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읍 소재 문경종합온천에서 의용소방대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문경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후진 씨다.
예천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약 한 달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해 19억7천여 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번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는 신규가입자 3천원 할인쿠폰뿐 아니라, 전 고객 추석 선물 5%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사전 구매기간을 운영해 사전 주문 고객에게는 5%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명절 총력 마케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제작 및 우편 발송, 출향기업인 전화 상담을 통한 마케팅 등을 통해 신규 가입 고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 주문으로 판매액이 전년 추석 대비 14.6% 증가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1963년 10월 10일 창립한 유림단체인 사단법인 담수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오전 10~12시까지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기관장과 유림단체 대표를 초청하고, 대구의 본회와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등 24개지회의 5천명 회원 중 1500명이 참석해 2023 윤리도덕선양대회를 개최했다. 제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전통문화 전승활동 공개시범으로, 시조창, 대금연주, 애국시 낭송, 유학경전과 내방가사 낭독, 명찬초청 국악한마당이 진행되고 제2부 행사는 10시 30분부터 45분간 2023윤리도덕선양대회가 개최됐다. 서정학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제2회 담수상에 박연탁 고문 등 유공회원 20명에 포상을 하며, 담수회원확충운동 우수지회에 대한 시상을 했다. 제3부 행사는 11시 15분부터 45분간 홍준표 대구시장 초빙 지역유림과의 소통공감토크가 예정돼 있으며, 지역유림들의 30여 가지 다양한 질문서에 홍시장이 답하고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전 8시 미국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상주시민의날 기념식에 참석 한다.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1~13일까지 3일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 2층에서 ‘추억소환, 상주읍성 골목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왕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 어반스케치, 골목’ 구성원 10명이 지난 7~9월까지 10주 동안 상주읍성 내 10개 지점의 옛 골목을 대상으로 그린 90점의 그림을 전시한다. ‘어반스케치’란 도시를 뜻하는 ‘어반’과 그림을 뜻하는 ‘스케치’의 합성어로 도시 곳곳을 직접 보고 느끼며, 일상이나 여행지 등의 경관을 사진처럼 기록하듯 그리는 회화 활동을 말한다.
상주시 모동면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백사모)은 지난 7일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 입구에서 ‘제15회 백화산 진산제’를 봉행했다. 백화산 진산제는 매년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면 지역의 역사와 함께 10년 이상 이어졌으나, 지난 2020~2022년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한 기원제만을 진행했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도로에 주차된 차량 2대의 문을 열고 침입해 절도를 시도한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해 상주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지난 5일 새벽 4시 40분경 경상대로 앞 노상에 주차된 승합 차량과 스타렉스 차량에 피의자가 침입하는 것을 발견하고 절도가 의심돼 현장 상황과 인상착의 등을 경찰서 112에 신속히 통보했다. 피의자는 차량털이 후 도주했으나 A 주무관은 이동 경로를 출동한 경찰관에게 실시간 통보했고 무양동 천년나무 아파트 앞 노상에서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상주시는 경찰과 연계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공동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7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관계자,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용접교실’을 개강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산전자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4~15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받아 공개 추첨을 통해 1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상주 전국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13~15일까지 3일간 경상감영공원에서 ‘상주는 한우! 오이소~ 맛 보이소~’라는 슬로건 아래 '상주 전국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주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방문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쁨의교회는 민족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마음과 비전을 바탕으로 복음화율이 0.49%밖에 되지 않는 일본 땅에 선교의 활성화가 일어나기 위해 ‘2023 일본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일본문화공연’은 10월 15일 오후 3시 기쁨의교회 브니엘홀과 저녁 7시 한동대학교 효암채플관에서 각 1회 공연된다. 박진석 담임목사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첫째, 한일의 관계가 갈등과 대립에서 화목과 협력의 관계로 우호증진의 계기가 되고, 둘째, 일본 선교의 중요성을 포항의 지역교회와 더 나아가 한국교회에 알리며, 셋째, 예수의 사랑으로 일본을 섬김으로써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엑스코는 10일 방한한 독일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엑스코 주요 전시회의 국제화와 전시장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MICE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9월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추진한 메쎄 프랑크푸르트와의 전시교류 협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이 방한한 것으로, 엑스코의 주요 산업전시회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화성개발은 올해 창업 46주년을 맞아 10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기업정체성) 및 BI(Brand Identity, 브랜드정체성)를 공개하고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화성개발 이홍중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건설보국(建設報國)의 뜻을 담아 창업한 이래 ‘쾌적한 환경창조 살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달려온 지난 46년의 전통과 역사를 원동력으로,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대응하고 新 성장동력을 창출해 2030년까지 초일류 중견기업으로 도약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프로의식과 직업정신을 갖고 열정을 다해 함께 이뤄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1년여 간 영끌과 빚투로 늘어난 빚의 규모가 476조원에 달했다. 20·30청년 또한 133조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제출한 ‘22.6~23.7월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 및 6대 증권사(한국투자, 미래에셋, 삼성, NH투자, 키움, 메리츠)의 취급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년여 간 담보 및 신용대출과 주식 융자 신규취급액이 476조938억원에 달했다. 우선, 주식을 사들이는 빚이 크게 늘었다. 증권사에서 현금이나 주식을 빌려 매매하는 신용거래 취급액은 2022년 하반기 102조5914억원, 2023년 7월간 151조2781억원으로 1년여 간 253조8695억원에 달했다. 주식 대금 결제일까지 시차를 활용해 외상으로 투자하는 미수거래 또한 39조1561억원에 이르렀다. 한해 293여 조원이 빚투에 몰린 것이다. 집을 사는데도 많은 대출이 이뤄졌다. 2022년 하반기에 60조7759억원과 2023년 7월까지 101조694억원, 1년새 161조8453억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불어났다. 여기에 21조2230억원의 신용대출 또한 더해졌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영끌’에 183여 조원이 동원된 셈이다. 신규 부채는 작년 대비 올해 1.5배 가량 늘었다. 대출과 주식 신규취급액은 2022년 하반기 186조3494억원이었으나, 2023년 상반기(7월 포함)는 289조7444억원으로 무려 103조원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60조7759억원에서 101조694억원으로 증가했고, 주식 신용거래 또한 102조5914억원에서 151조2781억원으로 신규 차용금이 늘었다. 청년층인 20·30세대도 적지 않은 빚을 냈다. 2022년 하반기 53조6066억원, 2023년 상반기에 80조2027억원으로 1년간 청년이 낸 빚은 133조8093억원에 달했다. 특히 영끌, 즉 집을 사는 데 가장 많은 빚을 냈다. 한 해 동안 75조4604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고, 8조4888억원의 신용대출을 더했다. 아울러 주식 신용거래 46조890억원, 미수거래 3조7709억원으로 빚투를 위한 부채 또한 적지 않았다. 신규대출액이 늘면서 연체 또한 함께 증가했다. 2022년 하반기 현재 1조1764억원이었던 연체액(잔액)은 2023년 7월 현재 1조7474억원으로 5710억원 늘어났다. 주택담보대출에서 4069억원으로 가장 크게 연체가 발생했고, 주식 신용융자에서 779억원이 증가했다. 20·30세대 또한 작년 3524억원에서 올해 7월 현재 4940억원으로 1416억원의 연체액 증가를 보였다. 김상훈 의원은 “지난 文정부 때 일어났던 영끌과 빚투의 여진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막대한 부채는 국민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짓누르는 큰 부담이 된다. ‘가계준칙’과 같이 가구경제의 건전성을 짚어볼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식재산 분쟁에서 우리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야 할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전문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코트라에서 받은‘IP-DESK 현황’에 따르면 현재 IP-DESK는 11개국에서 17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전담인력은 2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IP-DESK의 실적 현황을 보면 1개 센터 당 평균 근무 인원은 1.3명으로 전체 지재권 상담 실적은 약 3만 건, 1년에 1인 평균 43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상담 실적과 달리 분쟁 발생 시 실질적인 역할을 할 피침해 실태조사 및 행정단속 지원, 경고장·침해감정서 등 법률의견서 지원 실적은 101건에 불과했다. 상근 인력들의 지식재산 분야 전문성에도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상근 인력 23명 중 법학을 전공해 변호사 경력이 있거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인원은 6명뿐이다. 이외 인원들은 물류회사, 광고회사, 유통회사 등에 근무한 것이 주요 경력으로 확인됐고 이들이 근무 중인 IP-DESK들은 별도로 외부 변리사, 변호사 등을 자문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외부 자문 인력은 2022년부터 운용됐는데 IP-DESK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센터의 경우 외부 자문로펌(비상근 13명)을 활용해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IP-DESK가 운영 중인 11개국 중 미국을 제외한 10개국에서 자문 인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IP-DESK가 외부 자문 인력 운용 없이는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양금희 의원은 “피해 실태조사·행정단속·법률의견서 작성 등은 IP-DESK가 기업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어줘야 할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지재권 분쟁이 빈번해질 것을 대비해 IP-DESK 상근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현지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5회 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오후 2~3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리는 ‘구립 어린이집 개원식(영무예다음, 서한이다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15일 서구 인구 증가 원년의 해를 기념해 오전 9시 30분에는 서구구민운동장에서 ‘2023 미소&행복 구민축제’를 개최하고, 저녁 7시에는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제7회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9시30분 구민운동장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 30분에는 달구벌목민관 퍼레이드단의 거리 행진과 주제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퍼레이드단은 서구문화회관에서 서구어린이도서관을 지나 구민운동장까지 취타대를 선두로 목민관 행렬단, 주민참여팀, 날뫼북춤으로 구성돼 있다. 이후 개회식에는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과 서구 인구 증가 원년의 해를 기념한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오후에는 미소팀, 행복팀, 미래팀, 희망팀 총 4개 팀으로 나눠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구민 화합 어울림한마당과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 동에서 선발된 대표 가수들이 펼치는 구민가요제와 한강, 이세벽, 박세빈 등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면서 축제에 참석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울리는 함성과 흥겨운 춤사위로 미소와 행복을 함께하는 구민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고급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42경산’의 1기 교육생을 홈페이지(42gyeongsan.kr)를 통해 모집한다. 42경산 교육생 선발 절차는 온라인 테스트→체크인 미팅→1개월 집중과정(La Piscine)→본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1기 교육생 모집은 온라인 테스트(https:apply.42gyeongsan.kr)와 체크인 미팅을 11월15일까지 완료한 지원자가 1개월 집중교육과정(La Piscine)을 11월20일까지 신청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1개월 집중교육과정을 통과하면 2년간의 교육과정이 시작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0월11일부터 11월25일까지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한의약 기술 역량 강화 및 전문가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0일 서울 영등포 이룸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목민관공헌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