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 서장은 동절기 도래에 따른 낚시어선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 및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과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낚시어선 출항지인 오산항과 구산항, 대진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서장은 특히 낚시어선 이용객 수요가 많은 주말 28, 29 양일 간, 울진군 오산항과 구산항, 대진항을 찾아 출조 준비 중인 낚시어선에 직접 승선해 안전장비 구비여부를 직접 살피고, 안전운항 당부와 함께 동절기 기상악화에 대비해 선박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최근 낚시어선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낚시어선 선장과 이용객 모두가 선내 음주행위 및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안전한 낚시활동과 해양문화를 조성해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도촌리 경로당을 찾아 주민 4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예안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 의결한 사업으로, 2024년까지 월 1회 개최하며 예안면 20개리 전체 마을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희락 민간위원장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주민 소통의 날을 개최했고 주민들의 어려운 점을 들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용범 예안면장은 “직접 다니면서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했고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안면 관계자는" 예안면에서 가장 오지 마을인 신남리를 시작으로 지난 26일 도촌리 주민 소통의 날을 개최했고 다음달은 삼계리와 인계리를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어려운 점을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정치인들이 연이어 방문했다. 국가 리더들의 발걸음에 플래시 세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와 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한 안동의 새로운 변화도 집중 조명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안동시를 방문해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자치조직권의 확충과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방시대를 열어갈 제도 기반 마련이 논의됐으며, 기회발전특구 등 균형발전 관련 안건을 통해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이 언급됐다. 이에 앞서 윤
안동시가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계 작업복 기부 운동'이 헌 옷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교류의 정도 쌓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기부는 법무부의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조치 시행(2023년 6월 30일)에 발맞춰 진행됐다. 당초 상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9월초체류기간 종료로 가을~초겨울 작업복 준비 없이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안동시는 계절근로자들의 동복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착용 가능하지만 입지 않는 옷’을 자율기부하는 운동을 추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권기창 시장은 기부 운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국위선양까지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권기창 시장 취임과 동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핵심 시책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5~26일까지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일원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거점도시 상생회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동시를 중심으로 인근 11개 시군 관광 부서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으로 구성된 상생회의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로컬 특화 관광 및 ESG 연계, 지속가능한 관광 벤치마킹’과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 개발’을 주제로 지역 관광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주 DMO와의 교류 및 전주와 완주 지역의 지역 특화 연계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전주 DMO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과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로컬 관광 전문가인 정란수 교수의 주제 강연에서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수요자 중심의 로컬 특화 관광, ESG에 대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경북 북부권의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자전거 투어(페달투어), DMO와 지역업체 간의 공동개발 상품, 도서관(연화정) 관광상품, 지역 유니크 베뉴(산속등대) 등 전주와 완주의 로컬 특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 추진 조직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주 DMO는 지자체와 주민사업체의 경제적 상생구도를 바탕으로 성공모델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경북 북부권도 지역마다의 정체성을 살리는 가운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긴밀히 연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예천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2층에서 ‘아이누리 바자회&시장놀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자녀들이 성장함에 따라 용도가 없어진 장난감을 서로 나누고 중고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카시트 등 100여 점의 물품이 나와 부모들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하고 아이들은 시장놀이를 즐겼으며,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 코너, 2층 5h!실내놀이터 1일 무료 개방, 솜사탕 만들기 체험, 동화책 세트를 받는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박미경 장난감도서관장은 “많은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3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 증서를 수여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9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10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학생 장학생 34명 △초·중·고 특기 장학생 17명 △우수 교직원 5명 총 56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6500여 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제20회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창던지기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양석주(예천여고) 선수가 초·중·고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1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아 후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생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한 성과를 보상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를 기억하며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우수 교직원으로 선발되신 다섯 분에게도 예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28일 호명면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제3회 예천군 복지박람회가 사회보장시설·단체 및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제3회째인 이번 행사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동‧전보경)가 주관해 ‘함께라서 행복한 복지예천!’을 주제로 복지시설‧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복지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예천군청 어린이집 아이들의 귀여운 댄스를 식전공연으로 예천군노인복지관 YOYO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풍성하게 했으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등 8명에게 예천군수·예천군의장·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관내 30여 개 복지시설·단체가 부스를 운영해 생활에 밀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기관‧단체 회원과 종사자가 직접 만든 물품의 전시‧판매, 각종 체험,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전보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행사가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얻고 교류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회 한국국학자대회가 2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학과 한국학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제10회 인문가치포럼 내 삶의 방향 세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국학자대회는 국내 국학 연구자 44명과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김광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문학, 한문학, 사학, 철학 등 국학진흥의 성과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 미래 K-인문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국학과 한국학, 같고 다른 인문정신’이라는 주제로 계명대 홍원식 철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펼치며 국학과 한국학의 대립적·상보적 개념을 파악하고 현실문제와 미래 인문학에 견주어 성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국학과 한국학에 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한문학, 인문정신을 곱씹다’라는 주제로 과거에 묻힌 한문학이 아닌, 현실에 조응하는 한문학을 위해 국학과 대비해 토론을 펼쳤다.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을 좌장으로 이규필 경북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또한, ‘인문정신의 역사, 사학의 역사’라는 주제로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국학진흥원 이병훈 책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보며 국사학과 한국사학이 같은 뿌리에서 다른 길을 걸어오며 얻어낸 성찰을 통해 현실 연구방법과 태도를 도출했다. 이어, ‘한국 철학에서 찾는 미래 인문가치’를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가 좌장, 안동대 전성건 교수가 사회를 맡아 국학과 한국학 개념의 충돌과 융합 방안을 토론했다. ‘여성이 꽃피운 내방가사 속 인문가치’에서는 위덕대 이정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선시대 여성의 인문 정신이 응축된 한글문학인 내방가사에서 여성의식을 성찰하고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내 유수의 국학자들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학과 한국학의 개념을 토론하고 정립함으로써 현실문제에 조응하는 학술 논의의 토대를 구축하는 성과를 남겼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내 인문가치의 뿌리를 더욱 성찰하고 현실문제에 대응하며 미래 K-인문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함겠다”라고 전했다.
한국 인문정신의 본향 안동에서 펼쳐진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10년간의 포럼 역사를 기록한 전시와 함께 총 30개 세션을 구성,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가치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개회 첫날에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2023 인문가치대상’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같은 날 안동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교류·협력과 미래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교류와 만남의 현장도 포럼에서 펼쳐졌다. 첫날 열린 ‘국제인문도시회의’에서는 안동을 포함한 5개 국가, 6개 도시 국외 시장단이 함께 인문가치로 세워가는 국제인문도시의 비전을 볼 수 있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KAIST(한국)와 하버드(미국), 문화와 기술의 만남인 ‘인문정신문화와 콘텐츠’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콘텐츠를 논의하기도 했다. 시대와 문화를 넘어 서로 공감하는 인문가치를 발견하는 동서양의 대화: 퇴계와 다빈치가 만나다’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인류가 공감하는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사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 특히 돋보였던 청소년들의 참여 세션도 흥미를 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전국 5개 고등학교 37명의 학생이 모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인문활동’ 에서는 학교별 특색있는 인문 활동을 공유하고 실천 다짐문을 낭독해 미래세대들의 목소리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실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제1회‘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인문캠프’는 전국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1박 2일 동안 안동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인문정신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방소멸시대 교육에 대한 탐구로 지역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해소하고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인문적 소양을 탐구하고, 차세대 인문활동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다양한 청소년 참여형 세션을 진행했다. 3일간 대장정을 마친 폐회식에는 세계적인 시스템 생물학자이자 옥스퍼드 명예교수인 ‘데니스 노블(Denis Noble)’이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오래된 질문,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닌 우리 본성이며, 우리가 만드는 본성이 우리를 발전시킨다. 현명한 선택은 오직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며 인문적 성찰의 중요성 그리고 금년 포럼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아우르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동서양을 넘나들며 모든 세대를 포괄하는 콘텐츠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석학이 참여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인문가치포럼이 앞으로 인문가치의 회복에 정진하며 현대사회의 병폐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큰 발전을 이뤄가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선언문을 통해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지평이 넓어졌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이 되는 인간다움을 놓쳐서는 안 된다”라며, “‘인간다움’, 이것이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인 동시에 절대적 의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보편성 있는 성찰과 해답을 얻기 위해 국내외 도시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방청 누리집과 이메일 접수를 통해‘119와 함께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에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19와 함께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캠페인은 자녀 없이 거주하는 부모님 댁을 소방서에서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안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영천소방서 관내에서는 10가구가 선정되었고,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전달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직접 설치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과 신속한 대피에 큰 효과가 있다”며,“주택화재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소화기과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설치하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제철산업과는 10월 25일(수) 근면관 강의실에서“재료산업 청년일자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창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들이 보유역량은 충분하나 역량을 표현하는 기술이 부족하여 취업 전형에서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과 한국철강협회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취업 전형에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업계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전수를 위한 ‘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최범준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조창순 교수의 연구가 ‘2023년 하반기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기초 분야에서 최범준 교수의 ‘Lojasiewicz(로야시에비치) 정리와 변분방정식 점근에 관한 유일성 추측들’ 연구가 선정됐으며, 조창순 교수의 ‘플라스몬 트랜스퍼를 이용한 고해상도 · 고색순도 나노박막 광발광 디스플레이’ 연구가 소재 분야에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10월 26일(목) 포항문화관광협회(김도준 회장) 19개 기관과 상호 발전과 지속적 협력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선린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진환 총장과 포항문화관광협회 김도준 회장을 비롯한 18개 지역 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삼일여행(김도준 대표), 울릉크루즈㈜(조현덕 대표), 보보리스 포항(이재희 대표), 블루메헤츠(황채영 대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 국제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 경북동지방(지방장 김대근)은 10월 26일 포항시 만인당에서 개최한 2023 ’행복한가게 나눔장터‘ 중고물품 판매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행복한 가게에서 주관하여 36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포항YMCA와 국제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 경북 동지방 회원도 50여명이 참여하여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가능한 중고물품 옷 300점, 가전제품 30점 기타 100점 등 총430점을 수거하여 행사당일 판매하였다. 이날 판매는 4개 판매부스에서 중고물품을 천원에서부터 오천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한 수익금 13만원을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주관사인 행복한 가게에 모두 기증하였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10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 성실관 109호에서 “재난인력양성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하였다. 재난인력양성 프로그램 특강자인 김석곤 훈련과장(영천소방서 소방령)은 “재난(재해)이야기”라는 주제로 일본의 재난대응 환경조성 및 인프라 구축, 세계의 재난환경 및 지원체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현장감 있게 설명하였다.
국제로터리 3630지구 6지역(경주 RC, 남경주 RC, 안강 RC, 북경주 RC, 경주 천마 RC, 경주 퀸스 RC, 경주 알영 RC) 7개 클럽 70여 명의 회원은 지난 10월 28일(토)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있는 교촌마을과 월정교 주변을 내 고장 사랑의 마음을 담아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국제로터리 3630지구 6지역은 특히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RI 회장의 특별한 환경운동 강조하고 있으며, 국제로터리 3630지구 정두관 총재도 환경운동실천을 위하여 환경위원회 특별팀을 구성하여 환경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있다. 손일희 6지역대표는 “관광 철을 맞아 깨끗한 관광도시 조성으로 쾌적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다 같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했다. 내 고장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해준 6지역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최병혁 경주 RC 회장은 “교촌마을로 연결된 월정교는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청결한 환경을 보전해야한다. 주말의 황금시간대임에도 많은 회원이 동참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는 가는 곳곳이 역사문화 유적지이며,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역사 도시이다. 특히 월정교는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역사문화 건축 부분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목조교량 건축물로 13년여에 걸쳐 복원됐다. 교량 부분은 66.15m, 교량 양 끝을 받치는 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1.7m* 9.6m), 최고높이는 15.67m의 중층(2층 맞배지붕) 건물로 주심포 양식에 팔작지붕 형태를 띤 한식 목조건축물이다.
포스코 노조가 지난 28일, 29일 이틀간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지난 29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2023년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총 1만1145명 중 1만756명(96.51%)이 참여해 찬성 8367명(77.79%) 반대 2389명(22.21%)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 쟁의행위가 가결된 것은 창사 55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5월부터 25차례 회사 측과 임단협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3차 조정 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치게 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쟁의행위란 근로시간 이후 집회 등 일반적인 단체행동과는 달리 단체교섭의 결렬 결과에 따라 노동조합이 유리한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정상적인 업무 운영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오전 7시 20분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247회 화공 굿모닝 특강에 참석한다.
상주시 공검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7일 공검면복지회관 전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아침 일찍 나서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이동세탁차를 이용해 세탁-건조-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김말녀 공검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세탁 봉사해 준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