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 Wee센터는 10월 6일 영천교육지원청에서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21명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는‘청소년 성격평가 질문지(PAI-A)의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박은영(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PAI-A 검사의 실시부터 해석까지 검사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PAI-A 검사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봄으로써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이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면밀하게 평가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지금까지는 PAI-A 검사를 실시한 뒤 척도 각각을 개별적으로 해석하였는데, 앞으로는 군집 분석을 더하여 학생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ee센터장 이성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의 어려움을 사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상담은 전문적인 역량이 요구되는만큼 현장의 교사들이 상담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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