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8일 이틀간 문경 STX 리조트에서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 70여 명과 시군 업무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생활공감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 속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현장 참여는 물론,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민관 협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제안 채택률 상승을 위한 제안기법 및 혁신사례 특강, 시군 참여단 활동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단원 간에 소통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제안기법 특강에는 도시재생사업, 어촌뉴딜300 등 각종 사업에 자문, 컨설팅으로 참여한 공공서비스디자인 전문가인 강동선 한양여대 교수를 초빙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박기덕 경북대 교수의 성인병 예방을 위한 운동 관리법 강의와 지역별 우수 활동 공유, 지역 정책 현장 탐방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을 진행했다.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올해 1월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143명이 선발되어 2025년 2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도정과 시․군정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하며, 지역사회에서는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오상철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현장에 전달하고 지방시대 실현의 변화를 풀뿌리에서부터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참여단 여러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7일 경북도청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안동시 보건소·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함께 참여했고,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혈압·혈당 검사를 하면서 '3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이며 개인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가장 소홀히 하고 있다. 이는 심뇌혈관질환의 유병기간을 늘리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경북의 30세 이상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70% 수준으로 10명 중 3명은 본인이 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미리 알아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인식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청뿐만 아니라 도내 24개 보건소와 함께하고 있으며, 9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전통시장, 사업장 등에서 레드서클존 운영·건강강좌 개최·퀴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접할 수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고령화로 생산 인구 감소 추세에 건강관리를 위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30대부터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5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긴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진소방서와 울진바지게 상인회가 참여했으며 제수용품 사전구매 등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나고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실제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관리의 방향성과 대책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및 관련 정보공유 △비상연락망 구축, 시장 철시 전 화재예방 안내방송 △소방시설 적정관리 및 상인회 자율안전점검 방법 교육 △연휴기간 소방통로 확보 및 자체방화 순찰 철저 당부 등이다. 또한 울진소방서에서는 연휴 기간 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창완 서장은 “울진소방서에서 군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 및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 하지만 화재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모두의 관심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6일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은 국민들의 어촌 방문을 장려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이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한 이세용 본부장은 “우리 수산물 소비 확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한울본부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세용 본부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을 지목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과 상생하며 ‘안전한 원자력, 공존의 공동체 한울본부’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북도는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뉴 노멀 시대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도내 14개 수산식품 청년 기업을 초청해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수산식품 청년 기업은 가업을 물려받은 가업승계 기업 또는 창업을 시작한 만 45세 이하 청년 사업자로 구성돼 있다. 올해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도내 수산기업 37개 사 중 가업승계와 청년 사업자 비율은 3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소재한 ‘므므흐스’ 배민화 대표(칠곡)와 ‘더동쪽바다’ 이재형 대표(영덕)의 기업 성공사례 특강을 통해 마케팅 방향을 공유하고,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늘어나는 청년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지원시책과 수출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교류의 장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도내에 우수 수산기업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청년 사업자 네트워크 구축과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 수산식품 내수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6일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심의사항과 필수 기능에 대한 교육을 위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청렴교육 및 울진교육 현안을 토의하고 경제교육센터 김태수 강사가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교육장실은 언제나 열려 있으며 울진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이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갖추면서 바이오 선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를 7일 개최했다. ‘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에서 최신 바이오산업의 정보를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7일 기조연설과 업무협약 등을 포함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3일간 전시박람회, 국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기업 투자·수출상담회 등 바이오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개막행사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루크 리(Luke P. Lee)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K-바이오테크놀로지의 비전’을 주제로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예방적 정밀의학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안을 소개하며 좌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경시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공모한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공모에서 문경 돌리네습지가 최종후보지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달 문경시의 대표상징물(CI)이 선포되면서 제2민원실에서는 새로운 상징 마크와 캐릭터를 활용한 사인물을 제작 설치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대표상징물의 홍보와 다정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문희경서가 반겨주는 행복민원실로 분위기 개선을 통한 새로움이라는 두 효과를 얻고 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지난 5일 신필균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8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직·관리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진흥원에서 위촉된 김향숙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의 맞춤형 별도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평등 직장분위기 조성 및 행복한 일터를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의 함양 △성희롱·성폭력에 관련된 편견과 오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방안 △2차피해 보호방안 및 사건처리절차 △고위직의 역할과 실천사항(책임과 의무) 등의 소주제가 강의됐다. 신필균 이사장은 “오늘 교육이 우리 임직원들의 자세를 다시 한번 더 가다듬는 계기가 돼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인지 감수성의 향상으로 공단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피해를 예방해 좋은 일터 만들기에 우리 공단 임직원(관리직 등)들이 책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매년 전 직원 대상의 4대폭력 예방교육 및 2021년 관련법 개정으로 의무화된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한 처리 및 피해자 보호와 2차피해 방지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을 지정하 해영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9월 한 달 간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품목은 수산물을 비롯해 방사능 검출 빈도가 높은 농산물, 가공식품 등 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를 검사를 하며,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정밀검사와, 문경교육청에서 직접 방사능 측정기기를 활용한 자체검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경북도와 경주시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3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는 반드시 경주에서 개최한다!'라는 경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개막식, 퍼포먼스,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2025 APEC 경주유치를 주제로 한 수묵화 대북공연, 이철우 도지사의 개회사와 더불어 주낙영 경주시장의 기념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개회 퍼포먼스 등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희망 포럼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상주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상주소방서, 상주시청, 중앙․남성․풍물시장 왕산상점가 상인회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자율 화재안전관리 능력 향상 △각 분야별 화재예방 협업 방안, 대응방법 논의 △전통시장 화재시 초기대응방법 화재진압요령 교육 △시장 자체 대응능력강화 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인 한분 한분의 관심과 안전수칙을 스스로 지키는 자율안전점검 생활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S사 투자협약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8일 오전 11시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상주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이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이안면 가장리 들녘에서 올해 첫 벼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운광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하며 고품질로 밥맛이 좋고 생산성이 높은 품종이다. 농가주 채모 씨는 “올해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벼가 무럭무럭 잘자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 집중호우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힘써준 농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봉사단체 나누우리회는 지난 6일 외서면 지역 저소득가구에게 나누우리회원이 직접 조리한 '사랑의 짜장'을 제공해 나눔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누우리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사랑의 짜장'을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제공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추억을 기록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상주의 옛 기록물을 발굴하기 위해 5월 30일~7월 31일까지 열었다. 총 34명 183점의 기록물이 응모돼 사진 기록물과 함께 졸업앨범, 반적부, 경작대장, 새마을 지도일지 등의 기록물이 응모됐다. 응모작들은 기록관의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 최종심사에서는 12명의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심사로 25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은 석순태 씨의 1947년 상주 상산 공립 국민학교 졸업사진과 1948년 서문동 천주교회 기념사진 등이 선정돼 상주시의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모전에 소장 기록물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응모한 기록물은 시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옛 상주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힐링 관광명소인 낙동강 경천섬에 가을을 손짓하는 코스모스가 산책로를 따라 오색빛을 내뿜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6인, 우수공무원 3인, 관련 주민과 지자체 등 8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상주시가 수상한 분야는 우수활동가 분야로 전국 6인에 선정된 낙동면 신상리 김정하 활동가다. 특히 김정하 활동가는 △노래 문화 교실운영 △마을음악회 개최 △공예 목공체험 △찾아가는 평생교육 유치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농촌 마을의 활력 창출의 핵심 역할을 주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하 활동가는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전재성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성과는 평소 마을에 대한 우수활동가의 애정과 열정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