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 및 경찰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김도광 회장 등 6명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미소단기보호센터’를 찾아 시설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명절인사와 함께 20KG 쌀 20포대, 빵, 우유 등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진곤 서장은 “이번 위문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포남서 전 직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점조 미소단기보호센터 시설장은 “항상 고생하시는 경찰관분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위문 물품을 필요한 곳에 유용히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김천시의 불금불토 밤나들이 야시장의 가요제 초청가수 유지나가 공연을 펑크내는 바람에 10월 재공연을 실시한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가요제 초청가수 유지나가 공연을 하기 위해 내려오던 중 우천, 차량고장 등의 이유로 예정된 공연을 하지 못했고 행사가 끝난 뒤 도착해 현장에 남아있던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유지나는 이 자리에서 10월 중 김천시민들을 위한 재공연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김천평화시장 청년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불금불토 밤나들이 야시장&청춘가요제를 진행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일반인 참여자의 열띤 경쟁을 통해 청춘가요제 순위를 가렸다. 하지만 야시장과 청춘가요제의 모든 순서가 종료될 때까지 초대가수 유지나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18일까지 3일간 도시관리본부를 비롯한 3개 소속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장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최상급 달성을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이번 청렴 컨설팅은 대구광역시 소속기관의 조직문화 및 업무 특성에서 비롯될 수 있는 부패유발 요인을 제거하고, 갑질 등 부조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사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관장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관리자급(과장 및 팀장) 공무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도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하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후포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관내 해역의 위험·유해물질(HNS) 유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진해경 방제과, 구조대, 방제22호 승조원 등 인원 20명, 화학보호복, 공기호흡기, 열화상카메라, 가스탐지기, 제독 설비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80톤급 어선이 입항하던 중 원인 미상으로 갑판 냉매(암모니아) 이송 파이프가 파손돼 암모니아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유출물질 대응정보 파악 △부상자 인명구조 △오염지역 탐지(위험구역 설정) △누출부위 봉쇄 △확산방지·제독(환자 및 장비) 등 단계별로 훈련을 진행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신속한 화학물질 사고 수습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녹색어머니회, 경찰,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등굣길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등굣길 안전유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운전자 교통 법규 준수 등 등하교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등하굣길 학생, 차량들의 교통안전 준수와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8일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구미시가 대상, 청송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입된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황영훈 관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보육시설지원 등 경륜을 갖춘 어르신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부문과 노인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시니어클럽) 사업개발비 지원 등 시장형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도내 22개 시군에 소재한 60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공익활동형,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집 돌봄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어르신이 공동 운영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 카페·유통사업단 운영 등 시장형 사업에 어르신 5만4208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지난 9월 16일(토)에서 17(금)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중학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3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과학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에 과학토론, 융합과학 2개 부문에 도대회를 통과한 12명의 학생이 경북 대표로 참가하였다. 각 시도별 대회를 거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여 축제의 현장을 즐겼으며 특히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시도대회 예선을 거쳐 올라온 88명의 지역 대표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8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향후 대구에는 100조에 달하는 건설ㆍ토목공사 수요가 있는 만큼, 최근 대구복합혁신센터와 같은 부실시공 사례를 원천 차단해, 다시는 대구에서 부실공사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무의 중요성과 책임수준에 맞게 결재권자를 상향해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고, “시민에 직결되고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민원사무 등은 실ㆍ국장으로 결재권을 상향하고, 그 중에서도 권리제한, 의무부과 등 영향력과 중요성이 높은 사무는 시장까지도 결재권을 상향하라” 고 지시했다. 또 기획조정실의 ‘의원발의 조례안 사전검토 제도개선’ 보고 후, "조례는 법이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조례안에 대해 소관 부서에서 과장이 자의적으로 검토하거나, 재정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지 않는 사례가 있었다. 재정ㆍ법제 사전검토를 반드시 실시하고, 조례안 검토과정에서부터 의회 상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 시장은 경제국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추진’ 보고 후, “전 실ㆍ국 간부 공무원 모두 지역을 나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애용할 수 있도록
포스코인재창조원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23-8차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은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기업 실무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2023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된 영상회의에서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 22개 시군 감사담당관이 참석해 청렴 경북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는 도와 시군의 종합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해 도와 22개 시군의 부단체장과 감사담당관으로 구성돼 있다.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며, 청렴도 우수기관과 하위 기관 간 청렴 컨설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청렴 우수시책,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실적 보고 △시군 청렴 우수시책(갑질 개선 등) 발표 △도-시군 청렴 컨설팅 결과 등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2023년 반부패·청렴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분야로 도출한 갑질 문화 개선 주요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통해 직장 내 갑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안심 상담 체제 운영 등의 시책을 공유했다. 또 시군 감사담당관들과 각 기관별 청렴과 갑질 방지 우수시책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문화의 효과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렴한 지방정부는 진정한 지방시대의 필수 조건이다”라며, “경북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도민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청렴한 지방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포스코가 국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철강업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명예기업(3년 이상 연속 최우수사)’이라는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동반위는 이날 제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중견기업 214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는 포스코를 포함해 상위 총 41개사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공급망 내에서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포스코는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동반성장 활동 방향을 △공급망 강건화 △ESG 대응강화 △全 Value Chain으로 관점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8대 대표 프로그램(△성과공유제 △스마트化 역량강화 △1~2차 대금직불체계 △철강ESG상생펀드 △기업시민프렌즈 △포유드림 잡매칭 △동반성장지원단 △벤처육성)으로 확대 개편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감포항(경북 경주)을 태풍에 대비한 방재기능과 함께 지역관광객 등을 위한 해수친수공원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감포항은 ‘20년 발생한 제9·10호(마이삭·하이선) 태풍으로 인해 배후부지에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여 현재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1일부터 소화기내과의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이전을 마치고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한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첨단 내시경 장비 및 넓은 내시경 검사실을 마련하고 환자 편의를 외래 진료실, 탈의, 검사 준비, 검사실, 회복실 등이 한 공간에 배치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도와주세요~ 사람이 빠졌어요” 누군가 빠르게 달려가 순식간에 바다를 향해 뛰어든다. 힘차게 팔을 저어가 바닷물에 잠겨 꺼져가는 생명을 뭍으로 데리고 나온다. 가빠진 호흡을 가다듬고, 이번에는 의식 없이 축 늘어진 이의 가슴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다. “하나, 둘, 셋, 넷... 제발 호흡을 되찾아 눈을 뜨세요. 제발...”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경북도가 관광서비스 역량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18~19일까지 이틀간 청송 소노벨리조트에서 ‘2023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약 4036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올해는 5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 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북도는 22개 시군 138개소에 376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위해 매년 보수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233명이 참석해 친절해설 실천결의대회, 관광해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해설사 간 관광해설 노하우 공유 시간 등을 가졌다. 해설사의 기본소양인 친절해설을 다짐하는 '친절해설 실천결의대회'에는 허정미, 이재봉 포항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관광해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9개 시군의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지역 관광지만의 특색있는 스토리로 뛰어난 해설역량을 뽐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발표자의 관광해설 스토리텔링을 통해 해설 노하우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밖에 각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의 해설 경험과 더 나은 해설기법, 관광객 응대법 등을 공유해 해설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2일 차에는 주왕산 등 청송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상원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2030 경북관광 1억명 시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관광객을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수준 높은 전문해설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활성화와 처우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5~1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 일대에서 안동‧의성‧영양‧예천지역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3 희망 쑥쑥! 자신감 듬뿍! 해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해피캠프는 1박 2일간 함께 지내며 모둠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낯선 친구들과 만나며 긍정적 관계 맺기 경험을 쌓고, 물놀이 체험을 통한 규칙 준수 및 배려하는 행동 향상을 목표로 캠프가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남모 학생은 “처음에는 형들과 함께 방을 쓰고 어울리는게 걱정이 됐는데 막상 캠프를 함께 하고나니 헤어지기 아쉽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
대구 남구청은 20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구 산하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미라클 특강’ 다섯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매월 직원들에게 탄탄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신 경제, 트렌드,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미라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홍춘욱 경제학 박사를 초청해 40년 만의 인플레이션이 만든 변화, 그 속에서 살아남기(부제: 인구변화와 경제-자산
김천소방서는 18일 오전 박선하 경북도의회 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장애와 비장애로 구분된 경계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 장애 유형별 이해와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 제거·관점 변화 등에 대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천소방서는 공공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됐길 바란다”며 “민원인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여 차별 없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1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배우 남경주 씨를 초청해 9월 시민 교양 대학을 개최했다. 남경주 씨는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 대사, 2013년 국가 브랜드 대상 공적상 뮤지컬배우 부문 수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지컬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공연 작품 출연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강의는 ‘남경주와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을 주제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뮤지컬 공연 일부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고 비상 대응체제 유지 및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해양사고 대응태세 확립, 민생침해범죄 단속강화, 해양오염 예방활동 강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