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K-POP 아이돌 아티스트들이 안동에 뜬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3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6일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으로 심리·정서적 으로 어려운 교사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9월 4주부터 희망하는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검사는 교육활동 과정에서의 우울, 불안 등 심리·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정한 상담과 전문적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위험군에 속한 위기 교사를 위해 치료가 시급한 대상별로 검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 지원방안을 마련코자 한다. 전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사고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위험군 교사 △유·초등(1~2학년)교사 △특수교사는 9월 4주부터 5주 동안 1차 검사를 진행한다.
문경시는 지난 20~24일까지 5일간 대구 봉산문화거리에서 문경을 대표하는 전통주 브루어리들이 참가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15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봉산문화거리의 한 고즈넉한 한옥에서 ‘대구 안의 문경, 문경머묾’이라는 슬로건으로 문경 대표 양조장인 두술도가, 문경주조, 오미나라의 막걸리, 증류주 등 전통주를 홍보·시음하고, 문경의 관광과 축제를 알리는 장으로 꾸며졌다.
전국의 한시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2회 문경전국한시백일장’이 지난 22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한시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문경시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심판진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문경시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25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육군 제5837부대 5대대를 방문해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평소 각종 재해ㆍ재난ㆍ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시민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제방 및 도로 유실,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나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집중 폭우가 지속해서 이어져 자칫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복구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군장병 여러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에 들어갔다.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회장의 임기를 6개월 앞둔 지난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어 차기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회장 선임 원칙과 관련 절차를 마련했다.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여하는 회추위원장은 최용호 사외이사가 맡는다. 회장 후보로는 김태오 현 회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 등 2명이 현재 거론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3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박물관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삼국유사 박물관 및 화본마을 박물관 관람, 해룡슬라이드 체험, 피자만들기・원목 냄비받침대・핸드크림・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꽃멍 한 송이 숲멍 한 그루’라는 부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우리꽃 식물을 활용한 이번 축제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5번째로 열리며 지역 농가에 자생식물을 위탁재배로 생산해 전시와 축제에 값진 재료가 된다. 2019~2023년까지 계약재배 145농가, 식물생산본수 279만본, 30억원의 농가소득을 증대했고, 축제 기간 누계 관람객은 18만6278명이었다. 이러한 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림생물 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지역 상생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봉자페스티벌과 함께 보물을 찾는 백두대간 AR보물찾기, 어린이를 위한 '그림KIT 대여', 잔디언덕에서 음악을 신청하는 '꽃멍DJ', 숙박하고 교육하는 가든스테이 '수목원에서 꽃멍',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역 상생프로그램으로 열리는 프리마켓 '숲.만.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축제 기간 중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무료입장과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주말․공휴일은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코자 서울, 대구, 영주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봉자페스티벌은 국립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는 뜻깊은 축제이며, 앞으로도 지역민 소득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과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자생식물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을 가진 경북과 봉화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6일 벽돌로 편의점 직원을 위협해 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4시쯤 달서구 갈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 B씨(40)를 벽돌로 위협해 현금 2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A씨를 20여분 만에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상 진료와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도·시군에 24개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일반 병·의원 77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690개소는 연휴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1개소(보건소 23, 의료기관 18), 중·준증 지정병원 7개소 20병상과 일반의료체계 병원 40개소 862병상을 확보·운영 중이며, 소아·분만·투석 환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수병상 100병상을 가동 중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안전신고센터(119) △경북도·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 대비 태세를 갖추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연휴 동안 비상진료에 협조하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진료 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15년부터 버스노선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 운행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령층이 많은 오지는 자가용 차량이 없으면 쉽게 이동할 수 없는 환경으로 장보기나 병원 진료 같은 기본적인 생활도 어려운 상황이다.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는?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없는 오지마을과 버스노선이 있는 면 소재지 지역을 연결하는 운행노선을 정해 병원 진료, 장보기, 농자재 구매, 기본 경제활동 등을 위해 이동이 필요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장날이나 주말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회수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현재 4개 시군(포항 죽장면, 경주 산내면, 칠곡 기산면, 울진 기성면 등)의 25개 노선에 중·소형버스 9대를 배차해 일일 평균 61회 운행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포항, 경주지역 시골 버스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주민 6명을 운전원으로 채용해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지역 일자리까지 새롭게 만드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운전원은 주민들과의 친분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살피는 어르신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해 생필품 구매대행과 배송 서비스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시군의 여건에 따라 100원부터 1300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 무료 환승이 가능함에 따라 승객들의 교통카드 이용률이 대폭 증가헸으며, 기존보다 탑승 소요 시간 감소와 안전성이 증대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2022년 기준 6만172명이 시골 버스를 이용했고, 운전원에 따르면 주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시군과 함께 시골 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자를 보면서 운행하고 있는 운송회사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교통 접근성은 도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기초적인 복지다”라며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영천시 금호읍에서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초석이 될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관련 내빈을 비롯하여 청년 창업기업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업무협약식(금호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 및 영천 청년센터)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사업의 청년 창업가 정보교류 △1차 모집 수혜기업의 사업수행 점검 △2차 수혜기업의 맞춤 1:1 멘토링 및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석한 기업들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2023년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사업 공고에 선정된 수혜기업으로 청년 창업기업 간 경험과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르네상르프로젝트 ‘창작연극 팩토리’사업으로 헨릭 입센의 고전 명작을 집중 조명한다.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지난 2017년부터 연극, 음악, 미술 3개 분야의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창작연극 팩토리’는 연극 분야의 기획으로 지역 연극인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연극 생태계에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이다. 2017년도부터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몰리에르 등 세계적인 문학 작품을 선보였으며, 2020년, 2021년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셰익스피어, 현진건 등 연극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올해는 노르웨이의 극작가이자 ‘현대극의 아버지’라 불리는 헨릭 입센의 작품을 다룬다. 헨릭 입센은 힘차고 응집된 사상과 작품으로 근대극을 확립했고 근대사상과 여성해방운동에 깊은 영향을 끼쳤던 인물이다. 이번 창작연극 팩토리는 헨릭 입센의 대표작인 ‘들오리’, ‘민중의 적’, ‘인형의 집’을 각색한 창작연극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연극의 대중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미래 재생의료 핵심, 연계기술 공동 개발·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와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은 재생의료치료기술 확보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개발·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재생의료 연계기술 사업화 및 실용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및 임상시험 공동 개발·연구 △재생의료연계기술 사업화·실용화 지원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 활용 등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확보를 목표로하는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단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케이메디허브는 으로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생의료치료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구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 25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범물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경찰청은 소속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모금 1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하고, 경찰발전협의회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는데, 복지관에서는 성금과 후원물품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과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물노인복지관’은 2014년에 설립됐으며 '모든 이의 존엄이 실현되는 복지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경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총 3건이 예비 지정됐고, 그중 1곳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혁신 제안한 통합 공공대학 신설에 따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경북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으로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연계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도하고,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대학의 힘을 하나로 집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성을 지역대학을 통해 제고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7개 경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공공기관 간 우수 연구인력․교원 교류, 인프라 공유로 공공인재 혁신역량 강화 △지역기업 특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및 공동 운영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道는 경북도 공공기관-대학 간 협력체계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공유플랫폼을 마련해 공동 운영할 K-ER 협업센터(대학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를 통합대학 내 신설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 방안 회의를 3차례 거치면서 분야별로 정책과제 발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으로 운영할 협력사업을 총 32건 발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합 추진대학과 7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학 중심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설립'을 제안했고, 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인문학 위기에 대비해 '국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해 인문학 통합학위과정 개설·운영으로 K-컬쳐 마이스터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기술개발, 산업화 지원, 경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 분야 정책개발과 기업 CEO 대상 탄소중립, 산림, 에너지에 대한 교육과정 고도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분야별 교육플랫폼 구축에 따른 공동 운영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공공기관-대학 간 협업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 기능의 강화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산,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문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해결할 수 있고, 지역대학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확대해 경북 주도의 지방시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공동연구 기관과 함께 요양병원 고령자를 위한 운동기를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공동연구 기관은 케어룸의료산업(주), 거인커뮤니케이션즈, 청주대학교 김유신 교수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된 운동기 제품은 고령자가 운동 시설로의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간호·간병인력의 부족 등에 의해 운동이 어려운 고령자의 운동을 위한 시스템으로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 보급을 목표 개발했다.
예천군의회가 지난 2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13일간 진행된 제26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3~19일까지 6일 동안 군정 질문을 통해 현재 예천군 관내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파악과 조치,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20~24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를 개최하고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 555억원 규모로 수해 등 재해지역 복구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제6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천군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4건을 의결했다. 최병욱 의장은 폐회사에서 “임시회 동안 원활한 회기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예산확보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과 평소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향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예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촉구하며 관내 일손 부족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