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서울과 지방 대학의 경쟁률 격차가 최근 3년새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의대는 전체 정원의 40%(강원·제주 20%)를 '지역인재'로 뽑아야 하는 의무 규정이 입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 수시 원서접수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권 의대 경쟁률은 지난 2년보다 오른 반면 지방 의대 경쟁률은 떨어졌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김경희 숙명여대 교수의 객원 지휘로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0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를 성료했다. 김경희 지휘자는 숙명여대 작곡과, 베를린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하고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교향악단에서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유명 지휘자다. 첫 곡은 쿠세비츠키의 콘트라베이스 협주곡으로 영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인정받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단원인 임채문 협연자가 연주했다. 교향악 공연 중 베이스 협주곡 공연은 매우 드문 편임에도 불구하고, 묵직하면서도 중후한 콘트라베이스 소리로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배기량 크에 따라 과세되는 승용차 자동차세 과세 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비영업 승용차를 기준으로 자동차세는 배기량(1㏄)당 1000㏄ 이하는 80원, 1600㏄ 이하는 140원, 1600㏄를 초과하면 200원을 부과한다. 영업 승용차는 배기량(1㏄)당 1600㏄ 이하는 18원, 2500㏄ 이하는 19원, 2500㏄를 초과하면 24원을 부과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연극하는 시민들 정기공연 ‘우리 읍내’를 10월 21일, 22일 양일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퓰리처상 수상작 ‘Our Town’을 각색했다. 포항 시민 연극단 20여 명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연습해 온 작품으로, 삶의 근본적 의미를 묻는다. ‘연극하는 시민들’은 포항문화재단에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이 연극을 매개로 교류와 소통, 예술적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극 입문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시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보, 문화, 예술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을 맞아 미래의 인재로 발돋움할 토대 마련을 위해 코딩, 드론, 멀티미디어, 3D프린팅, 인공지능 관련 기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테크노파크, 한동대학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북무인항공 등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무인항공(대표 김철진)에서는 지난해 돌봄이 필요한 북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반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남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취득반 외에도 드론 축구 등 드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납세자가 모르고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미환급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10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이전 및 말소, 국세경정, 과세표준 착오신고,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시북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3,734건 135백만원이다. 이러한 미환급금 중 1만원 이하가 1,919건(전체의 51%)으로, 납세자의 관심소홀로 소액 미환급금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북구청은 환급안내문발송, 방문민원인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에는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플러스(대표 이영희)는 지난 2023.9.19.(화) 포항시 북구청을 방문하여 북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와 라면 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리플러스 이영희대표는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후원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리플러스는 매년 명절, 연말연시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윤리의 모범이 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장종성)는 2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를 방문하여 백미(10kg) 20포 (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장종성 위원장은 “우리 지역 사회의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용흥동도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2023-2024년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사업에 따라 20일부터 지역 내 병·의원 44개소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감염 시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9. 20.(수)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월 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개월)와 임신부, 10월 11일은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되며, 질병관리청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무료)과 동시에 접종이 가능하다. 김천시 자체 접종은 11월 이후에 시행하며 주민등록을 김천에 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AI 대응요원이 접종 대상자이다. 접종 시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고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올해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만큼 어느 해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감염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켜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인구 증감을 위해 9월부터 21개 자생단체가 릴레이로 클린장량 20·30 운동과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장량청년회, 의용소방대, 개발자문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참여하여 원룸 밀집지역, 이면도로, 어린이공원 등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하고자 구석구석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또한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알리고 포항의
영천시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9. 20. ~ 9. 27.)를 실시한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칠곡소방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승강기 고장사고로 인해 승강기에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구조요청, 현장 출동, 구조 활동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가정한 실전 모의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칠곡군, 칠곡소방서, 승강기안전공단 경북서부지사, 유지보수 업체 등이 참여했으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소장,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 15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승강기 중대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이용객 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북서부지사에서는 승강기 사고사례 및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유정근 칠곡 부군수는 훈련 참관에 앞서 “다양한 분야에서 물질의 편리함에 못 미치는 안전 문화 의식을 지적하며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된 승강기가 이용객의 부주의나 관리자의 점검 불량으로 되레 위험시설이 되지 않도록 안전의식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칠곡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직원들은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9. 20.(수)에 포항 관내 여러 전통시장(죽도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종복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가족·친지에게 전할 명절 선물 등을 구입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 운영현황을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포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천종복 교육장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는 신선한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무엇보다 따뜻한 인정이 가득하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우리 밥상 물가가 치솟았는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한다면 우리 가정경제와 지역경제에도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
경북교육청은 20일 2023년 2학기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유치원-초등학교 54개팀을 공모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전환기 유아의 성장 발달과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운영팀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유·초 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상호 공간 공유, 보호자 교육 컨설팅 실시 등을 통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모델과 사례를 발굴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칠곡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협력단(단디도와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사각지대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칠곡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 간, 교육지원청 사업 운영 모델 개발 및 지역 유관기간과의 협력적 본 협의회에는 칠곡 지역 내 지자체, 경찰서, 병원, 복지센터 등 업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칠곡교육지원청 사업 방향 협의,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생 지원 방안, 지원 대상 학생 발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향후 지역 협력단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원아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6회 교육장기 포항시 육상대회가 9월 19일(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포항 관내 초, 중학교 65개교에서 1,34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육상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여 초등 1, 2부(학생수 400명 이상과 미만 학교로 구분)와 남중부, 여중부 총 6개부로 구분하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포항원동초등학교는 초등학교 1부에서 남·여 동반 우승하였으며 오천초등학교는 초등학교 2부에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중부에서는 포항제철중학교, 여중부에서는 환호여자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한 포항대흥초등학교 6학년 김주찬 학생과 3관왕을 차지한 포항원동초등학교 5학년 구하은 학생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지도교사는 초등부 오천초등학교 강성태 선생님, 중등부 포항제철중학교 정봉무 선생님이 각각 수상하였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18일 후포공설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포항 신광면 소재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이하여 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1,200포(3,60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자비의 쌀 나눔 전달식’을 실시 하였다. 신광면에 위치한 원법사는 해마다 명절이면
울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지역경제 관련 단체,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2건설소 등과 함께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정창 장종용)은 지난 9월 20일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백미10kg 5포, 마스크 500매)을 전달하고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20분경부터 급식을 제공하며 매일 150여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만나의 집 대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박석진 목사는 늦더위에도 특별히 무료급식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주고 배식봉사를 펼쳐주시는 구청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변치 않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