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 유리 등을 파손한 50대 남성이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2부는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 유리와 상가 건물을 파손한 A(5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주거지인 경북 포항시 남구 소재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새총과 쇠구슬을 열린 창문을 통해 발사했다. 이로 인해 주차된 승용차 유리와 상가 건물 외벽 등이 파손돼 8명의 피해자가 총 3500만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경북교육청은 18일 2024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부터 일반직공무원 전문직위제 시행에 따라 전문관을 선발해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직위제는 동일한 직위 또는 전문분야에 장기간 근무할 필요성이 있고, 업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정보의 수준이 높은 직위에 대해 경력과 자격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해 임명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학생 배치 △재산 △행정연수 기획 업무에 대해 내부 공모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문직위로 지정키로 했다. 특히 공동주택 입주와 개발계획이 빈번한 포항, 구미,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 배치’ 업무를 지정해 교육지원청 학생 수용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일 ㈜알앤에스랩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비관리 상수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언택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수질검사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필요한 염소를 자동 투입하고 수돗물 사고 발생 시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경고신호와 음용금지 문자를 전달하는 지능형 상수도 관제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상수도가 공급되지 못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경북도 내 2300여 개에 이르는 비관리 상수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이 실시하고 있는 '국민여가캠핑장' 온라인 예약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 운영중인 서면 구암마을에 있는 캠핑장은 지금까지 전화 예약만 가능했지만 최근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위해 온라인 예약제를 시행했다.
경북도는 18일 의성축협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2023년 경북도 신바람 경로당 한마음 예술제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2회째로 경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로당 어르신의 도전 의식과 프로그램 강사의 재능을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지난 13~15일까지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예천군, 예천교육지원청과 협력기관으로 참가해 홍보체험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예천이 작품전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의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관(체험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발표 및 작품전시를 진행해 학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예천도서관은 예천군, 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활을 쏘다. 책을 쏘다. 빛을 쏘다.’라는 주제로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활의 고장 예천의 특색을 살린 VR로 활쏘기 체험, AR로 책 추천하기, 폴라로이드 사진 체험을 운영해 대성황을 이뤘다. 체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예천 석속령 만수당 수제찹살떡 10개들이 1통씩을 선물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형동 의원(국민의힘,안동·예천)은 지난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중장년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인 경북 북부지역의 중장년내일센터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40대 이상 재직자․퇴직(예정)자 및 사업주에게 생애경력설계, 전직 및 재취업 지원 등의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장년내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센터와 지역 경총·상의 등이 운영하는 민간센터로 구분되며, 현재 총 31개소(노사발전재단 12, 민간 19)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 노사발전재단은 현재 12개의 중장년내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17개 시·도 중 경북을 포함한 6개 시·도(35.3%)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민간 위탁 사업으로 매년 예산 변동에 따라 센터의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민간센터와 달리, 노사발전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센터는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북의 경우 중장년내일센터 총 31개소 중 2개소(6.45%)만 운영되고 있으며, 모두 민간센터이다. 경북의 중장년내일센터(민간센터)는 경북 동남부인 포항과 서부인 구미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의 중장년내일센터는 전무한 상황이다. 중장년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인 경북 북부 주민은 중장년 고용서비스를 받기 위해 구미·포항에 위치한 중장년내일센터로 가거나, 아니면 중장년 고용서비스 제공에 대한 전문성이 다소 부족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실정이다. 김형동 의원은 “경북 북부지역은 중장년내일센터가 없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사각지대”라면서, “경북 북부지역에 노사발전재단 또는 민간 중장년내일센터 설립을 통해, 경북 북부 주민이 양질의 맞춤형 중장년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경북 북부지역의 중장년내일센터 신설의 당위성을 설파했다. 이에 대해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경북 북부지역에 중장년내일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청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에 중장년내일센터 3개소(민간센터)를 신설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경북도 또한 경북 북부지역의 중장년내일센터 신설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9일 오전 11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7회 대한게이트볼협회장기 전국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외남면은 지난 17일 감 수확철을 맞아 경북 구미도시공사 직원 등 10여 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떫은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감 따기 작업과 운반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구미도시공사 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외남면을 찾아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 수확 농가에 일손을 보태주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 농업인 우모 씨는 “떫은감 수확 작업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매년 구미도시공사 직원들이 힘을 보태줘 감 수확 때마다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상주시 네네치킨 함창점 대표 허준 씨는 지난 17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모교 수험생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사랑의 치킨 120세트(228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네네치킨 함창점은? 지역내 지역특화사업 ‘복지의 달인’ 4호점으로 2016년 12월부터 매달 치킨 쿠폰 2장씩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1월에 시작한 ‘복지의 달인’은 지역내 업소로부터 매월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함창읍 자체 복지사업 중 하나로 현재 20호점이 운영 중이다. 이번 기부는 유튜버 ‘엄삼용’이 함께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한편 치킨 90세트는 기부자의 모교 함창고등학교 3학년 90명 전원에게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아 지원됐다. 실시간 촬영 중 치킨 30세트 추가 후원이 이뤄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도 치킨이
상주 흥암서원은 지난 16일 흥충보존위원회 주관으로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의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향사에는 후손과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례(行禮)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신위 앞에 세 번 향을 사르고 폐비를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奠幣禮)’, 초헌관이 작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初獻禮)’와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그리고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아가 복주와 조육을 받는 의식인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축관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撤籩豆)’,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예례(望瘞禮)’, 찬인이 초헌관에게 의식을 마쳤음을 아뢰는 ‘예필(禮畢)’ 순으로 진행했다. 헌관에는 초헌관 이창구(전 상주향교 전교), 아헌관 남영숙(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종헌관 송원빈(동춘당 문효공파 종원)이 제향했고 축에는 이창영, 집례 조용권, 찬인 성충제, 봉로 성우제, 봉향 조재석 등이 진행을 도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 후 고품질 원형곤포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원형곤포사일리지란 조사료 저장기술의 하나로 볏짚이나 풀을 둥글게 말아서 곤포를 만든 다음 비닐을 감아 밀봉시켜 미생물 첨가제를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곤포사일리지 조제 시 유용미생물을 첨가하면 산도를 낮춰 부패균의 생장을 억제해 저장성을 향상시켜 장기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주시 이안면 흑암1리장 이봉호 씨는 지난 17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상주시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봉호 이장은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경북도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주시의 미래를 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외서농협은 지난 17일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농협중앙회 관계자, 전국 품목농협과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 내빈 격려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을 위한 복합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이다.
국회도서관에서 구미시 비산동에 위치한 SKY새마을작은도서관에 500권의 책을 기증하는 행사가 17일 개최됐다. 도서 기증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과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장세구 부의장, 허복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김정도 시의원,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 회장, 김택동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회장, 이미경 SKY문고회장, 유영근 입주자 대표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 9월경 국회도서관측에 구미지역의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도서관에 대한 도서지원을 요청했으며, 국회도서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00권의 도서 기증이 결정됐다.
김재준 소방관(33)은 봉화소방서 봉화119구조구급센터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비번 근무 중에 주택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을 사고 있다. 김 소방관은 비번날인 지난 8일 오전 8시 41분경 영주시 이산면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달려갔다. 이어 김소방관은 주택 내부로 진입해 현장을 확인하고 불길이 내부로 번지자 소방시설을 찾기가 어려워 주택 마당에 있는 호스를 발견 초기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계획'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서 속도감이 붙게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TK신공항을 국가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추진계획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예타 면제를 포함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TK신공항을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재부는 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사업 규모와 사업비 등이 적절한지 들여다보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한다. 민항 건설 주체인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 수립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국무회의 통과로 TK신공항 건설의 정책적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조기 개항을 뒷받침할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요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개정 선례처럼 TK신공항 특별법을 개정해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개항 시기는 2035년에서 2029년 12월으로 6년 가까이 단축됐다. 지난 3월에는 토지보상 시기를 실시계획 수립 시에서 기본계획 수립 시로 앞당기는 근거를 담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4월엔 신공항 주변 개발예정 지역 범위를 확장하는 개정안도 처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 대구 용산동 향군회관에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시설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개설 장기요양기관의 대표자 역량강화와 기관의 장기요양 제도운영 이해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노인학대 예방교육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관리 △부당청구 예방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장기요양제도, 노인학대 예방, 재무회계 관리 등에 대한 높아진 교육 수요를 반영하듯 참여자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신규 개설한 장기요양기관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기관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17일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라면, 국수, 주방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구 지역 내 독거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물품 재원은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 소속 직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상반기에 이어 이날 기부한 물품까지 올해 총 기부된 물품은 200만원 상당에 달한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퍼져나가는 따뜻한 온기만큼이나 우리 사회를 밝히는 아름다운 선거 문화도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2009년 결성된 이후 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수출협력업체 원산지관리 담당자의 정확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국무역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원산지관리시스템 FTA Korea 교육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