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행정지원과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0월 20일(금) 포항시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마을 문화 행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을문화행사 관련 전통놀이 부스 세팅작업 및 전통놀이 부스를 진행하며 쌀20kg 후원물품 전달을 통하여 지역노인분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종 행정지원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온 포항 교육지원청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로 나눔과 섬김의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는 상반기에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 인근 마을 정화활동을 진행한 적이 있다.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국내 유일 ‘철’ 중심 순수 예술제인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21일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Steel Wave–포항의 꿈’을 주제로 진행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중 총 15만여 명이 관람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제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스틸아트 작품 전시와 함께 투어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 공연, 포럼 등을 선보이며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전시의 경우 작가 및 기업과 시민참여 작품의 확대로 지난해보다 12개의 작품이 추가돼 총 48점 전시됐고, 해외 작가의 작품 3점도 전시되며 국제화에 나서고 있는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15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릴레이개인展을 파트별 2인씩 10월 25일 수요일부터 12월 3일 일요일까지 전시실1, 2에서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릴레이개인展(Part 1)에서는 오미경 작가(평면, 전시실1)와 허남문 작가(평면/설치, 전시실2)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미경 작가는 ‘잊힌 것들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드로잉 및 채색 작품을 선보인다. 깊은 숲과 덤불에서 흔적을 찾는 섬의 여정으로부터 유랑 혹은 유영을 통한 영천의 풍경에 주목하며 개인의 시선과 역사를 잇는 장소성과 현존재에 관한 물음을 찾고자 한다. 허남문 작가는 ‘그 경계에 서서-영천전투의 영웅’이라는 제목으로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는 다양한 매체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엄숙한 절제미를 통해 주제의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도 닥 펄프로 제작한 철모 조형물은 여지없이 주된 기호로 등장한다. 이번 전시는 비무장지대가 아니라 6. 25전쟁 당시 영천전투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전쟁 서사를 바탕으로, 철모 조형물과 영상·음악 사운드·채색 작업·특수조명과 빛의 효과를 활용한 다매체 표현 형식이 특징적이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20일 제23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주요업무보고 4일차인 이날 의원들은 상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건설도시국 소관 주요업무를 청취하며 질문과 함께 다양한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갑균 의원은 정부의 출산지원금 등은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여 지원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다자녀 상수도 요금 감면을 현재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완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주학 의원은 현재 영천시의 상수도 보급률은 98%로 대부분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되고 있지만 몇몇 오지마을에는 아직도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오지마을에 조속히 상수도를 공급해 줄 것과 최근 사고위험 등 문제가 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안전사고 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김선태 의원은 지역에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들이 전기, 상수도 인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지역 주민들의 지역 전입을 유도하고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수도 인입 조건을 완화 해 줄 것과 향후 경영 악화로 폐업 예정인 영천버스터미널을 대체할 버스환승센터 건립 조성 후보지를 접근성이 좋고 대도시 이동이 용이한 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의원은 신녕‧청통‧화산 지역은 물부족 지역으로 매년 용수난을 겪고 있다며 가뭄으로 왕산지가 고갈될 경우를 대비해 용수 공급 대책을 수립해 줄 것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부지 매입 부담이 크다며 공유지를 활용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권기한 의원은 최근 육교는 대부분 오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은 철거하는 추세라며 시에서도 보행자 안전에 지장이 없고 주민이 철거를 원하는 육교는 철거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우 의원은 금호읍은 지역의 관문이라며 화랑설화마을, 영천경마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금호역, 금호 소재지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김상호 의원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간판개선사업이 완료 후 관리가 미흡하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관리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업무보고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체육시설사업소, 공원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20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영천과일축제에 참석했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영천과일축제에 참석한 의원들은 영천과일홍보관, 지역농산물마켓 등을 방문하여 지역 농업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러 운영 부스를 찾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축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장 이용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 곳곳을 살폈다. 하기태 의장과 시의원들은 “올해도 이상기후와 냉해, 긴 장마로 과수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상황속에서도 영천 과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20일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에서 영천 마늘을 미국으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차량지원을 하였다고 밝혔다. 앞선 12일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에서는 “이달의 sos(사례회의)”를 진행하여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하나의 세대를 선정 후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번 차량지원도 해당 사례회의를 통해 진행되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였다.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송도·행복·동행기금에 더해, 지원에 보탬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의 도움이 모여 약 200만원 가량의 차량지원을 통해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구상모 위원장은 “어렵게 살고 있는 세대들의 사연을 함께 공유하고, 위원들이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대상자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인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심을 가지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 도움을 주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오는 연말까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 지역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은 2,700대 정도로, 체납액은 14억 원에 이른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포항시 관내 체납 차량뿐만 아니라 관외 지역 징수촉탁 차량에 대해서도 발견 즉시 영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경상북도 주관으로 체납 차량 권역별 합동 징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도내 타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여 타 지역에서 운행하는 체납 차량에 대하여도 전폭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항시 북구청은 식중독 사전차단 및 위생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10월23일부터 11월10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대규모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하여 영업소의 조리현장의 문제점 및 원인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영업장 내의 위생적인 환경개선과 영업소 자율위생관리 역량을 제고하여 식중독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및 영업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위해 위생점검과는 분리 시행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업소 이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신청받는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2023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맞이하여 10월 20일부터 아파트 등 주차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새벽·야간 시간대에 직원 합동단속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체납차량 영치는 세무과 및 읍면직원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액 특별 징수반’ 7개팀 28여명이 투입되어 휴대용 단속장비 및 모바일영치 시스템 등을 이용해 집중영치 활동을 벌인다. 2023년 9월말 현재 포항시 남구 체납차량은 13,819대 3,194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체납차량 중 단순 1~2회 체납차량은 납부안내 등 영치예고, 3회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영치하게 된다. 또한,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20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내 키즈카페(기타유원시설업)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 남구청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합동으로 20일 표본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24일까지는 신규 등록 예정업소를 포함하여 자체 점검대상 업소를 확대하여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타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구급약 비치, 매일 1회 이상 안전점검 및 결과 기록 등)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 기준 적합 여부 △ 유기기구 확인검사 수검 여부(2년마다 정기검사) 등으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
경북도는 2016년 3월 경북도청이 경북도청신도시로 이전 함에 따라 지역민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에 따라 2019년 11월 13일 부지면적 9천500㎡에 4층 규모로 경북도서관을 건립해 문을 열었다. 올해 개관 5년째를 맞은 짧은 역사에도 지역 도서관의 중심축 역할과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지역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그럼 경북도서관의 독서왕국 경북 실현을 위한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정책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약정 매입주택 품질제고를 위한 소통·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 사업신청자, 설계사, 시공사 등 사업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주택품질 향상을 목표로 약정 매입주택 관리운영 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 개발공사는 간담회를 통해 '도민이 머무는 공간, 모두가 살고 싶은 집'을 목표로 양질의 주택매입을 최우선 원칙으로 ‘부실시공과 하자발생 제로’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구조적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고, 시공단계 품질 향상을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GBDC 매입주택 품질점검단'을 위촉해 단계별 품질점검을 추진해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관리 우수·미흡현장에 대해 인센티브·패널티 제도를 적극 운영해 사업 참여자의 능동적 품질관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주택매입 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주택 공급하는 공익 목적사업이다. 공사는 2022년 매입임대사업 150호를 시작으로 올해 경북 4개 지역(포항, 경주, 경산, 칠곡)에 200호 매입 예정으로 2026년까지 1천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약정형 매입임대사업 착공 전 간담회를 기회로 사업참여자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통해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만족도 향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주택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인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지난 19일 국정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으로부터 금호강을 내륙을 수상레저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데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김승수 의원은 이날 ‘지역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질의하며, “정주인구 1명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국내여행객 61.5명이 필요하다”며 “편중된 지역관광을 분산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의 경우 내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대구 근대로의 여행’,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등 지역관광특색을 살리는 관광 자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특정지역의 관광집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수상레저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관광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데, 내륙의 강과 관련한 수상레저시설 기반이 상당히 부족하다”며 “대구 금호강이 도심과의 접근성도 좋을 뿐 아니라, 수심이 깊어 금호강에 수상레저 스포츠에 역점을 둔 레저관광시설을 육성하는 것이 지역자원 활성화를 위해 절실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가 수상레저스포츠에 관심을 두고 금호르네상스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미래 한국관광,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심과 강이 어우러진 금호강을 내륙의 수상레저 관광명소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수상관광은 앞으로 더 개척되어야할 분야”라며, 금호강의 수상레저 관광명소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금호강을 내륙의 수상레저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정감사 기간 대구 지역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안을 이끌어 내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 기획재정위원장)이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인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의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기업이 수도권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5년 내지 7년 동안 법인세 및 소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나아가 이전 지역이 위기지역(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이거나 성장촉진지역, 인구감소지역인 경우에는 2년 내지 3년을 추가로 연장해 감면한다. 이들 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은 법인세 등을 5년 동안 감면받는다. 조특법에 따른 위기지역과 같이 중기특별지원지역도 재해 등 피해가 발생한 위기지역에 지원을 위한 제도이다. 유사한 취지의 제도지만 추가 세제 감면 대상 지역에 중기특별지원지역은 빠져있다. 이에 위기지역과 같은 조세 감면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조특법상 위기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중기특별지원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도 동일하게 세제 감면을 확대하도록 했다. 김상훈 의원은 “수도권 쏠림과 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겠다는 게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이자 시급한 현안”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에 기업을 유치하고 지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곳 중 6곳은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대기업 79.3%, 중견기업 63.9%가 직무발명 보상규정을 보유·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은 38.6%로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특허청은 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발명보상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총 267개, 이 중 72%에 해당하는 192개 기업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 집중돼어 있다. 인증신청 기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재인증을 받는 기업의 비율은 64%에 머물렀다. 직무발명보상 우수인증기업의 유효기간은 2년, 2020년 인증받은 기업 253개 중 89개가 재인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금희 의원은 “직무발명보상제도는 기술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직무발명자에 대한 지급 여력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은 직무보상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직무발명 보상규정에 대한 기업의 조세감면 혜택 확대 및 홍보를 통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성에너지(주)는 지난 19일 본사 3층 강당에서 대구시 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한 제25회 가스안전 포스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경산시 및 고령군 소재 초등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스사고 예방의 중요성 및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한 올해 공모전은 116여 초·중등학교에서 1840점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보다 참가자가 3배가 늘었고 작품주순도 예년에 비해 월등히 높아 가스안전에 대한 지역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과 박종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본부장,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시상을 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단체상은 소선여중(금상), 영신중(은상), 용전초(동상)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초등부 대상 이다혜(장산초), 금상 천서영(동평초), 중등부 대상 정애령(동변중), 금상 송지호(고산중) 학생 등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개인상 부문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가작 등 총 194명이 입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작품은 행사당일 대성에너지 본사 1층에 전시됐고, 추후 ‘도시가스 안전문화 캠페인’,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 ‘지역문화 축제’ 등에서 안전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수준높은 작품을 출품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이번 공모전 참가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1998년부터 매년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및 자체 안전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과 안전실천으로 ESG경영 앞장서고 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이 장기화되고, 레바논 헤즈볼라, 이란 등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상의는 ‘이–팔 전쟁에 따른 대구지역의 對중동 해외투자․수출 현황과 영향’을 점검했다. 조사결과, 지역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섬유직물, 자동차부품, 의료용기기, 공구류 등에서 수출 피해가 예상되고, 국가별로는 이스라엘에 대한 수출 감소 및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이란 수출이 이번 전쟁으로 다시 침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무기류를 제조하는 방산 부품과 방산 부품 제조에 필요한 공작기계 부품을 제조하는 지역 기업들은 전쟁으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구의 이스라엘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부품, 탄화텅스텐, 초경공구류, 인쇄회로, 공작기계부품 등이며, 2022년 기준 이들 5개 품목이 이스라엘 수출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우–러 전쟁 당시 대구지역의 우크라이나, 러시아 수출은 전쟁 발발년도에 20~40% 이상 감소했다. 이스라엘이 전쟁 당사국인 만큼 전쟁이 장기화되면 될수록 현지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이고, 이로 인한 이스라엘 수출도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은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 수출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복주는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달서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난 20일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전달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 이태훈 달서구청장, 지정식 대구적십자사 사무처장, 권미경 적십자사 봉사회 달서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금복주와 금복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 활동을 매월 시행하고 있으며, 수성구 및 남구, 서구,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 및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일하는 의료진들에게도 나눔을 실천 한 바 있다.
DGB대구은행은 청년 일경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민관협업을 통한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겸험 사업’에 참여해 한 달 여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고용노동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의 확대,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의 경향에 따라 청년의 일경험 수요를 충족시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기업은 약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참여 청년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운영을 담당한 한국생산성본부 고용성장본부 안진권 팀장은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협업과 소통으로 기업의 실무형 과제를 수행하며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인 DGB대구은행에서 프로젝트와 멘토링을 지원해 준 덕분에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