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마크툽&박혜원&디에이드 콘서트’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음원강자’, ‘역주행 주자’로 불리며 오랜 기간 음원 차트에 링크돼 실력을 검증받은 마크툽은 2011년 ‘하울링’(Howling)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2014년부터 실력파 보컬들과 함께 한 ‘마크툽 프로젝트’로 인정받은 천재 뮤지션으로 대표곡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찰나가 영원이 될 때’, ‘Marry me’ 등이 있다. 박혜원(HYNN)은 지난 2016년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시원시원한 고음과 성량으로 일찍이 주목을 받아 2019년 발매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역주행으로 더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대표곡으로는 ‘차가워진 이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이 있다. 감성 어쿠스틱 혼성듀오 디에이드는 전 어쿠스틱 콜라보 멤버 보컬 안다은과 기타리스트 김규년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특유의 애절하고 섬세한 보이스와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여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오랜 별’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김천시는 14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김천전국마라톤대회와 2023-2024 V리그 여자배구 시즌 공식 개막전 행사, 전국태극권우슈교류대회를 개최한다. 대규모 스포츠행사가 같은 날 동시에 열리게 되면서 이날 하루 전국 각지로부터 수천명의 관람객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14일 오전 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김천시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2천명의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하프코스,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강변공원 산책로를 따라 각 종목별 반환점을 거쳐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구간은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실내체육관에서는 2023-2024 V리그 여자배구 공식 개막전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종 우승을 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챔피언 반지 전달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돼 있으며, 오후 4시
경북도와 김천대학교는 11일 김천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수료생 76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박선하, 조용진 경북도 의원, 김윤수 행정지원국장, 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 신광식 새마을지도자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교육생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수료생들은 대학 발전을 기원하며 김천대학교에 100만원을 대학발전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한 것은새마을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료생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수료생 여러분께서 새마을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수 행정지원국장은 “새마을지도자대학이 우리 김천에서 진행되도록 애써주신 경상북도와 김천대학교에 감사드린다. 수료하신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김천에서 배운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새마을운동이 사회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대학은 2007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전문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으
DGB대구은행은 11~12일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예정자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총2개 분야에 관해 대구가톨릭대에서 진행된 교육의 주요내용은 외식전문기업 마실 박노진 대표가 진행하는 ‘스토리 마케팅을 통한 외식업 성공사례’와 동아애드㈜ 곽대훈 대표가 진행하는 ‘창업 아이템 기획 및 마케팅’이다. 교육 주제는 외식산업 등 생계형 창업의 필수적인 내용뿐 아니라 기술창업 관련 아이템 및 전반적인 마케팅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했으며, 짧은 시간 이지만 이론 교육 및 다양한 성공사례를 보여주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화성산업(주), 화성장학문화재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와 함께 11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이종원 화성산업(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성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종원 회장은 “화성산업은 올해 창업 65주년을 맞이했다.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벤처투자와 모태펀드 자펀드 투자 모두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외 지역에 본점 또는 주 사무소가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지방계정의 규모는 2022년기준 자펀드의 3.7%로 설립취지가 무색했다. 2022년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은 29.8% 증가한 1만8501명으로 나타났지만, 83%에 달하는 1만5402명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됐다. 특히 전남(△15.7%)은 14명의 고용감소도 나타났다. 투자금액 상황도 비슷했다. 2022년 중기부가 소관하는 자펀드의 수도권 기업 투자금액은 1조3,893억원, 전체의 67.2%를 차지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전체금액의 13.5%, 지방은 13.4%에 그쳤다. 지역별로 전남(0.1%), 세종(0.5%), 광주(0.7%) 등은 1%에도 미치지 못했고, 대구는 5년 평균 1%에 그쳤다. 한편, 해외 투자비율은 5.8%로 나타났다. 지방계정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지방계정 펀드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 본점 또는 주요 사무소가 위치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신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지방계정은 자펀드의 3.7%(955억원), 2019년도의 5%(1084억원)보다 감소한 수치였다. 양금희 의원은 “정부의 모태펀드 등 벤처투자 지원정책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불균형을 고착화 시킬까봐 우려된다”며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벤처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자산운용 사공경렬 대표이사가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마약 범죄 예방 운동의 일환인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참여자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내 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시 시·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 전 기관이 예선에 참가했다. 예선은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외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3호선 전동차용 냉방기 유지보수 대체품 개발’을 시정혁신 부문 우수사례로 발표했고, 경연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가의 외산부품을 국산화해 연구개발비를 2년간 4억8천만원 절감하고 구매비용도 10년간 5억원 절감효과를 내는 등 기술혁신을 통해 안전사고 및 장애예방·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증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2일 오전 11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시각장애인 복지대회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14일 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2023년 서구 청소년 희망페스티벌 ‘함께 그리는 우리들의 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서구인재육성재단 방과후 동아리 지원을 받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던 청소년 경연대회(HI-YOU)를 확대 추진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14일 오전 10시부터 문화회관 일원에서 4차산업 및 메이킹, 먹거리 부스 등 25개 체험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고, 오후 1시부터는 야외 공연장에서 6개교 12개팀의 버스킹 공연이 있을 계획이다. 행사는 평리초와 서평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경연대회(HI-YOU)는 예산을 통과한 12팀이 음악,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대구 서구의회는 11~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파크골프 동호인 증가에 발맞춰 야외 활동의 접근성과 날씨에 따른 이용 제약을 벗어나기 위해 집행기관에 도시재생사업시설, 종합복지관 등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 설치를 요청하는 ‘서구 공공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을 심사하며, 사회도시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서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행위 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과 △평리1동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13일과 1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을 검토한다. 김진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추진했던 사업의 타당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서 작성에 세심한 준비를 당부하며, 집행기관에서도 철저한 자료준비와 충분한 설명으로 의정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방재시설 설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방재시설(소화시설, 경보시설, 방범설비)이 완비되지 않은 국가지정 목조문화재가 13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문화재청이 2022년까지 모든 국가지정 목조문화재에 방재시설을 100% 설치하고, 2040년까지 석조·동산 등 다른 문화재까지 첨단 방재시설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달리 다수의 목조문화재에 방재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채 화재에 고스란히 노출되어있는 것이다.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522개 가운데 방재시설을 하나도 갖추지 않은 문화재는 보물인 구례 천은사 일주문, 문경 봉암사 봉황문 등 12개다. 한 가지 종류의 방재시설만 갖춘 문화재도 26개, 두 가지 종류의 방재시설만 설치된 문화재는 97개에 달한다. 가장 기본적인 소화설비인 소화전과 호스릴, 방수총조차 갖추지 않은 문화재도 34개고, CCTV가 없는 문화재도 55개에 달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8월 말까지 화재로 인한 문화재 피해 발생 건수는 △2013년 4건 △2014년 2건 △2015년 2건 △2016년 1건 △2017년 2건 △2018년 1건 △2019년 1건 △2020년 1건 △2021년 6건 △2022년 6건 △2023년 5건으로, 총 31건이다. 지난 2005년 4월에는 강원 양양 산불로 인해 낙산사가 전소됐고, 2008년 2월에는 방화로 인해 국보 1호 숭례문이 전소됐다. 2009년 12월에는 여수 향일암 대웅전이 화재로 전소되는 등 화재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숭례문 복원에 투입된 비용만 250억원에 달했다. 목조문화재의 경우 초기대응에 실패할 경우 전소될 위험이 높아 방재시설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화재위험에 무방비 상태인 것이다. 게다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223개 가운데,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문화재도 138개(국유 1개, 사유 137개)로, 보험 미가입률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불국사와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뿐만 아니라 2012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던 구례 화엄사 역시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청은 목조문화재의 경우 보험사가 화재 위험을 높게 인식해 수익성을 낮게 보는 데다가 보험가액 산정이 어려워 가입을 꺼리고, 소유주도 가입비 부담으로 가입에 소극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지정 문화재가 훼손되거나 손실될 경우 국민의 세금으로 막대한 복원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문화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보험가입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김승수 의원은 “2008년 숭례문 화재처럼 또다시 우리 소중한 문화재를 잃는 일이 없도록 화재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방재를 서둘러야 한다” 며 “문화재가 훼손되면 막대한 복원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문화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보험 가입률을 높일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학생들이 2023 AI융합 자율주행 경진대회 ‘AWS DeepRacer Championship’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율주행 부문에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6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서울·경기 등 전국 6개 시·도에서 110명 3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대회를 치루고, 22명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인공지능(AI)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제 크기의 18분의 1의 소형 경주용 자동차를 챔피언십 트랙 내 자율주행 랩타임 기록을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엑스코에서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3, 이하 SMK2023)’이 막을 올렸다. SMK2023은 경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로 엑스코 동관 4,5,6홀에서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SMK2023은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지난 2021년 행사의 84개사 396부스 규모 대비 200개사 600부스로 각각 120%, 50%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포스코퓨처엠, TCC스틸, 에코프로, LS MnM, 풍산 등 신규 기업들을 포함한 업계 굴지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미래 산업과 융합된 전시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터리ㆍ이차전지 특별관, 수소‧에너지 소재 특별관, DX(디지털 전환) 관련 특별관과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아젠다23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68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초청해 ‘포스트 팬데믹 패러다임 대전환과 한국 기업의 전략적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송재용 교수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 트렌드에 맞춘 경영전략 수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참석한 지역기업 대표, 기관장 등에게는 “중장기 저성장 기조에 맞춰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내실 경영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중견기업 일수록 신성장동력 확보와 선제적 사업 및 상품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집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기업 283개사를 대상으로 3高(금리, 환율, 유가) 에 따른 ‘지역기업 자금사정 애로 및 지원과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상 업체의 절반 이상(55.5%)이 지난해 보다 자금사정이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자금사정이 나아졌다는 기업은 7.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이 나빠진 이유로는 ‘매출감소’(37.5%)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금리상승’(21.3%), ‘원자재가 상승’(20.2%) 등도 주된 요인으로 지적했다. 은행 등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조달 사정도 여의치 않았는데, 자금조달이 ‘어렵다’(47.3%)는 업체가 ‘원활하다’(11.7%) 업체보다 월등히 많았다. 그 중에서도 건설업은 ‘어렵다’는 응답비율이 가장 높아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반영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11일 경산시 지역 내 어린이집의 원아가 참여하는 ‘제22회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
의성군은 오는 20일까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업경영체, 관련 기업체,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최저금리 수준인 1% 이자율로 융자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지원 한도는 개인은 2억원, 단체는 5억원이다.
경산시는 11일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와 담당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오는 14~15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2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