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7일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협의회 제8대 회장인 남한권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임시회의는 협의회 소속 단체장,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회의실에서 3시간에 걸쳐 소방서 및 경찰서와 합동해, 생물테러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세균, 독소 등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초동대응에 목적이 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시나리오 기반 실습, 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선희 소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10월에는 기성면생활개선회에서 일교차가 심한 요즘 대상자의 보양 및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가득 곰탕을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배달을 하며 안부 확인은 물론 동절기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자녀가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멀리있는 자녀보다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성면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지역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면사무소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매월 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60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나누며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저소득층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공사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추가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11월에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27일 후포면사무소에서 먼저 인사하기 문화 확산을 위한 ‘먼저 인사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통해 군민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희망 울진을 구현하고자 실시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후포면회, 새마을부녀회, 후포면사무소 등 후포면 지역 내 13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지역민들은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만들어 가고 후포면의 관광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하반기 ‘저소득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홀로 어르신 5명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 케익, 과일 등을 전달하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생일이 조용히 지나갈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집에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를 해주니 내 생에 제일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다”며 고마워했다.
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북도 문화원연합회와 울진문화원이 주관한 제29회 경북풍물대축제가 지난 25일 울진 왕피천 둔치에서 시·군 대표 풍물단 및 군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풍물대축제는 전년도 우승팀인 영주문화원 소백풍물단과 울진문화원 파도풍물단의 개최지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울릉과 문경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함께 어우러져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울진군은 지난 12일과 24일 울진읍사무소와 근남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울진군 북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27일 청년 일자리와 활동 중심공간인 ‘울진청년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 청년 단체장 및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군에 처음 문을 연 ‘청년소통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는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원의 예산으로 구(舊)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해 상담실, 학습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거점 공간으로 출발하게 됐다. ‘뉴딜프로젝트 사업’은 청년 일자리·문화 등 청년 중심의 활동 인프라 구축 및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은 센터 구축과 함께 청년 일자리와 역량 강화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의성신협의 '온세상나눔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용품인 이불 20채를 기부받았다고 밝혀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기부를 받은 난방용품은 다문화가정 중 저소득취약계층 1인 가정, 한부모가정 및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한 입국 1년 이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의성신협은 군가족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2016년부터 8회째 맞는 캠페인을 통해 취약가구에 난방용품과 생필품나눔을 실천 하고있다.
수비면 송하리 숲 다들바위치유농장에서 이색행사인 치유밥상 시연회가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오전 11시경 개최됐다. 영양군은 2022년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별숲정원(대표 이상철)은 영양지역의 자연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기획, 운영을 목표로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장윤석 서장은 지난 27일 울진군 후포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주요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장비 점검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경비함정 난방장비와 전기시설 등을 확인·점검함으로 자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최일선 경비함정 가동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동절기 시설물과 장비점검을 통해 겨울철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긴급구난 즉응태세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해양사고에 대응할수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함정 주기, 발전기 등 주요장비 △난방장비 및 취사시설 △전용부두 전기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심천 최종국 화가 초대전이 지난 25일 의성문화원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桑梓之鄕(상재지향) 의성의 문화유산을 수묵에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최 화백이 지난 1년간 의성을 직접 발로 뛰며 먹의 농담(濃淡)과 담채(淡彩)를 이용해 의성문화유산의 특징과 계절을 예술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또한, 의성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운사·대곡사를 포함한 불교 문화유산과 의성향교·비안향교를 비롯한 유교 문화유산등 총 56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최 화백은 의성군 다인면 출신으로, 한국미협 이사로 재임하면서 다수의 개인전은 물론 약 300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초청을 받은 국내 대표 수묵화가이다. 박형진 과장은 "국내대표 수묵화가 최종국 화백 초대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군민 문화수요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0일 오후 2시 영양 서부3리 경로당에서 개최되는 '영양 서부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29일 오전 10시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제16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영양군은 지난 26일부터 농촌 지역 내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요리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농촌 어르신 생활 요리 교육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찌개, 밑반찬 등 생활 요리 실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강사는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 어르신 생활 요리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의 남자 어르신들에게 요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적인 식생활과 요리를 통한 가족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멋진 한상차림이 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돼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다.
한국음악협회 울진지부는 지난 24일 ‘클래식 명곡 건반 여행’, 26일 ‘실내악 페스티벌 리체르카레’를 각각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문날주간), 울진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KoCACA)의 후원으로 ‘문화예술路로’ 공연이 울진음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깊어져 가는 가을밤에 클래식 향연을 군민들에게 펼쳤다. ‘클래식 명곡 건반 여행’에는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과 부산을 대표하는 부부 피아니스트 강한솔, 정은혜 그리고 문찬송을 비롯한 박민경, 이은진, 임미리, 임석주, 황신휘 등 6인의 울진음악협회 피아니스트가 공연에 참여했다.
의성군이 지난 7~8월 기습적인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내 1722농가에 대해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재난지원금 23억6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1,65 농가 736ha에 달하는 농작물이 피해에 이어 8월 태풍 카눈으로는 156농가 56ha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내년 총선 포항남구∙울릉군에 출마하는 이상휘 교수(전 청와대 춘추관장)가 8월에 이어 두 번째 울릉도를 방문했다. 지난 25일 개최된 울릉군민의 날에 앞선 23일 입도해 먼저 대형 산사태 발생지인 현포리 노인봉을 찾아 산사태 복구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울릉도 곳곳을 다니며 울릉공항 개항 후 관광활성화 방안, 의료문제, 오징어 어획량 감소 대책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울릉공항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환경피해 주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