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으로 장기간에 걸쳐 계획하며 준비해 왔던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시금 준비하고 있다. 2023년 영양군은 사망자 수 281명, 출생자 수 29명으로 출생이 사망의 10%도 못 미쳐 인구 붕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었다. 지난해 심리적 인구의 마지노선인 1만6천 명의 선이 무너져 내리며 지자체의 존립에 대한 큰 우려가 가시화됐다. 인구감소는 농촌 일손부족, 어르신 부양 비용 부담 등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쳤고 이는 경기 침체, 일자리 감소, 출산율 저하의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라는 도전에 뛰어들었고 절실히 외쳤던 지난 9개월 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로 영양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가 지난해 사전 예방 감사로 실시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022건의 사업을 심사하고 57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 분야 505건/47억원 △용역분야 208건/1억8천만원 △물품 등 기타 분야 309건/8억원을 절감했다.
구미시는 17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경기 악화로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 회수 불가 리스크를 선반영해 기업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평균 5.9%)를 유지함에 따라 자금 부족으로 기술개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권(새만금), 경상권(구미, 포항, 울산), 충청권(천안‧아산, 오창), 수도권(용인, 평택) 특화단지 소재 지역 전역을 순회하면서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미시는 올해 평생학습원 교육과정 방향을 일자리 연계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 학습형 테마 강좌’를 운영하고, 지난해 시범 운영한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을 8천명으로 확대한다.
최근 관공서로 사칭한 쓰레기 불법투기와 폐기물관리법 위반 관련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고 있으며, 문자메시지 내 링크를 눌러 접속할 때 금전적 피해와 개인정보, 금융정보 유출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된 쓰레기 불법투기와 폐기물관리법 위반을 알리는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는 '민원 내용 확인하기', ‘과태료 처분(생활 쓰레기 무단투기)확인’, '과태료 부과에 따른 사전통지서' 등과 같은 문구와 함께 특정 인터넷 주소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읍면동별 문고 분회장과 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는, 인준서 전달, 2023년 사업 추진실적과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보고를 통해 문고 회원들은 2024년에도 새마을운동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한데 모았다. 이어진 새로운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 회장 선거에는 단독 후보로 등록한 박영희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 선출됐으며 함께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천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속해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2024년도 귀농 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문경소방서는 2023년 작년 2명의 탄생에 이어 2024년 1월 첫 새 생명탄생으로 또 한번 감동을 주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문경소방서는 17일 새벽 5시 50분쯤 “임산부 출산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지속적인 통증과 경산부로 곧 출산이 이뤄질 거 같은 직감으로 환자 집 거실에서 응급분만준비를 실시했고, 소중한 새 생명을 안전하게 출산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출산한 산모와 태어난 아기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침착하게 응급분만을 실시할 수 있었던 점은 얼마전에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특별교육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노후 경유 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오는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올해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부과 금액은 차량의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된다. 아울러 납부된 금액은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 사업,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 자연환경 보전 사업 등에 쓰인다. 이와 함께 관련법에 따라 연 2회(3월, 9월) 부과되나, 오는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용상동 남성 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써달라며 기부금 118만원을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동시에 최근에는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세명 대장은 “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의용소방대는 ‘용상의 안전지킴이’에서 더 나아가, 소외된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이번 기부금은 ‘용상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기부돼 빈곤가정의 식생활을 돕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곳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지난 1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2020년 안동시와 ‘안동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안동 옥송상록공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원과 어우러진 아파트(호반 위파크)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안동시 브랜드가치를 제고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분양 중이다. 박인남 호반건설 옥송상록공원 현장소장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안동시 관내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안동시에 다방면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호반건설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우리 시
안동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업무용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소외계층과 관련 단체에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60대를 보급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장애인·국가유공자(1∼7급),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 수용시설, 보육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2~2023년 보급 대상자는 제외되며, 경제적 사유에 따른 저소득층에게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안동시 퇴계로 115, 안동시청 정보통신과 사랑의 그린 PC 담당자)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위생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18개소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해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미실시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며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안동시 축산과도 지역 내 축산물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 △자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이력제 관련 사항 등을 점검했다. 다음달 8일까지는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사전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한 공급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2023 안동관광두레 살롱(성과보고회)'을 가졌다. 안동관광두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역 밀착형 관광 스타트업을 만들고 있다. 식음·기념품업체, 로컬 여행사 중 특색있는 관광사업체를 교육부터 견학, 상품개발, 브랜딩, 공간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키워냄으로써 마을공동체와 로컬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4일, 신제품인 윈스톤의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윈스톤은 현무암의 표면 질감처럼 컬러강판 표면에 요철 질감과 멀티 색상이 구현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의 질감형 컬러강판은 액상 도료를 사용한 스프레이 방법이나 엠보싱 가공을 거쳐 생산이 되었으나, 포스코스틸리온의 윈스톤은 KCC와 공동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컬러강판 도장 공정만으로 세련된 질감과 멀티 색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재정집행 향상을 위한 행정실장 회의를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문교과 인정도서 심의위원 연수를 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인정도서 심사를 진행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개최한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23.11.17~24.1.14.) 테마전시가 지난 1월 11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고, 14일(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1923년 대구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변화를 살펴보며 100년 전 대구와 현재의 대구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11월 17일 전시를 개막하여 2개월간 개최했으며 2024년 1월 14일 종료했다. 모두 11,119명이 관람했다. 1923년 대구에는 대구공립상업학교 등 상급학교가 개교했고, 새로운 문화예술단체와 무영당 서점·만경관 등 시설이 들어섰다. 그리고 서문시장이 현재의 자리로 옮겼고, 전국특산품진열대회에는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구를 찾았다. 또한 1923년 1월은 대구 기상관측 이래 가장 추운 달이었다. 이렇게 1923년 한 해 동안 대구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관련 자료 30여 점 등을 통해 1923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대구가 교육도시·예술문화도시·상업도시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씨앗은 이미 100년 전에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도 교육청 미디어 회의실에서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와 연구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과 경북도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동촌어린이집 입구에 "관계인 소방훈련경진대회 최우수기관" 현판이 붙었다. 16일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소방훈련경진대회 최우수상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포스코동촌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이번 현판 제막식에는, 포항제철소 정창식 행정부소장과 이홍엽 방재섹션 리더를 비롯한 포항제철소 소방책임자가 참석하였다.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류득곤 서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포스코동촌어린이집은 지난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