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교사가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교실 밖으로 내보내는 등의 조처를 할 수 있게 된다. 교사와 학부모는 서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나 상담 날짜·시간 등을 미리 협의해야 하고, 교사는 퇴근 후나 직무 범위를 벗어난 내용의 상담을 거부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14일까지 8일간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위한 과테말라 공화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사항(추수지도, 현지 연수) 이행과 새로운 내용의 양해각서 재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장·차관 등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기자재 299대에 대한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끌라우디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북교육청의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고, 지난해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교육정보화 중장기 계획을 직접 브리핑했다.
"수사심의위원회 그런 건 모르겠지만 겨우 스무살이 된 청년이 왜 죽었는지 뭐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었는지를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되지 않겠는교…" 17일 국방부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고 처리 과정에서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건을 직권으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다루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해병대 1사단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은 "채 상병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철저한 수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19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홍열 의원(사진, 영양, 무소속)은 17일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박홍열 의원은 “최근 마약류 사용의 폐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가벼운 호기심으로 마약을 접했다가 삶 전체를 잃을 수도 있다”라며 도민 모두가 마약류에 경각심을 가지도록 호소했다.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의 위험성과 강한 중독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퇴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박홍열 의원은 마약퇴치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다음
경북도의회가 도민의 이동권 증진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조례의 후속조치가 잘 진행되고 있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 18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등이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시외버스는 여전히 유료로 이용되며, 1000원 택시 등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동권 증진 사업의 지속여부는 시․군이 결정한다.
가은읍에 위치한 가은아자개시장이 오랜 숙원 끝에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경시 지원)을 통해 새로운 모습과 변화를 시도하는 첫걸음으로 ‘토요그린마켓(관광형 토요장터)’을 19일 개장한다.
문경시는 관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의 토종 어족자원 보존과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16일 마성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마성면 진남교반 일원에서 경제성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원 30여 명은 지난 16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간 군위 피해지역을 찾아가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위군 자율방재단은 올 6월 30일까지 경북도에서 원팀으로 일해 오다가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됐다. 경북 자율방재단 연합회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찾아 집안 가재도구 정리와 도로변 재해 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리에도 힘을 쏟았다. 회원들은 16일에 이어 18일에도 40명, 21일에도 30여명 등 복구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여성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다자녀가정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다자녀가정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출산용품 등을 전달하고 출산 장려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문경시는 문경의 옛 모습이 담긴 중요 역사자료의 소실 위험을 방지하고 문경시민의 삶의 흔적을 역사적 자산으로 남겨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2023년 문경시 역사사진 공모전’을 개최 중에 있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16일 4층 대회의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주어지는 ‘상반기 세이버 수여식’(하트세이버·브레인 세이버·트라우마 세이버)을 가졌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며, 병원 도착 전 의식을 회복하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 및 트라우마 세
"올 가을 여행은 사방팔방으로 매력이 넘치는 경북으로 오세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7일부터 오는 10월17일까지 두 달 동안 ‘경북 e누리 특별 할인행사’를 경북여행몰·쿠팡·G마켓 등 7개 판매채널에서 106개 상품에 대해 할인폭을 높여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올 가을여행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방팔방 매력이 가득한 경북 관광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경북 e누리 관광상품 판매사업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구성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물가 시대 가성비 있는 상품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마별로 살펴보면 경북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국립칠곡숲체원, 예천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덕구온천 등 웰니스 상품이 있다.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포항 요트데이·잭서프·서프홀릭, 김천 카트랜드, 상주 상주보수상레저 및 승마체험, 문경 관광사격장, 청도 군파크루지, 울진 해양레포츠센터 등 경북의 자연속 색다른 재미와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해양레저와 액티비티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경북도는 17일 Y-STAR 경산 청년 창의 창작소에서 국무조정실 중앙 청년정책 조정위원회와 경북도 청년정책 조정위원회·청년정책 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청년정책 생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중앙과 지역 청년의 직접 만남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약이 되지만 남용할 경우에는 독이 된다. 장내 미생물과 관련이 있어 소아비만 위험을 높이며, 성인의 경우 당뇨병,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폐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24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1부터 오는 19일 까지 5회에 걸쳐 ‘2023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상주시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맞춤영양제(12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생필품과 종합영양제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고 면역력 향상과 건강한 노년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신흥동 지역특화사업이다. 특히 신흥동 지역특화사업인 ‘사랑나눔 일촌맺기’는 협의체 위원과 소외계층 1가구를 일대일로 맺어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을 예방코자 기획했으며,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공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권정택 전(前) 상주시의원이 제6호 태풍 ‘카눈’을 비롯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거주하는 권정택 전(前) 상주시의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등 재난이 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니어 자원봉사자들과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시니어 자원봉사자 리본(Re-born) 프로젝트’는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23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된 사업이다.
상주시보건소는 16일부터 2개월간 지역내 유치원 19개소 어린이 868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을 진행해 유치원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30명 내외 소규모로 분산해 40회기로 구성했으며,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홍보 교육했다. 또한 유해물질 마술놀이, 흡연예방 동요, 금연선서 등 아이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미래 성장 산업인 미디어, 로봇,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 체험 미디어 사이언스 페어가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미디어 사이언스 페어는 △아나운서·리포터 대본 스피치와 카메라 촬영 방송인 체험 △영상 제작 장비·가상스튜디오 실시간 방송 체험 등에 이른다. 또한 △무기 장착 로봇과 RF 조정기를 통한 로봇 배틀 게임 △인공지능 비누 자동차 코딩 학습게임 △레이싱카 조립과 레이싱체험 등 실감나는 체험과 게임으로 진행됐다. 김모(15) 청소년은 “직접 조정하는 로봇 배틀 게임은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고, 기상 캐스터가 돼 날씨를 소개하는 내 모습이 너무나 멋져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