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고등학교에서 열린 ‘잇다! 황금빛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내가, 이웃과 이웃이 그리고 마을과 마을이 서로 만나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아‘잇다’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노력과 참여로 개최됐다. 100여 명의 소원을 담은 깃발을 손에 손에 이어 무대까지 거치하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구미시는 오는 28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3년 제13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의 국악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관악‧현악‧성악, 단체별 관현악‧전통 타악기 등 국악 부문별로 경연을 펼친다. 매년 전국에서 800여 명이 학생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경연 주제는 자유곡으로 개인은 대면으로, 단체는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된다.
대구시 중구 남산2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 명륜로6길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남산2동 주민화합 어깨동무 동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에 따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남산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음악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국악 난타교실, 하누리어울림센터 기타교실 수강생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청 가수인 김수만, 서가비, 장혜선의 축하공연과 남산2동 각 협의단체의 장기자랑(댄스, 품바 타령, 스포츠댄스, 댄스가요),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통우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남산2동 협의단체에서 준비한 잔치국수, 수육,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의 정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는 동네 문화를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산2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은 ‘가을밤에 음(音’)며들다‘라는 타이틀로 마련돼 유명 버스커인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브룩 킴‘과 바이올린, 첼로, 기타&보컬로 구성된 3인조 밴드인 ’윈썸밴드‘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밤의 낭만과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공연으로 채워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마토 문화공연으로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이 활력을 찾고, 문화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6일 물꽃공원(사곡동 소재)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구미 만만 풍류콘서트-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를 개최한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4회차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 운영과 가요, 한량무, 가야금 병창, 우리동네 끼쟁이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2021~2022년 자활참여자 역량 증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자활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자활정보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를 활용한 평가로 진행됐다. 대구 중구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자활사업으로 4개 자활기업, 12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생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컨설팅,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훈련지원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대구 중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아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가 자활참여자들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 고취 및 자활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사우디간에 156억달러(약 21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과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지난해 양국이 맺은 290억달러(약 39조원) 규모 투자 협력을 더하면 60조원 수준에 달한다. 협력 분야도 원유, 건설을 넘어 청정에너지와 전기차, 방위산업, 디지털, 의료, 스마트시티 등으로 넓어졌다. 지난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과 이번 윤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은 윤 대통령 언급대로 ‘포스트 오일 시대의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국제유가를 좌우하는 걸프협력회의(GCC) 핵심국인 사우디는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맞아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비전 2030' 전략도 추진중이다.
‘포항범대위’가 당초 24일로 예정한 서울 포스코센터 상경 집회를 전격 취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강창호 포항범대위원장에게 “포스코가 임단협에 따른 노사 갈등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집단 행동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대립과 갈등을 넘어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국가적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생각된다. 노조와 대치중인 포스코의 현 상황을 감안하면 포항범대위의 이같은 집단행동은 자칫 시민적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포항시에도 큰 부담이 될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주최ㆍ주관자 없는 다중운집 행사인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 인파사고에 대비해 인파사고 예방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빅데이터과가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30일 오전 4시 동안에 대구 도심 주요 지점에 대한 인파 밀집도를 분석한 결과, 심야 시간대에 동성로 클럽골목의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21일 풍각쟁이 광장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풍각면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출입은행이 대구경북지역 수출기업에게 제공하는 여신 비중이 수출 기여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류성걸 의원(대구동구갑)에 따르면, 대구경북 수출기업의 누적수출액은 2023년 9월 기준 439억 불을 기록하며 국내 전체 누적 수출액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나, 수출입은행이 대구경북지역 기업에 제공한 여신비중은 전체 기업여신의 4.4%에 불과했다. 수출입은행은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에 필요한 금융지원이나 수출기업의 수출입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자금이 넉넉치 않은 지역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수출입은행이 제공하는 금융 지원이 기업 성장과 이윤 창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특히 대구경북은 올해 7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관련 국가첨단산업 및 소부장특화 단지로 지정되어 수출 잠재력이 매우 커졌다. 대구는 전기차 모터, 경북 포항은 이차전지 양극재, 구미는 반도체 핵심소재 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류성걸 의원은 대구경북 재도약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초기 단계부터 기반을 잘 다지기 위해서는 수출입은행의 지원이 중요한데, 수출입은행의 대구경북 수출기업에 대한 여신비중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의’ 실적도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수출입은행은 정부의 대-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해 수출입은행과 대기업이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대기업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우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은 수출 물품 제작 및 해외 동반진출 관련 자금 지원과 금리 등을 우대 받을 수 있다. 류성걸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은 2019년 951개 기업에 약 3.0조원 규모였으나, 2022년에는 650개 기업에 2.7조원, 올해 9월 기준으로는 623개 기업에 2.1조원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24세(’99년생)인 국외체재 병역의무자 중 25세가 되는 2024년 이후에도 계속하여 국외에 체재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병무청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인 병역의무자는 24세까지는 허가없이 자유롭게 국외여행을 할 수 있으나, 25세부터는 반드시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해야 한다. 따라서,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출국하여 25세 이후에도 계속 국외에 체재하려는 사람은 25세가 되는 해인 내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소음 등으로 올해 제기된 분쟁신청액만 468억원으로, 작년의 총액 (322억원) 을 이미 넘어섰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 안동·예천)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 (2018~2022) 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제기된 분쟁신청은 총 1172 건으로 분쟁신청액만 32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올해 분쟁신청액은 총 468억원(119 건 )으로, 작년(2022년) 분쟁신청액 (322억원) 을 벌써 45.3% 나 뛰어넘은 상황이다 . 분쟁이 많아진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신청 대비 낮은 배상이다. 최근 6년 (2018~2023) 간 접수된 분쟁 중 배상금액은 161억원으로 전체 분쟁신청액 중 5.6%만이 배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조정에 합의한 주민들조차 피해신청액의 고작 8.2%만을 배상받아 주민들의 피해가 아물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근 도시재개발로 전국 곳곳에 공사장이 늘고 있고 규모가 대형화·장기화되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 호소는 더욱 늘 전망이다. 이에 환경피해 조정을 총괄하고 있는 중앙환경분쟁위원회의 책임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민간 건설사에서는 대우건설이 총 60건의 분쟁으로 약 237억8300만원에 달하는 분쟁조정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급순위 20 위 이내 민간 건설사 중에는 GS 건설 179억원 (65건), 현대산업개발 123억원 (27건), 포스코이앤씨 122억원 (32건), 현대건설 119억원 (63 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 공공건설 부문에서는 LH 가 30건의 분쟁으로 132억원의 분쟁조정이 신청된 것으로 밝혀졌다 . 이어 한국도로공사 79억원 (31건), 국가철도공단 14억 3100만원 (6건) 으로 나타났다 . 이에 김형동 의원은 “공사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는 증가하고 있지만 신청액과 배상액의 격차로 주민들의 아픔이 아물지 않고 있다”며 “건설사의 책임있는 배상은 물론,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현실적인 피해금액 산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민 보호에 앞장 서야한다”고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5일 오전 9시, 동구청(동쪽별관)옆 분수광장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경제환경국'에 참석하며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복지생활국’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18~19일 오후 2~6시 양일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 경북국제교육포럼(2023 Gyeongbuk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꿈과 현재를 잇다: 미래를 준비하는 초·중등학교 직업교육'을 주제로 현장 참여와 유튜브 실시간 중계(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를 병행하여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북교육(K-edu)을 중심으로 국·내외 직업교육 전문가와 교육 현장 구성원 네트워크 구축하고 미래 세계 직업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여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화 실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행사를 지향하여 불필요한 물품 사용을 자제하고, ‘종이없는 행사’로 참여자 개인 노트북과 태블릿 등에 자료집을 사전에 다운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다회용컵, 재생용지, 친환경제품 사용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행사로 큰 호평을 얻었다. UNESCO-UNEVOC(유네스코 직업교육 훈련 국제센터), 독일연방직업교육연구소(BIBB), 파리교육청, 에꼴 42, Heinrich-K_badtags-Schule(독일 중등직업학교), 싱가포르 TP(Temasek Polytechic), ITE(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서울대, 서울교대 등의 국내·외 직업교육 전문가 26여명의 깊이 있는 강연과 토론으로 세계 직업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첫째 날인 지난 18일에는 개회식과 ‘세션 1. 세계 초·중등학교 직업교육 동향’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경북교육(K-edu) 미래 직업교육 모델’을 선포해 ‘산업체 요구 반영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삶의 힘을 갖춘 인문 융합 미래 직업인 육성, 체험형 직업교육으로 생애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지역내 취업 연계와 글로벌 취업의 글로벌 직업교육과정 운영, 학생 개인별 직무 능력 대학학점 인정 제도 마련’ 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미래 직업교육 방향에 대한 세계교육 표준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조강연은 유네스코 직업교육 훈련 국제센터 Olivier Pieume가 ‘미래 산업사회 대비 직업교육의 국제적 방향 및 가치’를 주제로 연설했다. 세션 1에서는 △독일 연방직업교육연구소 Luca Jelic(고급기술 자문가) △ 프랑스 파리교육청 Baptiste Dumain(국제협력부 아시아 팀장) △싱가포르 TP Pratima Majal(프로그램 및 파트너십 부국장) 등 국외 연사가 각 국가별 직업교육 동향을 발표한다. 이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진영 박사가 좌장을 맡아 △충남대 이영민 교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동임 박사 △서울교대 장현진 교수 △경북교육청 박혜옥 장학관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세계 직업교육의 동향과 미래 도전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 동구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26일 불로전통시장 상인교육관(동구 팔공로24길 5)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소상공인 등 지역주민의 고충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로 국민권익위원회, 대구 동구청과 함께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가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상담 접수가 가능하며,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추가적인 검토 및 조사가 필요한 부분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접수되어 해결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평소 생업에 종사하느라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동구청에서도 옴부즈만을 통해서 구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최대 축제 2023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21일, 동구 율하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어울림마당 △체험마당 △요리마당 △먹거리마당 4개의 마당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만5천 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특히,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화합 한마당’의 경우 행사 내내 활기를 띄었으며, ‘제2회 동구의 맛 요리경연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인순이, 김태연 등이 출연한 어울림콘서트는 5천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쳐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전국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성군보건소가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권 아이들행복꿈터와 서부권역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저출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에 따라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를 위한 오감놀이, 유아체육 등 7개 체험 프로그램과 임산부 및 부모를 대상으로 꽃꽂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4일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서 제이에스테크(주) 구미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와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에스테크(주) 구미공장은 지난 3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422억원을 투자해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6988㎡ 규모의 신규공장을 7개월만에 준공했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한 지난 21일 제2회 동구의 맛 요리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대상은 ‘약선 오리불고기’의 김영희, 이선영 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동구 5味인 오리에 각종야채, 과일 및 한약재료를 곁들여 만든 특제 발효소스로 풍미를 더한 주메뉴와 연근을 활용한 사이드 메뉴로 어우러진 한상차림을 선보여 맛과 영양을 사로잡아 큰 호평을 받았다. 김영희씨는(쌍쌍오리한마당) “동구에서 27년간 한곳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에 이바지 하고자 늘 노력해 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 동구의 맛을 알리고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연근 깐풍요리’를 선보인 이원식, 정은화씨가 은상은 ‘연근소스 산채비빕밥 세트’의 권기남·김순옥 씨와 ‘3대밥상(연근밥, 꼼닭볶음, 크림떡볶이)’의 백정아·김정만 씨가 받았다. 동상은 ‘국내산 매운 돼지갈비찜’의 오정우 씨와 ‘흑미쌀냉면’의 이용덕·김영준 씨, ‘연근묵 약선온반과 산채연근닭도기선’의 김민현 씨가 장려상으로는 ‘연꽃에 피어난 동구의 맛’의 김가인·김은결 씨와 ‘연근으로 재운 돼지맥적’의 임지희·최원열 씨, ‘불타는 닭볶음탕 한상차림’의 이유진 씨가 받았으며 인기상으로는 ‘팔공산 미나리 삼겹살 말이’의 김창용·임슬기 씨가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대전, 경북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쌍쌍오리한마당’, ‘마회장산오징어’, ‘고향차밭골식당’, ‘신아나고곰장어’, ‘어물전&갈비찜고수’ 등 동구의 대표 맛집도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한편, 올해는 주민 시식 체험과 밀키트 전시관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우러져 주민들이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식문화 페스티벌의 현장이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동구의 맛, 예술,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를 계기로 동구의 맛이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맛보고 싶은 동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