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25일 이상동기범죄 근절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창설해 치안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상동기범죄’란,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말한다.
경북도는 지난 7월 24일~ 8월 18일 기간 동안 도내 물놀이 하천과 계곡, 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하천과 계곡 등 위험지역에서 불어난 강우량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과 바닷가 등 해수욕장에서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코자 물놀이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확인·점검했다. 안전감찰 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 70개소와 동해안 해수욕장 13개소, 수상레저시설 5개소, 물놀이 유원시설 1개소에 대한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 확인하고 43건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했다. 주요 내용으로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위험구역 부표 미설치, 무허가 불법 시설물 방치, 물놀이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휴일 비상근무 미운영, 구명환 등 안전시설장비 관리 소흘을 확인했다. 해수욕장에서는 감시탑 미설치와 근무자 미 상주, 물놀이 안전지킴이 고정배치 미이행, 위험구역 부표 미설치, 해수욕장 편의시설 미정비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시정되도록 조치했다. 또 안전감찰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지난 3일 시군 해당부서로 감찰결과를 전파해 유사 사례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신속하게 시정·보완되도록 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각종 재난·재해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계절별로 중요한 안전관리에 대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감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해양수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0톤급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경북0726호’의 취항식을 울릉 현포항에서 열었다. ‘경북0726호’는 마땅한 처리시설이 없어 방치되거나 바다에 버려지는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는 국비를 확보해 지난 2021년 건조에 착수하고 2023년 2월 준공했다. 전국 6개 시․도에서 7척의 선박(충남 1, 인천 1, 전북 1, 전남 1, 경남 2, 경북 1)이 건조됐고, 경북0726호는 환동해권에서 처음으로 건조되는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 선박으로 동해안 지자체 중 최초의 환경정화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기관 1800마력, 최고속도 13노트(시속 24km), 항속거리 600km, 전장 39미터, 전폭 9미터로 도내 관공선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경북도에서는 경북 0726호를 해양쓰레기 수거·운반뿐만 아니라 해양오염사고 처리 지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선박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북0726호의 선명은 독도의 해돋이 시간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구미시는 지난 5월 안정적인 밀산업 정착을 위해 밀산업 발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우리밀빵 제품개발을 시작했다. 밀산업 발전협의체 홍보팀인 구미시 제과‧제빵협회는 샘물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구미에서 생산된 밀을 이용한 우리밀빵 제품(통밀 무화과 빵 등 12종) 레시피를 개발했다.
구미대학교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5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학년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제1회 학위수여식’에서 41명의 학생들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고은 헤어뷰티디자인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문서영(게임콘텐츠스쿨) 학생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표창, 성순이(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학생은 K뷰티테크니션협회장 표창, 김동규(헤어뷰티디자인과) 학생은 한국뷰티인적자원연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고은 졸업생은 “전문기술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헤어뷰티디자인과에 들어오게 됐다”면서 “미용사, 헤어네일아트, 피부, 메이크업 등 전공자격증 4개를 취득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부도 하고 월급도 받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지역내 해면 양식장과 연근해 어획물의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검사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지난 25일 지역내 소비자단체와 수산물 생산자단체의 여성 30명으로 구성된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이하 주부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3년간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산물 시료 수거, 시료 전처리 과정과 실험 결과 분석 등 검사의 전 과정을 참관,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방사능 의심 수산물에 대해 즉시 검사를 요구할 수 있다. 이날 주부모니터링단은 포항 송도 활어위판장에서 어획된 가자미, 아귀 등 6종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과정을 함께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방사능 불검출을 직접 확인했다. 경북도는 주부모니터링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방사능 등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지역내 주요 위판장 9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방사능 검사 분석 주기를 기존 월별·분기별에서 주 1회 이상 검사하고, 어촌계와 주요 해면 양식장으로 대상을 확대해 빈틈없는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의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북바다환경정보”모바일 앱을 개발해 경북도 홈페이지와 앱에 동시 공개하고 있다. 올해 수산물 총 358건을 분석해 모두 기준치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강화하고, 분석 결과에 대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도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에서 한국사 고등학생 역사 퀴즈대회인 ‘제14회 삼국유사 퀴즈대회’가 열띤 경쟁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6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퀴즈대회에서, 안양문화고등학교 김가빈 학생이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주고등학교 심기문 학생이 문무왕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선덕여왕상(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은 운암고등학교 추해림 학생이,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상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1일, 뇌 분야 연구 역량 강화 및 뇌연구·뇌산업 선도국가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지식 교류의 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과기정통부는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로 인한 뇌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4차 뇌연구 촉진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승진> ▷4급 △행정복지국장 직무대리 이정국
대구수성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대구어린이세상(구. 어린이회관)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지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년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27일 재개관한 대구어린이세상의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 안전지도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기기 융합연구 확대를 위해 경북대 의과대학과 지난 21일 교류의 장을 가졌다. 케이메디허브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교는 융합연구 확대를 위한 의과대학교-IT대학 공동 심포지움에 참석했다. 심포지옴에서 케이메디허브 홍장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 지원’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의료기기 기술 개발 및 제품화 지원을 위한 케이메디허브의 역할을 소개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만든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264, 그 한 개의 별’은 2021년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꾸준히 추진해 온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사업의 결실이다.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는 오페라 탄생의 근원지였던 16세기 피렌체의‘카메라타’정신을 계승하여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오페라 제작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그동안 분야별 자문위원의 정기적인 회의와 워크숍을 통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창작오페라 제작에 힘쓴 바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8일 오후 3시, 경주시 소노벨경주에서 열리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다.
수성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8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백지은, 김소은, 김중군, 정대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다음달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정호, 박충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정경은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의결한다. 전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의 대변자로서 올해 행정사무감사가 어느 해 보다도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감사계획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에 있어서도 주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경찰서는 청도군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와 최근 발생한 묻지마 흉기범죄 및 이상동기범죄 예방, 협업치안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청도지역의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하여 활동하며 특히 특별방범기간에는 관내 다중운집장소 등 가시적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철수 청도경찰서 서장은 “지역 내 지리에 능통하며 주민들과 유대가 있는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통해 최근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분위기 조기 제압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협업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심고등학교는 지난 19일 칠곡군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칠곡군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및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 순심고등학교에 관심이 있는 칠곡군 지역 내 중3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학생의 진로 진학 상담 등 교사와 학생 간의 1:1 맞춤 컨설팅이 이뤄졌다. 시간대별로 사전 신청한 학생이 참여했고,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의 관심도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사전 신청만큼 현장 접수 열기도 뜨거웠다. 또한 중3 학생 및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특강은 시청각실이 꽉 차고 넘어갔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시청각실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 학부모는 미리 준비한 교실로 이동해서 실시간 송출되는 특강을 수강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4기 운영기관 R&D부문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운영사 협약을 계기로 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벤처를 적극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할 ㈜데일리파트너스와 함께 바이오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혁신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 유망기업에게 R&D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제8회 GIF)'가 지난 25일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33개 학교와 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25~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30여개의 대학교 및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5일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강만수 도의원 등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성주군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국비 지원율 확대 및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군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은 10개 사업, 4475억원 규모로 확정된 계획으로서, 열악한 지역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국비 지원율이 80% 이상 확대 지원돼 군비 부담분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석열 정부 공약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2023. 12월 말 완료 예정)가 사드지역을 배려한 정책성 평가 및 대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교통수요를 반영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북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소하천 하상정비공사(2억원)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2억원) △수촌1리(원정)마을회관 신축공사(4억원)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8억원도 요청했다.
<행정6급 승진> 감사실 장경미, 기획예산과 홍민정, 민원여권과 이영숙, 안전총괄과 정재성, 건설과 김지혜, 토지정보과 정희수 <세무6급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