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고추 육묘가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내 고추육묘장 12개소를 지정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도에 식재할 고추모종을 신청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내 농지에 농사를 짓는 60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부녀자 독농가이며, 농업기술센터(남부상담소, 진보상담소 포함)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1가구당 최대 신청량은 125폿트(72구 폿트 기준)이며, 모종수령은 4월 하순부터 해당 육묘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현재 신청시작 12일 만에 신청률 60%(육묘가능 수량 기준)를 넘기며 농업인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2024년 폭염, 강우 등 이상기상 대응할 수 있도록 고추 방제력을 개발•보급하고,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 향상을 위해 고추 자동관수관비장치 시범, 고추 다축형 모종이용 다수확 재배기술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추 명품화 사업(GAP)를 운영하는 등 청송 고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여 농업 노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이상기후 및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지난달 30일 바자회 개최 수익금을 포함 총 300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2012년 수성구청에서 진행한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수료생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2017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수성구 미래인재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연말을 앞두고 지역 한부모가정과 독거 어르신 세대에 이불 70채를 전달했다. 백민호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듯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일 제269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청송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 모두가 행복한 복지청송,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당초 예산보다 1.8% 늘어난 4천745억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업 1044억원, 교육·사회복지·보건 부분에 1088억원, 상하수도 등 환경 부분에 560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362억원, 공공안전·지역개발·산업 부분에 72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산업 및 에너지 분야로 가스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진보면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현서∙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청송사랑화폐 사업'이 포함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세 감소에 따른 재정운영의 어려움으로 정부가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출구조를 조정하고 있어 지방교부세 등 자치단체 보전 수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국도비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군민생활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기후변화와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농업정책과, 생활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도시 건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 천주성삼병원은 지난달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00박스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천주성삼병원은 노인 무료건강검진 등 지역민 의료 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기탁받은 라면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과 경북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달 29일 안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박상희 두산동장과 김동보 안계면장을 비롯해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 권기홍 두산동 주민자치위원장, 정대영 안계면 주민자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낙엽철을 맞아 범어동 수성구청 인근에서 ‘국토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성구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범물동에 있는 차고지를 방문해 수성구 환경공무직과 운전직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75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봉사와 함께 환경공무직과 운전직 공무원을 격려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더욱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복기선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고 복기선 상병의 유가족과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인을 대신해 고 복기선 상병의 유가족인 복명규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가능했다.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는 사람도서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토크콘서트는 사람책이라는 이름으로 한 사람이 가진 이야기가 하나의 도서관과 같다는 의미를 담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삶의 이야기와 특별한 메시지를 들려주고, 청소년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사람도서관 이야기는 ‘800명의 전교생과 함께하는 칠곡 총학생회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재욱 군수가 참여해 군수로서 하는 일과 역할, 유년 시절에 대한 기억, 부모가 돼서 바라본 아이들과 칠곡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들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줬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부터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이하 ‘수성올인원’)은 임신부터 영유아, 아동, 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의 사업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아동복지서비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수성올인원은 인터넷 사이트(https://수성올인원.kr)로 접속할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개인맞춤형 복지서비스 검색 △복지서비스 정보검색 △지자체 특화사업 온라인 신청 등이 가능하다. 지도를 통해 지역 병원·심야약국·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의 위치정보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양육 고민과 일상생활을 회원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양육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는 플랫폼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을 모집해 참여시킬 계획이며,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올인원은 대구 지자체 최초로 임신부터 청소년기까지 민·관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담은 플랫폼이다. 앞으로 디지털 데이터 기반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략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영덕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친다.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다함께 건강누리상’을 수상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29일 계명1% 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 이사장)에서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1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특히 취약계층은 한파에 훨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난방유는 기초 수급 세대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덕군이 환경부가 실시하는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도의원(사진,울릉, 건설소방위원회)은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재난대응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1월 3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남진복 의원은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경북도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며 “재난대응시스템의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ㆍ관리를 위한 데이터의 안정성 확보, 유관기관 협력 등의 행정적ㆍ재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안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경북도 재난대응시스템'이란 건축물 정보, 교통ㆍ지리정보 등 화재와 재난발생 현장의 제반 정보를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재난대응시스템의 구축과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재난대응시스템 운영 및 관리계획 △재난대응시스템의 열람, 처리의 범위를 정하는 권한관리자에 관한 사항 △관련 부서에 자료 및 정보의 제공 요청에 관한 사항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통신 보안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남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재난·재해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대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을 위한 제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특히 재난 관련 주체들 간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12월 11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조례인 만큼 경북도의 재난대응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9일 웨딩비엔나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구(區) 정책방향 등을 토의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주요 정책사업 수립 및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경제·환경 분과 등 4개 분야별 지역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지난 2008년 1월 최초 구성된 이래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정기회 및 워크숍에는 정책자문위원 및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 위원장 호선, 주제발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일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정혁신 베스트 10’은 한 해 동안 혁신가치 실현에 기여한 달성군 혁신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달부터 각 부서에서 응모한 28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3년 군정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특히 1차 내부 심사위원으로 각 부서에 1명씩 직급비율에 따라 랜덤으로 선출해 나이와 직렬에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2차 국민심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24를 통해 진행했으며,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추진했다.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사진, 김천2, 교육위원회)은 2023년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급자재 구매 가상입찰업무 처리 규정을 위반한 30개의 공사를 확인했고 총액 45억 여원에 달한다”라며 “규정을 지켰으면 상당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 안일한 행정으로 예산을 낭비했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에 따르면 종합공사 시공 40억, 전문공사 시공 3억, 직접구매 대상 품목 4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관급자재를 쓰도록 명시돼 있고 '경북도교육청 관급자재 구매 가상입찰업무 처리규정'에도 상위법과 같이 규정돼 있다. 조 의원은 구미지역 모 초등학교의 ‘출입문개채공사’를 예시로 들며 “나라장터에 나와 있는 대로 해당 공사의 관급자재 단가와 시공을 산출한 결과 총공사 금액이 약 1.45억 정도로 산출되는데, 사급자재를 적용해 약 2.8억(약 2배)을 지출했다”며 규정대로 관급자재를 적용했다면 같은 공사에서 1.35억원(48%)이나 절감할 수 있었다. 다르게 말하면 두 배나 예산을 낭비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조 의원은 ”각 지역마다 학교마다 공사담당자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체가 사급자재 공사건만 독과점하는 경향이 보여 합리적 의구심이 드는데, 공정성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서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조 의원은 경북교육청의 각 학교 시설 공사에서 책정할 수 없는 노무비나 인건비가 과다 책정된 사례도 밝혀냈다. 조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초등학교 시설 공사 중 관급자재 구매 대상은 ‘현장설치도(현장 설치까지 납품자가 책임지는 제도)’ 시공이기에, 노무비가 포함되면 안 되는데도 사급자재를 구매하며 노무·인건비 등 간접비용을 책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 의원은 “포항지역 모 초등학교의 교실 출입문 개채공사(현장설치도)의 경우 관급자재로 구매했다면 약 3천만원에 완료할 수 있는 공사를 사급자재로 선정해 두 배가 넘는 약 7천만원으로 시행했고, 약 4천만원(58%)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관급자재 규정위반’, ‘업체 독과점’, ‘현장설치도 노무비 포함’ 등의 언급한 지적 사항 외에도 ‘교실마루’, ‘복합판넬’, ‘외벽마감’, ‘불연·준불연 자재’ 등 유사한 시설 공사 건에 대해 전수조사와 특별감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도교육청 김봉갑 감사관은 “시설과와 논의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감사를 시행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굿팩 차민환대표는 지난달 3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천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4일 면민복지회관에서 '2023년 이·반장 교육(하빈면)'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