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자동차 안전운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Carpos) 및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 포항시정비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문자격을 갖춘 숙련된 정비기사 50여 명이 참여한다. 법인 및 사업용 차량, 수입차, 전기차 등을 제외한 포항시 등록 차량을 소유한 시민 누구나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공기압, 엔진 제동장치, 전조등과 브레이크 등화장치 등의 정상작동 여부와 엔진오일, 파워핸들 오일 등 각종 오일류의 적정 여부, 워셔액 보충, 윈도우브러쉬 교체 등 20여 개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청년 푸드테크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년 푸드테크 토크 콘서트는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 제고 및 관련 정책·기술 등에 대한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농식품공무원교육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포스텍 재학생 100여 명을 비롯해 포항시,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수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의 축사와 환영사에 이어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가 ‘그래핀 발열 기술의 푸드테크 응용’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의 ‘협동로봇과 푸드테크 자동화’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김천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봉사단)은 민족고유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김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수제양갱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정나눔은 가족봉사단 22가정이 참여했으며, 김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44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선우 가족은 “매년 추석 때 마다 참여하는 봉사활동이여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만들고 손수 편지도 직접 쓰면서 맛있게 드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니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자발적인 봉사단체로서 매월 셋째주 일요일 정기활동(복지시설봉사, 자연보호, 나눔활동), 한부모가정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바람직한 가족의 가치 형성, 가족의 건강성 향상 및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포항시는 호동 쓰레기매립장과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의 사용종료를 대비한 자원순환종합타운 ‘포항에코빌리지’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용역을 시작하고 15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운영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이 오는 2034년 사용이 종료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그 대체시설로 조성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향후 30년간 사용 가능한 대규모 부지 내에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선별장 등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집적화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6~7월 폭우피해를 입은 봉화군에 국비 1569억원을 확보해, 지방비 포함하면 2천억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태풍과 호우피해 신청을 한 전국 30개 시군중 최고수준 금액으로 하천•소하천, 도로•교량, 소규모시설, 산사태 등 수해피해지 복구에 쓰이게 된다. 도로의 경우 소천 임기, 춘양 서동, 물야, 명호 풍호, 상운 하눌•가곡 등 30여 구간의 기능복원사업과 하천의 경우는 가계천, 가천, 관청리천, 낙화암천 등 하천피해복구와 개선사업에 이르고 있다. 군은 사업추진에 앞서 경북도와 오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폭우 피해 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수렴후 착수하게 된다. 이처럼 큰 폭의 수해 복구 예산 확보는 박형수 국회위원이 관련된 부처에 개선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집요하게 요청하고 설득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역할을 통해 군민들이 수해피해 상처를 아물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대구, 경산, 성주, 안동 등 15개 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죽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는 지역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투어로, 외지인들이 싱싱한 수산물과 추석 제수용품을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자원봉사단이 동행해 안내를 돕는다. 또한 장보기 투어와 함께 포항의 인기 명소인 스페이스워크, 포스코, 오어사, 보경사 등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을 선택해 관광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포항시는 18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 시대를 여는 특화단지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50 전지보국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2050 전지보국 대토론회’는 포항시 주최, 포스텍 LINC사업단,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서 이차전지산업의 향후 전략을 논의하고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장세인 포항폴리텍대 학장, 김형락 포항대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강흥식 가속기연구소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300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을 지원하고 규제 특례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산업단지 일원에 이차전지, 바이오, 디지털 산업 등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한다. 특히 지난 7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면서 제철보국을 넘어 전지보국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가운데 포항시는 이차전지산업을 중심으로 ‘K-배터리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유소년 테니스 세계대회 및 전국대회 재패, 미식축구 대회 유치, 정식규격의 사회인 야구장, 2026년 개장을 앞둔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메가로 각광받고 있는 군위군이 대회 유치는 물론 선수단 전지훈련 장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달성군청 소속 남자 소프트테니스 선수단과 대구은행 소속 여자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지난 14~22일까지 군위실외테니스장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이들은 오는 10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대구시 대표 선수단으로서 일주일 남짓 군위에서 훈련하게 된다. 조경수 DGB대구은행 감독은 “군위가 대구로 편입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3년 9월 15일(금) 관내 초,중,고 학교별 학생회장을 대상으로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연합학생회 2차 정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영천교육지원청에 새로 부임하신 김희수 교육장님과 관내 학생대표와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님과 학생대표가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각 학교 대표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말씀과 따뜻한 격려의 말씀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희수 교육장님께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담은 목소리가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마라톤동호회(회장 김성식)는 지난 16일 안동시 경상북도청 인근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4년 동안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소방서 등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해 시·군간 상호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부터 포항시청 마라톤클럽 회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 총 6번의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18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영일대북부시장을 찾아 안전한 포항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포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위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포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농‧축‧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후 이어진 오찬에서는 영일대북부시장 특화음식인 “등푸른막회”를 먹으며 수산물 소비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9월 18일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 누적 5천만 톤을 달성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989년 3월 스테인리스 반제품인 슬라브를 첫 생산해냈다. 같은 해 9월에는 제품을 초도 출하해, 국내 유일 스테인리스 열연 코일 공급처로서 34년간 포항제철소는 한국 스테인리스 시장을 주도해왔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오는 21일 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와 산업재배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4일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제시된 지방시대 비전 및 전략과 연계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재배치 전략 등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남부거대경제권과 대구 : 지방시대 산업재배치의 전진기지'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다. 주제발표는 이원섭 전 한국지역학회장의 ‘국토균형발전과 산업재배치 전략’,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의 ‘4차산업혁명과 산업재배치 전략’, 복득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의 ‘킬러규제 혁파를 통한 지방시대 산업단지 발전전략’,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대구시의 신산업 육성과 산업입지 전략’ 등 총 4개가 있을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 16일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 및 삼국유사 한마당 음악회’를 인각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민요 두 부문에 걸쳐 각 연령별로 일반부 문도희 참가자가 종합대상을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과 대구광역시장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주관으로 진행된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국악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국악인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아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경북도 해양수산국 이경곤 국장을 비롯해 포항TP 배영호 원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유승재 포항지원장,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김재선 센터장, (주)한일원자력 장동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8일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에 위치한 군위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군위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또 대구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한 군위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주요 교육정책도 홍보했다.
군위군은 지난 13일부터 총 12회기에 걸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8명을 대상으로 인성수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성수업은 독서지도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 1:1상담으로 아동의 마음과 생각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성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도 읽고, 제 이야기도 들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좋아요. 다음 수업이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영쇼핑은 오는 11월 대구‧경북지역의 혁신기업제품 발굴과 판로지원을 위해 ‘혁신기업제품 코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혁신기업제품 코칭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공영쇼핑 MD의 맞춤형 상담과 코칭을 통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등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다.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26일 오후 7시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모던민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모던민요‘공연은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송소희와 퓨전밴드 두번째달, 최근 국악계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판소리 소리꾼 오단해가 의기투합해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옛 노래들로 대중들의 공감도를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한국음악의 소리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민요와 판소리, 옛노래를 선정해 현대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재해석해 만든 공연으로 태평가, 군밤타령, 사랑가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아름다운 우리 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연주는 독특한 악기 구성인 바이올린, 만들린,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다양한 유럽의 민속 악기들로 대한민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 옛노래를 반주한다는 개념으로 작곡되고 연주됐다. 또 1920년대 유럽의 음악가와 한국 전통소리꾼이 만나 민요와 판소리, 옛노래를 연주하며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느낌을 받울 수 있는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김진열 군수는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우리 전통의 소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