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전정에서 정과 마음을 나누는 '사랑 愛 온(溫) 개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사랑 愛 온(溫) 개장 나눔' 행사는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목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 구매부터 다듬기, 밑반찬 만들기, 육개장 끓이기 등 아침 일찍부터 나와 손수 정성스레 음식을 장만하고 포장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온 개장 전달 대상은 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추천으로 52가구를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 전달했으며, 음식을 만들면서 위원 간 화합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골프장에서 화학 농약 사용 위반사례는 총 29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16건이 적발돼 가장 많았고, 강원도와 경남도가 각각 7건, 4건으로 뒤를 이었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학 농약 사용을 위반한 골프장들은 '잔디에 사용할 수 없는 농약’을 사용해 농약관리법을 위반했다. 골프장들이 사용한 농약은 살균제와 살충제, 제초제, 잔디 생장조절제, 균충제 등이다. 농약 사용 위반 골프장을 포함해 총 522곳의 골프장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된 걸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 등록 골프장 545곳 중 95%에 달한다.
대항면 자유총연맹 남녀회원과 대항면 직원 등 30여 명은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대항면 직지사 방면 도로와 대룡리 용복천, 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의 환경 정비 활동은 직지사 방면 도로 주변 반사경 청소와 도로변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이뤄졌다. 가을을 맞아 단풍 구경을 위해 대항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구명철, 박외선 남녀회장은 “우리 대항면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가 단체 결성 첫해인 만큼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단체 기틀을 잘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에 매전면 호화1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진경찰서는 17일 울진경찰서 금강송마루에서 울진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손병복 울진군수와 부위원장인 강명원 울진경찰서장, 위원 및 관계자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안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이상동기 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방범용CCTV확충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인도 개선 △교권법 개정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대책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제29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명원 울진경찰서장은 “이상동기 범죄등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일부 공공기관에서 비위로 징계받은 직원에게 부당하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류성걸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은 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감사에서 징계자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공공기관의 행태를 지적했다. 류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서 징계 받은 직원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총 16억 6,599만원에 이른다. 기획재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유관단체 비리 행위자에 대한 성과급 및 명예퇴직수당 지급 금지’ 권고에 따라, 지난 2021년 4월 9일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징계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제한했다. 그러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87곳 중 12개 기관(공기업 5곳, 준정부기관 7곳)은 여전히 징계자에 대한 성과급 제한 규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은 성폭력범죄, 음주운전, 금품 및 향응 수수, 공금의 횡령 및 유용, 채용비위 등을 저지른 직원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내부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류의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공공기관이 징계받은 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사례는 204건으로, 1인당 적게는 208만원에서 많게는 6,915만원에 이르는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후 환수 조치한 건수는 8건, 1억 4,820만원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모두 회수하지 못했다. 류성걸 의원은 “작년 기준으로 약 670조원이나 되는 부채를 안고 있는 공공기관이 정부 지침을 어기고 징계자들에게 성과급 잔치를 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기획재정부에 “징계자에 대한 성과급 지급 제한을 규정하지 않은 12개 기관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기타공공기관을 포함한 347개 공공기관을 전수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류의원은 “공공기관은 부당하게 지급한 성과급을 남김없이 회수해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기획재정부는 국민의 혈세를 제 ‘주머닛돈’처럼 사용하는 행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기관을 엄정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실적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 지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및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합동 평가 연계 지표 89개와 도정 역점시책 11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16일터 2024년도 정기대관 모집을 공고하고, 공연장은 다음달 4일, 전시실은 오는 30일까지 대관 접수 신청을 받는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1,159석), 소극장(301석), 1전시실(269㎡), 2전시실(140㎡)이며, 대상기간은 공연장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시실은 내년 3월부터 6월까지다. 대관신청 방법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대관접수로 가능하며 사용신청서, 계획서 등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관 승인은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최초로 온라인 대관접수 시스템을 도입한 수성아트피아는 대관이용자 편리성과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5월, 재개관에 맞춰 노후 된 무대‧조명‧음향시스템 교체 및 전시실 확장 등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성아트피아는 더 나은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자 한다. 2024년 수성아트피아 정기대관(공연‧전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성아트피아(www.ssartpia.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3-668-1800)로 문의하면 된다.
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양금동 맞춤형복지팀, 복지기획과 복지조사팀 등 관계기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처분 불가한 재산으로 인해 공적 급여를 받지 못해 경제, 건강, 돌봄, 주거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의 사례를 공유하고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통합사례관리 회의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2024년도 김천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안동시가 지난 18일 서후면 저전리 일원에서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지난해 1년 동안 서후면 인근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사업 산림바이오매스 작업단을 활용·연중 수집한 후, 서후면 인근 관내(풍산읍, 서후면, 북후면) 독거노인 ․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12가구에 각 1~2톤 내외로 총 20톤 정도를 땔감으로 전달했다. 함으로써 난방비에 보탬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예방,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1석 5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2024~2025년 2년간 평생학습 주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운영하는 주간교육 49과목 강사 전원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지원자 본인이 직접 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외국어, 미용, 미술, 의상&소품, 악기, 운동, 실버 등 11개 분야, 총 49과목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보드게임지도자 2급은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적 사고, 즐거움 등 다양한 면에서 인기 있는 보드게임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과정으로, 관련분야 취업 및 창업 등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응시자격은 △교육법에 의한 교원의 자격을 소지한 자 또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해당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의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서 해당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해당 관련분야에서 4년 이상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관련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경력(합산경력) 등이 5년 이상인 사람으로서 해당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전문가로 인정되는 사람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결과를 합산한 점수가 최상위인 사람을 선발한다. 강사로 지원하고 싶은 사람은 안동시 평생학습원 누리집(www.andong.go.kr/edu)에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학력증명서, 경력 및 자격증명서, 수상 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공고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은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기준을 꼼꼼히 체크하고 능력 있는 강사님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7일 일직면 망호2리를 찾아 ‘찾아라! 행복마을 - 출동! 드림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5개 단체 전문봉사단이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 마을부녀회, 노인회 등과 연계하여 문화·복지적 혜택을 제공하고, 각 단체 전문봉사단의 재능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형성 사업이다. 올해 ‘출동! 드림봉사단’은 지난 3월 길안면 현하2리를 시작으로 풍산읍 신양3리, 임하면 천전2리 등 11월까지 8곳의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동 내용은 마을 환경정화, 농기계 수리, 이·미용, 쑥뜸 봉사, 마을 순회 전기점검, 방충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욕구에 따른 복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지난 18일 안기동 일대에서 ‘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안기동 일대를 30개 구역으로 나눠 골목길부터 대로변까지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전보다 주변 환경이 더 청결하고 깨끗해졌음을 확실히 체감한다”며, “규정에만 맞게 생활 폐기물을 잘 버린다면 크게 힘들이지 않더라도 청정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통장 회의 등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은 지난 17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김중군 의원은 평소 수성경찰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과 자치경찰의 홍보 및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특히, 방범 cctv 설치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체감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김중군 의원은 “앞으로도 수성경찰서와 적극 협력해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는 오는 24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경비업무 종사자,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윤리교육 및 방범·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동별대표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활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위한 기본역량과 관리역량을 습득·강화하게 된다. 또한, 공동주택 내 범죄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현장에서의 문제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법정교육 전문강사의 공동주택관리 운영‧윤리교육 강의를 시작으로 LH도시재생사업처 도시재생주택부에서 소방관련 법규 및 각종 소방안전시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경비지도사협회의 공동주택단지 내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등이 이어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단지 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자치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증가 추세 속에 공동주택 관리자가 가지는 역할의 중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임하면 금소2리마을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한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금소2리마을은 3년간 약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로 구축된다.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정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교육 및 선진지 견학 △고효율 LED교체 △가정용 스마트계량기(AMI) 설치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 추진된다. 임하면 금소2리 마을은 경북도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가 전해지는 마을이다. 마을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환경 보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선정된 데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에너지자립마을로도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동시가 2050 탄소중립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LA방문단이 ‘H마트’수출확대 협약에 이어 ‘미국 자연나라’와 260만 달러 수출 협약’을 맺으며 농식품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이번 방문길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3개 수출업체(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남시호 대표, 북안동농협가공사업소 오미경 소장, 남안동농협가공사업소 임효선 소장)와 안동소주협회 3개사(박성호 진맥소주 대표, 김연박 민속주 안동소주 대표,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가 함께 하며 농식품 홍보 판촉과 함께 수출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미 주요 성과는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유통채널과 실효성 있는 수출 협약을 맺으며 안동소주를 비롯한 농식품을 미국 전역에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수출 판로를 대폭 확장한 점이다. 먼저, 미주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농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주 전 지역의 H마트 체인점에 더 많은 물량의 안동 농식품이 안정적으로 입점할 수는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서안동농협풍산김치, 북안동산약가공사업소, 남안동가공사업소와 풍산김치, 마가공품, 고춧가루, 장류 등의 판촉 활동을 전개해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인 미국 자연나라와 26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풍산김치는 안전하고 맛있는 김치로 큰 호평을 얻으며 바이어로부터 더 많은 물량을 주문받는 등 높아진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안동소주 또한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주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등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안동 농식품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수출 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전방위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포항 명도학교에서 특수학교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체계적인 사전 예방 모형을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내 환경 속에서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8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재난안전훈련 모형·개발 계획에 따라 실시된 마지막 훈련이다.
경북교육청은 20~29일까지 일반고·자율고·특목고 127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내용과 2024학년도 전 학년 교육과정 편성 내용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경북형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42명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컨설턴트’를 구성하고 학교별 2명의 컨설턴트를 배정해 교차 검토 방식으로 서면 컨설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