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일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백세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외부 활동량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처방 자격을 보유한 헬스 강사를 포함한 서재문화체육센터 직원들이 인근 마을회관을 찾아 인바디 기기를 활용한 측정을 통해 체지방 측정, 결과 분석, 건강상담과 운동처방을 제공했다. 또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처방하고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맞아 지난달 27~30일까지 직지문화공원에 대형 현수막과 액자, 포스터들을 전시하여 많은 방문객에게 김천의 관광명소를 빈틈없이 홍보했다.
김천시에서는 2023년도 마지막 현장민원실을 지난 2일 남면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행정 편의와 복지를 위해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 단체와 김천시 열린민원과 등의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현장민원실 참여 기관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며,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직원,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김천시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지 및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 사업지 일원에서 ‘도시재생 체험학교’와 ‘황금 시민 문화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율곡고등학교 재학생 17명이 참여한 이번 도시재생 체험학교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지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 체험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같은날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사업으로 준공된 황금 뜨락에서는 황금 시민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황금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창작활동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개 모빌 만들기 △꽃 리스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육기부 문화 확산 및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신장시키고자 실시됐다. 1부에서는 교육기부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고령지역의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 기부 방안 마련과 지속적인 교육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2부에서는 교육기부체험 프로그램으로 판각체험을 실시하여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교육 기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김호상 고령교육장은 “고령교육지원청은 고령지역의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다"라며 "지역 학교 교육 기부업무 담당 선생님들께서는 교육기부 활성화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 서울사무소는 지난 2일 청계광장에서 '샤인머스캣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직장인, 관광객, 그리고 외국인들까지 찾아와 3천여 명이 김천 샤인머스캣을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샤인머스캣에 대한 큰 관심으로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됐다. 서울사무소에서는 올해 김천시에서 새로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샤인머스캣을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김천 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소책자도 배치해 함께 홍보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11월 4일 개관 20주년 기념 ‘서로서로 통하는 어울마당’ 행사개최에 앞서 지난 2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 및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직원들 각자의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행됐다. 이날 교육은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제세동기) 및 소화 시설물 사용법 등의 순서로 약 120분간 진행됐다.
경북소방본부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경북 도내 73개소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위해 경북 지역내 21개 모든 소방서의 화재안전 조사반원이 총 동원됐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관계자의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잠금 행위 확인 등이다.
경북도는 지난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김천)에서 국비확보 캠프 현판식을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국비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예산 증액을 위해 도와 시군,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상임위와 예결위 부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180억 원 증액된 4조 4540억원을 반영시켰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총 104건 5718억원의 사업예산이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경북도와 협력해 경북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라며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예산의 증액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3일 산격청사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과 만나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SPC구성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논의하고, 삼성의 긍정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TK신공항과 후적지 사업은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형성의 중심축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삼성이 신공항 SPC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김완표 사장은 신공항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개막된 '2023 새마을 페스티벌'이 5일 폐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새마을 페스티벌은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였던 경북을 위기에서 기회로 탈바꿈시키고, 다음 세대가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대간 화합'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스리랑카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국회의원, 주한 스리랑카 대사 등 해외 내빈들이 많이 참석해 새마을 페스티벌이 국제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기성세대가 어린이들에게 새마을 후드티를 입혀주며 새마을정신 계승과 세대 간 화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대 간 화합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새마을 주역을 위해 환영하는 의장대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새마을회에서 기를 들고 입장하고, 뒤이어 시대별 새마을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행진이 이어졌다. 또 새마을 칠곡 대교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새마을 노래를 제창함으로써 행사의 서두를 알렸다.
(주)이맥스글로비즈는 지난달 13일 경북소재 우수 식품기업들과 한국산 식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싱가포르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이맥스글로비즈 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이맥스글로비즈가 수행하고 있는 ‘경북도 식품기업 싱가포르 수출 마케팅’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북 푸드 글로벌 퓨처스 클럽’ 소속의 9개 기업이 참가 중이다. 각 기업 별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줌미팅으로 수출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기업들은 이맥스글로비즈에서 기업과 제품에 대한 소개를 바이어에게 전달했다. 이맥스글로비즈는 싱가포르 바이어와 추가 협의를 통해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들과 함께 싱가포르 현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 기업별로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한 제품들을 실제로 수출하고, 현지 직접 판매를 통해 시장성 확인 및 소비자 피드백을 바로 받아서 수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우병규 이맥스글로비즈 대표는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식품 기업들이 현지 실제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실질적인 수출관련 업무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팝업스토어 운영은 바이어가 최종 제품을 선택하고 선적 진행 후 11월 말 진행 예정이다.
대구 중구 대신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8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달구벌대로389길 50) 앞 야외무대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2023 대신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대신동 한마음 축제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에 따라 대신동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각 협의단체가 지원해 주민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구성했다. ‘대신동, 사랑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오후 2시 대신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가요 교실, 하모니카 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팀의 주민장기자랑과 가수 박미영의 축하공연, 강유정의 경기민요와 태평소 연주, 경주시립예술단의 모듬북 공연이 이어진다.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 제정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오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울릉도 독도·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국회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김 의원과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김용판 국민의힘 간사,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간사,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행정안전부와 울릉군, 신안군, 옹진군이 후원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공청회에 참석해 동서해 등에서 국토의 변방을 지키고 있는 섬들의 인권, 복지, 발전과 영토주권 강화 등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적극 건의한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독도 특별법을, 7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각 당의 법안은 모두 울릉도, 신안, 옹진 등 육지에서 50km이상 떨어진 먼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정부로부터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이번 공청회에서 집중 논의된다. 공청회 좌장은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이 맡을 예정이다. 최조순 한국섬진흥원 정책연구실장과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이준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 김현정 연세대학교 교수, 이주빈 신안군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TF 단장, 박원호 위드더월드 이사는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와 독도 등 대한민국 해양 국경을 수호하는 최외곽 섬들은 의료, 교육, 교통, 문화 시설뿐만 아니라 기반시설조차 낙후돼 있다”며 “여야가 힘을 모아 먼 섬에 거주하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법이 빨리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소재 송현새마을금고 본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직원 김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10분경 은행을 찾은 70대 고객이 형사 사칭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1380만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구달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는 금융기관의 협조와 신고가 큰 도움이되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2일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으로 대구경북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의해 올해 3월 8일, 7월 10일, 11월 2일 등 3~4개월마다 단체 헌혈을 추진해왔다. 이광재 교장은 “혈액원으로부터 헌혈 가능 인구가 매년 줄어들어 전국적으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학생들이 헌혈량이 부족해진 상황을 알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생명나눔의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6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20분, 대회의실에서 ‘2023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석하며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한국출산장려진흥회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공항후적지 개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대구효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주민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우리마을 교육나눔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와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으로,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청이 ‘2023년 대구시 동구 행정서비스 헌장’ 개정안을 최근 확정했다. 동구청은 31개 부서별 행정서비스헌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내·외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자원, 교통행정서비스헌장 등을 포함한 총 23개 헌장이 제·개정됐다. 특히 민원행정서비스헌장은 내·외
한국생활개선회경북도연합회는 지난 3일 도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의성 배추, 고령 고추, 영천 마늘을 활용한 4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난 8월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예천, 문경, 영주, 봉화지역 주민에게 100포기씩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지난 4일 지역농산물 홍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 북구에 위치한 바로마켓 경북도점에서 쌀(1kg) 170개와 떡국용 떡(1kg) 200개를 도시소비자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경북 우수농산물인 샤인머스켓과 사과즙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봄철 냉해, 우박, 여름철 폭우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의 불안정과 이에 따른 가격 불안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로 경북 대표 농산물인 과수와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숙자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장은 “지역농산물로 김장을 해 이웃과 나누고 도시지역 소비자에게 경북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일은 생활개선회가 해야 할 일이며, 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서 앞으로도 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는 60년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농촌 여성 단체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주는 역할을 꾸준히 해 왔으며, 지난 호우 때도 앞장서서 피해 복구를 하고 물품 나누기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로 피해 지역과 농업인의 시름을 한결 덜었고,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농업 농촌을 위한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는 도내 23개 시군 1만2천여 명의 회원들이 생활 기술 실천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역량개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