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해양생태계 변화 : 수산업의 새로운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가 어업자원의 감소와 수산업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는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를 맡은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수온 상승, 해양 산성화, 어종 분포 변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어업 기술 개발, 스마트 양식 도입, 지속가능한 어업 관리 방안 마련 등 수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마 본부장은 “기후변화 시대에도 수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청연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일남 인천대 교수, 유병서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임태훈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 하두식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산정책연구소장, 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장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종 변화 ▲수온 상승과 해양 산성화의 영향 ▲양식업의 스마트화 및 탄소중립 전략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 지원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어획량 감소 및 어종 북상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어업 방식 전환과 정책적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과학적 연구 강화 및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상휘 의원은 “지역구인 포항과 울릉도는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지역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위기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회에서도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어모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5일 새봄맞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새봄맞이 환경정비활동에 참석한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불법쓰레기 일제수거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교차로 주변 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정비활동 중 만난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겸했다.
김천시 대신동은 12일 '새봄맞이 국토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곧 있으면 만개하는 직지사천변, 감천변 벚꽃길 산책로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단체(10개: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농악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방위협의회, 자유총연맹)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천시는 새봄을 맞아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씼어내며 5월에 있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12일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및 주요 관광지, 산책로 등 시내 지역을 8개구역으로 나눠 공무원 30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세부 구간은 교동 연화지 일원, 황산폭포, 감천 수변공원 일원, 김천나들목 인근 KTX선로 하부, 낙우송길 고속도로 옆 도로, 농산물도매시장 일대, 공영주차장, 신기마을 일원, 양금폭포~외곽순환도로 삼거리이며 조직별로 구간을 배분하여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캐나다의 하이드로퀘백(Hydro-Québec)과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 리튬 가공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극소재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하이드로퀘백은 지난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차세대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태 에코프
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취업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를 테마로 하여 채용 계획이 있는 10개 지역내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직접 1:1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기업채용 면접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명사 특강으로 아나운서 한석준이 ‘행복한 소통을 위한 말하기’를 주제로 취업과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첫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증명사진 촬영, 입사서류 클리닉,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3월에는 현장면접을 수행한 청년구직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청년구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업박람회에서 기업과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에게는 면접비 5만원을 지원하며,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3개월 근속 후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하여 지역 내 청년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하고 김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천시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는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지역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촉진하고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서구가 AI 기술을 활용한 웹툰 '이만옹 3대'를 제작해 구정 홍보를 강화한다. '이만옹 3대'는 달서구 대표 캐릭터인 이만옹, 이만달, 이만손을 주인공으로 한 에피소드형 콘텐츠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공무원이 직접 제작하며, 최신 AI 툴을 활용해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캐릭터 디자인, 음성합성까지 자동화하여 제작 효율성을 높였다. 웹툰은 월 2회 연재되며,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도 가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달서구의 다양한 정책과 주요 시책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신속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주민들이 정책과 행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AI 웹툰을 통해 주민들이 정책을 더 친근하게 접하고, 행정 홍보의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홍보 방식으로 주민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 국민의힘, 사진)이 제353회 경북도 임시회에서 '경북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지난 1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본 조례안은 경북도 차원에서 희귀질환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의 개인적ㆍ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제안됐다. 해당 조례안은 △희귀질환 관리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상담 교육, 홍보 사업, 희귀질환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희귀질환 관리 지원에 필요한 사업 △경북 도내 희귀질환자에 대한 실태조사 △의료기관, 관련 단체와 협회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희귀질환이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유병(有柄)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하며, 2025년 기준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1314개로 지난해 1248개에서 66개 증가했다. 희귀질환은 발병률이 낮아 개별 환자 수는 적지만,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의료비 부담이 큰 데다 사회적 지원 체계가 미흡하여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특히 ‘질병관리청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에 따르면 경북의 경우 2022년 한 해에만 희귀질환자가 2190명이 발생해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수치를 보였다.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이 아닌 경우 통계에 집계되지 않는데, 이를 포함하면 매년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직까지 도 차원의 지원 근거 마련이 미비한 상태로 금번 조례 제정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와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형식 의원은 “희귀질환은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은 크지만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지원 체계 또한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경북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3일 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리는 '남구노인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13일 서문시장을 현장 방문한다.
대구가톨릭대가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10개 과제(지정형4개, 공모형 6개)에 최종 선정, 경북권 최대 규모 사업비 728억원의 지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과제는 지정형으로 △RISE U-늘봄사업 △K-U시티 프로젝트 봉화군 항노화 △K-U시티 프로젝트 청송군 바이오메디 △K-U시티 프로젝트 칠곡군 첨단농산업이, 공모형으로 △경북 혁신형 천연물 신약 바이오 산업 특화 R&D △지역 정착 AIㆍDX 혁신 인재 육성 플랫폼 구축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 △경북형 AI 기반 바이오헬스 실무인재 양성 △성인학습자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경북형 고등평생교육 생태계 구축 △경북형 이주민 사회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 신청한 모든 과제가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는 RISE 10개 과제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가톨릭대를 중심으로 23개 협력대학이 함께하는 늘봄사업을 통해 경북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견인할 것”이라며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RISE의 추가 사업으로 REGO 모듈형 부처 협력 사업(경북 정주형 이차전지 R-CUBE(Risk-Free, Reuse, Recycle, Resource) 산업인력양성) 선정을 앞두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2일 119아이행복돌봄터 돌보미와 돌봄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119아이행복돌봄터 돌보미 15명과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돌봄터 운영에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돌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에 공모 신청해 12일 최종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후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첫 국가 공모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재직자, 취업 예정자 총 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업종의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부지를 중심으로 신청·지정된 경제특구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 사진)은 지난 11일 ‘경북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저탄소 농업구조 전환, 온실가스 배출원 감축, 화석에너지 감소와 에너지 효율화, 농촌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 각종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경북도의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기준 336만4천여 톤으로 2010년 기준 362만7천여 톤보다 감소했지만 2015년 이후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2200만톤에 이르며, 작물을 재배하는 경종부문이 53%, 축산부문이 42%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직접받는 산업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2050 국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농축수산 부문에서도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충원 의원은 “농업·농촌부문은 온실가스 배출원인 동시에 흡수원 역할이 가능하며, 친환경 영농활동과 저탄소 농업기술 도입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경북의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농민 피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
대구 남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청년센터와 함께 4월부터 ‘청년캠퍼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의 인구정책 계획 ‘무지개프로젝트’의 대표사업인 ‘청년캠퍼스’는 청년들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건전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 인연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다. 이는 타 지역의 단기적인 미팅 프로그램이 주로 일시적인 만남에 그치는 것과 달리, 청년들이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남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남구청년센터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시키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5월, 6~7월 두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각 시즌은 4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조별 레크리에이션 활동, 2인 1조 원데이 클래스, 와인 클래스, 커플 매칭 프로그램, 결혼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신청은 남구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3월 12일~ 4월 11일까지로, 대구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 내 직장에 다니는 39세 이하의 미혼남녀가 대상이다. 총 48명을 모집하며, 두 시즌에 걸쳐 남녀 각 24명씩 두 개 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캠퍼스’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더 나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김천시의회는 티켓북 구매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1일, 김천시의회를 찾아 티켓북 구매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나영민 의장, 이승우 부의장, 김세호 의회운영위원장,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오세길 의원, 박대하 의원, 정재정 의원, 윤영수 의원, 우지연 의원과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천시의회는 기본과 원칙으로 14만 김천시민을 섬기며, 시민을 위한 진정한 가치, 시민과 함께하는 세상, 시민의 꿈을 실현하고자 일한다. 특별히 올해 5월 9일, 김천시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시의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시민과 함께 뛰는 김천시의회는 김천상무와도 함께 뛴다. 구단의 비전인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올해도 티켓북 구매릴레이에 동참한다. 나영민 의장은 “김천상무가 작년 K리그1 최고 성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지역밀착활동으로 김천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려 시의장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들께 행복을 드리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티켓북 구매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재하 대표는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김천상무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김천시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시의회와 같이 김천상무도 축구를 통해 시민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6일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 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복지건강국 소관 안건을 심사하면서 경북도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로 국립 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 10일 국립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을 통해 국립 경국대학교가 공식 출범하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협약이 체결된 점을 언급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과대학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홍보운영비 등 관련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여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권 위원장은 지난달 ‘5분 자유발언’에서도 경북의 인구 1천명 당 의사 수가 1.39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반면, 고령 의사 비율은 7%로 가장 높은 현실을 지적하며, 경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권 위원장은 의과대학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력과 예산 지원을 통해 실효성 있는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발언은 국립 경국대학교 출범과 함께 경북도의 의료 인프라 강화를 연계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달서구 소재 성서산업단지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달서구 성서산업단지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성서산단 내 소규모 대기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대기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소규모 사업장 신청 위주의 저감 설비 지원 방식이었다면, 올해는 환경부가 개선이 필요한 집중 관리지역을 공모로 선정하고, 선정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전기술지원, 오염물질 저감시설 교체, 사후 적정운영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달서구 성서산단(5차 단지 제외)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 4~5종 배출사업장 500여 개소 중 40여 개소가 선정돼 방지시설별로 설치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8시경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내 바지선 A호가 기울어져 있다고 신고를 접수해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포항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포항해경은 바지선 등선하여 작업자를 대상으로 외부에서 물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해 현장세력이 승선하여 해양경찰이 보유한 배수펌프 7대 등 총 13대를 이용하여 곧 바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배수작업 종료 후 침몰이 우려되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11일 수성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아인 복지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어를 사용하는 농아인들은 모든 부문에서 차별받지 않고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복지 증진과 농아인협회 수성구지회에 대한 지원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성구에만 4100여 명의 농아인이 있으며, 이들을 지원하는 농아인협회 수성구지회는 부족한 예산으로 범어역 지하철 내 좁고 습한 사무실에서 17년 이상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농아인협회 수성구지회는 매년 적은 예산으로 많은 주민들을 위한 수어교육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양질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회에 대한 예산 증액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아인들은 수어통역사가 없을 경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결국 차별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농아인들이 신청 시 수어통역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지역에서 가장 낮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수성구지회에 교육 장비와 집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아인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제약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