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군위종합테니스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28일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볼링, 29일 축구대회, 30일 골프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5일 풋살대회, 11일 산악, 바둑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총 12개 종목에서 2,200여 명의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30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는 헌혈자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대구국제사격장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직원은 “헌혈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
코로나19 팬데믹 때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급했던 재난지원금(최대 200만원)에 적용될 예정이던 환수 조치가 백지화된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어제 가진 고위 정책협의에서 이렇게 결정하고 환수 의무 면제를 위한 소상공인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약 57만명에 이르는 소상공인에 대해 8000여억원의 환수금 부담이 면제된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이 돈으로 고비를 넘긴만큼 정부의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자영업자의 전제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43조 2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조 5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치였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 대출 연체액도 역대 최대인 7조 3000억원에 달했다.
영양군은 지난 28~29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경기장에서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개팀이 참여하여 8세부, 9세부, 10세부, 11세부로 나눠진 각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고 울산IFC, 대구박정식THE, 포항JS, 부산KYW김영우FC 팀 순으로 각 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하여 약 8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1박 2일간 영양에 머무르며 대회 일정을 치렀고, 영양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식당 및 숙박시설 등 관내 시설 이용으로 영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영양군의 지속적인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일 테마 투어 ‘포항 바다버스’의 운영을 시작한다. ‘포항 바다버스’는 구룡포 및 호미반도 일대를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증강현실,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 테마형 투어버스로, 지난 3월 시범운영에 이어 탑승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서 출발해 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 해맞이광장, 땅끝마을,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을 거쳐 일본인가옥거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항 바다버스 AR 체험 △국립등대박물관 관람 △구룡포 미식 체험 △해파랑길 걷기 등이 있다. 관광객들은 포항의 바다와 마을을 지키는 ‘불꽃 원정대’의 일원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색다른 관광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의 해양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 수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추후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피어마켓’,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경북(TK) 중진 스타급 국회의원들의 서울.수도권 험지 출마설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자 TK의 2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벌써부터 밤잠을 설친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다. 대구, 포항의 일부 의원은 서울과 인천 등에 출마를 타진중이라는 소문도 들린다. 바야흐로 TK 의원의 물갈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느낌이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29일 김기현 대표, 주호영 의원 등 영남권 스타 의원들에게 "서울, 수도권 험지로 출마해야 한다"고 한 발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신평 변호사까지 "지극히 맞는 소리다"고 맞장구치면서 이제는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국힘 인요한 위원장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영남, 경남과 경북의 '스타'들, 굉장히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서울, 수도권 험지에 와야 한다"며 "주호영도, 김기현도 스타다"고 언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1 오전 9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해달뫼 학생행복축제'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다음달 3일까지 김천시청 로비에서 '어르신 솜씨 자랑! 100세까지 즐거운 청춘으로'를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로당 행복 선생님 사업의 하나로 행복 선생님과 어르신들이 함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만든 157점의 작품을 전시해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 뜻깊은 행사다. 한편, 경로당 행복 선생님 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경로당 안전 점검, 회계교육과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527개소 경로당이 참여 중이다.
군위군 효령면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과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30일 중구교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 사업은 주민 및 방문객에게 화사하고 쾌적한 효령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30여 개의 국화 화분을 중구교 난간에 설치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꿈틀꿈틀 축제’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10월 29일 개관한 이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창의메이커 강좌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교류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1주년 기념식과 사이언스 매직쇼, 일일클래스(드론, 뮤직 크리에이터, 디지털 드로잉 등)를 비롯해 작품전시회, 청소년 동아리 및 수강생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지원협의회(회장 허경태)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교육을 위한 노트북 10대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는 다음달 1일 시 청사에서 4분기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추석 연휴 등 긴 공휴일과 선선해진 날씨에 각종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헌혈 참여율 저하로 이어져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30일 기준 대구광역시 혈액 보유량은 5.6일로 혈액 적정 재고량 5일분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대구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 29일 양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가 1천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교육청, 군위군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후원하고,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1,17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내가 생각하는 삼국유사’를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 로 나누어 경연을 가졌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상문 박사 · 강승연 석사, 홍익대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버려지는 열 에너지나 체온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화학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inside back cover)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 전기는 열 에너지로 사라진다. 이러한 폐열(waste heat)과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열에너지 하베스팅(Thermal energy harvesting)’ 기술은 에너지 고갈과 기후 위기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기화학적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이 전지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낮고, 백금 등의 귀금속 촉매가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다.
경북도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월1일~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4만5891필지(사유지 3만9637 국공유지 6254)이다.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9263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352필지, 기타 8276필지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b.go.kr),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경북도와 함께 다음달 1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디지털플랫폼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소재 지자체 및 공공기관·공기업의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정보보안 및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커의 생각을 듣다, 첨단 보안기술을 듣다’를 주제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및 사이버보안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UpUpUp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UpUpUp 캠페인’은 11월 1일~3일 대구‧경북 소재 지자체·공공기관·공기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하며, △사이버보안 포럼 △사이버보안 S/W, 표어(문구) 경진대회 및 해킹퀴즈 풀이대회 △참여기관 보안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해킹 STOP Day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영상 게시 등 사이버 위협에 대구·경북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캠페인과 포럼을 통해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10월 27일(금) 성실관 418호에서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 10월 26일, 10월 27일에 걸쳐 총 4개 프로그램별로 각 9시간씩 진행된 현장역량중심 비교과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총평가회와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시대적 요구뿐만 아니라 교육부가 요구하는 미래 소양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체험 혹은 현장 견학 중심의 타 대학과 차별되는 비교과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대표에게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대사면'을 거부하는 건 투정에 불과하다며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 장 최고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통합을 위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인 위원장이 제안한 통합 대사면에 대해서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숙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면 대상자들도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으로 국민과 당원의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홍 시장, 이 전 대표를 겨냥했다. 장 최고는 "나만 옳고, 나만 잘났다는 자세로는 그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다"며 "지금은 자존심을 내세우며 투정을 부릴 때가 아니다"고 홍 시장과 이 전 대표가 대사면에 대해 '모욕적이다'는 등 거부하는 건 자존심 때문인 것같은데 국민과 당을 위해 내려 놓으라고 지적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지난 10월 28일(토) GB대학사회봉사단에서 지원하는 2023년 영덕군 자원봉사박람회 행사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박람회는 포항대학교 학생입학처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 3명, 간호학과 학생 22명이 참여하였다. “타임머신 타고 미래로 Go! Go!”, “최초 5분 당신이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2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노인환복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30일 채권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딸을 등교시키려고 현관문을 열고 나온 B씨(42·여)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빼앗으려다 B씨의 남편 C씨에게 발각돼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유흥주점 외상값 3200만원 등 4800만원에 대한 채무 독촉을 받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가족이 엄청난 공포와 고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30일 고소인을 협박한 혐의(보복협박 등)로 기소된 A씨(56)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대구의 한 공원에서 B씨(54)에게 전화해 "죽여줄게"라고 하는 등 1시간 동안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년 B씨로부터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됐다. A씨 측은 "피해자에게 한 발언은 단순한 욕설이나 감정적 표현에 불과하고 사회통념상 공포심을 일으킬 정도의 해악을 고지하는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고소한 사실에 대한 보복 목적이 있었다거나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일으킬 정도의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에 해당하지 않고 협박의 고의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