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4-H연합회는 지난 15일 봉화새마을금고 연회장에서 회원 및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4-H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봉화군 농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다양한 연령의 4-H 선후배 회원이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재도약을 다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날 모범 4-H회원의 표창과 봉화군4-H 세대간 소통을 위한 교육, 봉화군4-H 역사와 현재라는 주제의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지덕노체4-H이념을 생활화해 지역 농업을 이끌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안동시 임하면 소재)에서 2023년 구조․구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구조ㆍ구급 정책협의회는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협의회로서 구조ㆍ구급 정책에 관하여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경일대학교 교수와 경북경찰청 관계자, 구조와 수난 전문가를 구조 분야 위원으로 안동병원‧구미차병원‧포항성모병원‧포항세명기독병원의 전문의와 응급의학과 교수를 구급 분야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날 구조ㆍ구급 정책협의회에서는 2023년 구조․구급 주요 업무를 분석ㆍ평가하고 2024년도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 △경북형 재난대응시스템(GDRS) 운용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Pre-KTAS)체계 관리․운영 △도민의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구조 사각지대 해소 전략 등 구조, 구급, 대응, 생활안전 4개 분야 42개 주요 과제 추진 방안에 대해 심의 ‧토론을 진행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2024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구조‧구급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로 그 활동에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된다”며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가 소규모 문화시설에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해 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기본법상 설치 의무가 없는 300석 미만 장애인 전문 소극장에 장애인 화장실, 자동출입문, 휠체어 경사로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577명의 직원 일동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43만6500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대훈 서장이 지난 5일 포항시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 직후 1호 기부자로서 365일 24시간 무사고를 희망하는 의미로 개인명의의 성금 365만2400원을 기탁한 것이 단초가 됐다.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포항시청을 찾은 것이다. 기부 금액은 243만6500원으로 24년 새해가 다가오는 추운 계절을 맞아 36.5℃의 따뜻한 체온을 모든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기가 되길 기원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올 한해도 포항시와 포항해양경찰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먼저 1월 1일 신년 해맞이와 5월 불빛축제 기간 중에는 해·육상 안전관리를 함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했다. 어린이날에는 함정 공개행사를 열어 포항시 전역에 다채로운 행사를 더하는데 일조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포항시의 보훈회관 건립을 기념하는 의미로 보훈단체 대표분들을 함정에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집중호우로 남구 대송면 인근 하천 범람으로 도로가 침수됐을 때 포항해경은 배수장비와 인력을 보내 민가로의 침수피해를 예방했다. 8월에는 포항시에서 헬기 이용 항공수색 시 활용 가능한 팽창식 구명조끼 등 구조장비를 해양경찰(포항항공대)에 지원했다. 또한 태풍 북상 관련 비상근무 중에는 포항시에 해양경찰 연락관을 파견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인명구조에 대비했다. 9월에는 포항시와 포스코가 참여하는 호미곶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행사를 통해 해양보호활동도 함께 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참여형 연안정화 캠페인을 말한다. 성대훈 서장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라는 나눔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포항해양경찰서 직원 모두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이라는 가치 실천에 동참해 줘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적합으로 평가받아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감염병 병원체를 최종 확인하는 기관으로 매년 실험실 검사능력 확보 유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숙련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엠폭스를 포함한 38종 병원체에 대한 유전자 검출 검사, 항원·항체검사, 배양검사 등 총 43개의 항목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쯔쯔가무시증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 유전자 검출 숙련도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고, 내년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요충증 숙련도 평가가 추가돼 법정감염병 검사 항목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서상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기술이전 확대와 진단 역량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병원체 실험실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8일 군청, 백두대간수목원 등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담배연기 없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정착 교육과 흡연예방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오천농협 구정지점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2분경 60대 고객이 2억2500만원의 예금을 해약 후 현금은 농협에서 보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농협 직원은 다른 통장으로 입금하는 것은 가능하나 현금 보관은 해 줄 수 없다고 설명하자 고객은 밖으로 나가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고 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농협 직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하여 2억2천5백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계명대 사회체육학과 동문회(동문회장 강동혁)에서 동문들과 ‘그린비의 하루’ 일일호프를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가 있는 남구 지역아동센터에 라면 4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 12월 16일 성실관 418호에서 5명의 재학생에게 2023학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30여년 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장학금 전달식은 해마다 졸업생과 지역 우수 기관들이 동참한 유아교육과만의 전통 있는 행사로서, 이번 학기에도 시립어린이집 후배사랑 장학회와 예영 장학회가 뜻을 함께하였다. 시립오천어린이집 이성주 원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각자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선배로서 더 많은 후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중장년층(40~6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중장년층 1인 가구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0년 대구의 전체 1인 가구 중 중장년층이 39.8%로 가장 많고 청년층(15~39세) 32.8%, 노년층(65세 이상) 27.4% 순이다. 2020년 기준 대구의 1인 가구는 30만5000가구로 전체 가구(98만6000가구)의 30.9%를 차자했으며 이중 중장년층 12만1000가구, 청년층 10만가구, 노년층 8만3000가구다. 대구의 일반가구에 사는 전체 중장년층 중 1인 가구 비율은 12.5%이며, 성별로는 여성(11.5%)보다 남성(13.5%)이 많다. 혼자 사는 이유는 본인 독립(37.6%), 본인 직장(25.9%) 순이며 혼자 산 기간은 5년 이상이 63.4%를 차지했다.
영양군 농림관광국장인 오창태 씨는 19일 명예퇴임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5분 발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구미시의 실업률은 4.6%로 전국 도 단위 154개 시‧군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역 경기침체의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고 말하면서, 구미시의 실업대책을 분석한 결과 △공공부문 일자리 중심의 실업대책 △구미시창업보육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신산업 육성 정책의 비효율성 △각 부서의 개별 실업대책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추은희 의원은 지역 내 4만6700여 개의 기업체 중에 중소기업의 비중이 99%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중소기업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하자는 제안을 했다.
영양군은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 및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12월 19~22일까지 4일간 읍면별 출하농가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동아리 활동공유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새마을회는 19일 오전 8시 법원사거리 앞에서 영양군 양수발전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국비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전 군민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이날 영양군 새마을회는 김종탁 회장을 포함한 회원 50명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의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영양군 양수발전 유치에 힘을 보탰다.
영천시의회는 19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영천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1조 2,903억 원 중 72억 4,260만원을 삭감하고, 시장의 동의를 얻어 43억 1,340만 원을 증액한 1조 2,873억 7천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먼저 영천시의회는 홍보 광고비, 업무추진비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예산 109건 72억 4,26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홍보 광고비를 적정선으로 대폭 삭감해 시민들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업무추진비 또한 타시군과 비교해 과다 책정된 부분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예산이 불필요한 비용에 낭비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 사업에 더 많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 효율성을 개선했다.
구미시에서 최초로 제작한 웹툰 '오! 록주'가 카카오페이지 구독 횟수 84만 뷰를 기록하며, 경북 도내 브랜드 웹툰 중 최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연재된 '오! 록주'는 구미시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지역 홍보 웹툰으로, 실존 인물인 구미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과 100년 전 구미로 타임슬립한 해원의 이야기로, 박록주 선생과 동편제를 홍보하며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젊은 세대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웹툰을 본 구독자들은 리뷰를 통해 “지역홍보 웹툰인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 “구미 도리사와 금오산을 방문하고 싶다”, “분량이 짧아서 너무 아쉽다” 등 대부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웹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재미와 홍보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특히, '오! 록주'의 주요 흥행 요소는 판소리라는 소재의 독특함, 예쁜 작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구미 홍보 요소인 도리사, 금오산, 베이쿠미를 웹툰 사이사이에 노출해 웹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고, 웹툰 마지막에 박록주 선생과 지역 홍보 요소들을 소개해 구독자들에게 정확한 지역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도 한몫했다. 웹툰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모티콘 ‘록주티콘’ 16종은 배부 10분 만에 2만5천건이 소진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 구미시청 채널 친구 추가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구미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가진 특색있는 문화와 관광자원이 웹툰의 시각적인 볼거리, 재미와 결합해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제작‧확산함에 따라 단시간 내 전국적인 지역홍보에 기여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생산을 통해 개성 있는 지역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또바기북카페에서 미혼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연인 만들기 행사인 ‘그린라이트 ON, 편백 트리 데이트’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남 15명, 여 15명의 만남을 마련한 자리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녹색 힐링도시 달서를 상징하는 달서구의 구목인 편백나무를 소재로 편백 트리를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지역을 제외한 경북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강타한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평년(0.5~1.7℃)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지만,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내릴 때가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도민들에게 실외 활동 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 중 먼저 저체온증은 초기에는 몸을 떨고 정신이 둔한 상태를 보이다가 저체온 상태가 지속되면 혼수상태에 빠지고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이러한 혼수상태와 근육 경직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심정지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119로 신고하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환자의 옷이 젖은 상태라면 벗긴 후 담요 등으로 감싸주고, 의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대화 등을 시도하며 깨어 있게 해야 하며 이미 심정지 상태가 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동창과 동상도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한랭질환이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발가락 등에서 나타나기 쉬우며,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동반할 수 있다. 동창은 다습하고 가벼운 추위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말초혈류의 장애로 피부와 그 조직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말하며 동창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약하게 마사지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동상은 피부가 강한 한파에 노출됨으로써 피부와 피하조직이 동결해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동상 부위에 감각이 없어지고 조직이 괴사되며, 신체 절단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동상이 생기면 최대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따뜻한 방으로 옮기고 동상 부위는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에 담가야 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예상된다”며 “한파특보 등이 발령될 시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체온유지와 보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민 중 89%가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전국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난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3%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증원 규모에 대해서는 ‘1000명 이상’이 47.4%였고 2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28.7%나 됐다. 2025년도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에 대다수 국민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요지부동이다. 한의사를 제외한 우리나라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2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