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도 묻고, 장판 교체, 벽지 도배, 집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여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고진석 위원장은 “오늘 봉사활동으로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아직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주거환경 취약 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30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동해어업관리단, 포항·울진해양경찰서, 연안 4개 시·군 등 유관기관이 모여 대게 성어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게 성어기를 맞아 어린대게와 암컷대게 불법포획, 통발어업 대게 조업금지구역 위반, 연안 대게 조업시기에 따른 자리 선점을 위한 선(先)투망, 불법어획물 유통·판매 등 매년 성행하는 불법행위를 강력 대응키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2023.10.26.(목)~10.27.(금), 초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26.(목)에는 해양 선박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기능 점검을 위해 도상훈련을 실시하였으며, 10.27.(금)에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 작동훈련 및 여객 대피훈련 등 체계적인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재난대응훈련을 통하여 해양사고 및 다중이용시설의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 제1형사부는 30일 산에 불을 내 산림을 훼손한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일 경북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야산에 불을 내 축구장 면적의 2배인 1.4㏊를 태운 혐의다. 주민 신고로 A씨를 붙잡은 경찰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의 연쇄 방화범으로 의심했으나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는 A씨는 산 중턱에 모기향을 피워놓고 성냥개비 여러개를 이용해 불이 옮겨붙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30일 저탄소 녹색 생활화 및 환경보호 실천의 하나로 ‘사료 포대 수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도자,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마을 곳곳을 찾아가서 사료 포대를 수거했다. 전익수‧김명주 회장은 “깨끗한 지례면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료 포대 수거 사업, 환경정비 등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30일 맛좋은 청도 반건시를 가공하는 도주영농조합법인에서 싱가포르로 청도 반건시를 수출하기 위해 수출선적식을 가졌다.
김천시 농소면 새마을협의회는 30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각 마을에서 수거한 자원재활용품(고철, 폐지, 헌 옷, 비료 포대 등)을 분류하는 작업으로 농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거 및 분류된 자원재활용품은 관내 폐자원 처리시설로 보내지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일(30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60세대에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국성)는 이날 행사를 통하여 부쩍 추워진 날씨에 주변에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를 한번 더 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어르신들에게 안부와 함께 전기히터 사용법, 겨울철 안전수칙을 전함으로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윤우 제철동장은 “올 겨울도 이상기후 등으로 한파가 예상되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지원물품이 전달되어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남구지회(이하 지회, 지회장 김현운)와 함께 포항 청년들의 주거복지실현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포항시 남구,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 남구와 지회는 전세 6,000만 원 이하, 월세 40만원 이하의 주택 임대차 물건을 만19세 ~ 만34세의 청년이 계약 시 중개보수를 최고 15만 원씩 각각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신고 의무가 없는 임대차 물건도 임대차신고를 유도하고 그에 따라 확정일자 등을 부여받게 하여 청년들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이다. 뿐만 아니라 임대차신고와 전입신고가 동시에 이루지므로 등록되지 않은 인구를 포항시 인구에 편입시킬 수 있다는 의의도 있다고 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본 협약으로 포항시 청년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와 포항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동참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남구지회의 큰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2022년에 추진한 150개의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와 기본과제로 나눠 평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포상을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정책이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올해는 포상금 585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 대표과제는 소비자
경북도는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보통 사람이 성공하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경북도 지방시대 5대 정책방향과 5대 메시지를 발표했다.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7월에 제정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올해 8월에 '경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9월에 경북도의회를 통과 10월 5일 제정 공포됨에 따라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오늘 공식 출범식을 갖게 됐다.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수는 총 20명으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4명이다. 당연직 위원은 경북도의회 의원 2명,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경북도 공무원 2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직 위원은 학계, 경제, 문화, 복지, 산업, 농업, 청년, 다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구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범식에서 제1대 경북도지방시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임명하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도군은 30일 각남면 옥산2리에서 자원봉사단체와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행복마을 12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마을 12호점인 옥산2리는 깊은 회낭곡에 옹기종기 마을이 형성돼 개명산, 천왕산 등에 안기어 있는 옥산리에서 제일 위쪽 고지대에 취락한 마을로 30여 가구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각남면의 작은 마을이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해 35개 시민·사회단체의 자원봉사자 300여 명의 노후 담장 도색 및 벽화 그리기, 대문 도색, 우체통 및 방충망 교체, 이미용 및 칼갈이 서비스, LED조명 설치 등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경북대학사회봉사단의 참여로 벽화, 간호, 뷰티, 사진, 건강마사지서비스,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학생봉사단과의 연계협력으로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다양화됐다. 또한, 한 주민의 따뜻한 배려로 개인 소유의 주택에 ‘열린정원 1호점’이 조성됐다. 열린정원은 마을 주민 누구나 음악을 듣고,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유정원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봉옥 소장은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한 덕분에 어두운 밤길이 밝아지고, 자신의 주택을 열린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신 주민 덕분에 따뜻한 공간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자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사회봉사단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더욱 정겨워진 옥산2리 행복마을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10월 27일(금)에 관내 초등학교 58교 대표 5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달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 초등 독도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및 초등학교 독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문제들을 구성하여 신뢰도를 높였으며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제들로 기존의‘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도전 골든벨 방식’을 벗어나 모든 문
'제6회 김천시장기 족구대회'가 경북보건대 운동장에서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체육회와 김천시 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김천시 족구클럽이 참가한 1, 2부 경기와 도내 시군 족구클럽이 참가한 초청부 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실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통합연계훈련, 토론훈련, 화재 및 지진 대피 현장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10월 25일(수) 직원을 대상으로 상황실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설명회를 실시하였고, 10월 30일(월) 포항양덕초등학교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과 연계하여 토론훈련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하였다.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 자율주행 경진대회' 사전설명회가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팀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대회 주관 기관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전국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며, 31일 더케이호텔서울 동강A홀에서 대회 소개 및 참가팀 선정 방식 등을 안내한다. 이번 대회는 고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고성능 기반의 자율주행 대회로, 대구광역시에서는 고성능 기반 자율주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팀 모집이 끝나면 11월 중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참가팀을 선정하고, 차량 1대씩 정해진 코스를 주행해 랩타임을 측정하는 예선 대회를 거쳐, 2024년 10월 중 대구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국무총리배로, 총금액 1억 원을 상금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우승팀에게 국무총리상, 준우승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3등 팀에게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2023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제6회 한마음 걷기대회’가 30일 김천시 직지권역(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홍보대사인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관광자원 교류와 상호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 기념 촬영 후 직지사~사명대사 공원~직지문화공원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대구시 범어동에 위치한 A아파트 대표회의는 지난 17일 대구지방법원 민사11 단독 김희동 판사로부터 아파트 위탁관리회사가 착복했던 관리비 6천여 만원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받아냈다. 30일 재판을 주도한 이종열 전 입주자대표회장에 따르면 지난 해 3월 입주때부터 약 10개월간 이 아파트를 관리를 했던 B회사가 퇴직급여 충당금, 연차수당 충당금, 국민연금, 고용보험료 명목으로 받아 갔지만 실제로는 근로자에게도 지급하지 않았고, 사회보험공단에도 납부하지 않은 금액을 돌려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소송에서도 쟁점은 ‘위임’이냐 ‘도급’이냐의 문제였다. 담당 판사는 “아파트 입대의와 관리회사 사이의 법률관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민법상의 위임관계로 평가된다”는 대법원 판례와 공동주택관리법 상 “위탁관리 계약이 '위임'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이 계약이 '위임' 계약이라고 판단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2018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입원과 외래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등 6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99.5점을 받아 전체 평균 91.8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직지천 둔치에서 5년 만에 개최한 2023년 빗내농악축제가 2천여 명의 참여자들이 맘껏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전승 학교인 지품천중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왕의 남자’에 출연한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서울예대 민속연구회의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진주 삼천포와 이리 농악의 초청공연과 개령초등학교 및 4개 권역으로 나눈 22개 읍면동 농악단의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체험 공간(부스)과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하여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