군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대가야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고 많은 고객들이 고령대가야시장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사업 전반에 관련한 사항은 ㈜예술마을민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46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 정박 중인 70t급 예인선 A호가 침몰돼 11일까지 3일간 포항해양경찰·해양환경공단·방제업체가 총력 대응해 긴급방제를 완료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선박 11척과 인원 183명을 동원해 기름차단막, 회수장비 및 흡착재 등 이용해 유출된 기름 약 14.9㎘(해수포함)를 회수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노인대학(늘사랑교회)을 방문해 참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최근 진화된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사례 공유를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이스피싱은 수법이 날로 발전하고 교묘해져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범인을 잡는다 해도 피해금 회수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6일 오후 2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강당에서 개최되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개원 5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체험프로그램 '민화교실'를 진행했다. 민화교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간 농촌에서 바쁜 일상에서도 무언가 배우고 싶은 지역주민을 위해 전통 민화 수업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박모 씨는 “영양에 홀로 귀촌한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낮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저녁에 마땅히 할 것이 없어 일상이 무료했는데 마침 영양산촌생활박물관에서 민화교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와보니 민화 그리기가 너무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활력소를 찾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12일 국제교육관 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구미 산단의 RE100 대응을 위한 ‘제1회 구미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구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구미시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으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대응 기반과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지역 업체의 참관도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기조와 산업계 동향, 그리고 RE100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술 및 제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재생에너지 국내외 동향 및 쟁점(에너지경제연구원 이근대 선임연구원) △글로벌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정책방향(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김강원 팀장)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환과 환경무역장벽에 대한 정보역량 강화 관련 강연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