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23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국제포럼'을 오는 9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매년 대구 주도의 국제포럼과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기후위기와 창의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 창의도시 관계자 사례발표, 북성로 문화투어, 오페라 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이회성 IPCC 전 의장 및 무탄소에너지 특임대사와 신규 음악창의도시로 가입한 베트남 달랏 당 쿠앙 투 시장, 이탈리아 페사로 다니엘레 비미니 부시장 등 해외 8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와 국내 8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이 대구를 찾는다. 이 행사는 급변하는 기후와 그로 인해 극심한 가뭄과 대형 홍수 같은 기후재난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따라 전 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이 함께 머리를 맞
대구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은 비문해·취약계층 어르신의 사진 자서전 제작 프로그램인 ‘돌아보니 봄이더라’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춘문예 출신 곽홍란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달 27일 개강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열리며 총 12차시로 운영된다. ‘돌아보니 봄이더라’라는 프로그램 명칭은
‘수(秀)상한 아이들’ 전시회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의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B에서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인 ‘수피아리아’ 학생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조부모 교육 ‘할마, 할빠는 처음이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노인 상담 전문가 강난미 강사와 황미연 더바른요리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차시로 운영됐으며 40여 명의 조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 ‘황혼육아’를 주제로 육아에 참여하는 조부모의 비중과 역할이 중요해진 시대 상황을 반영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3일 수성구청 인근에서 가을철 낙엽 환경정비를 위한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수성구 유관 단체장, 환경공무직 노조위원장, 환경공무직,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성구 23개 동도 자체적으로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 취약지역의 낙엽 수거에 중점을 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대권 구청장은 “낙엽이 지는 가을을 맞아 이른 시간에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는 지난 2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제4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려는 취지로 자연보호헌장이 선포된 1978년 10월 5일을 기념하는 자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대구시의원, 수성구의원, 자연보호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그동안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 온 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참석자들은 자연보호헌장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경북 봉화광산에서 고립됐다가 221시간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광부 박정하씨가 "강원도에서 경북으로 이사오고 싶다"고 말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봉화 광산사고 생환 1주년 기념 간담회에 박씨는 이철우 지사에게 "1년 전 지사님의 따뜻한 배려로 생환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제 첫 번째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기적적으로 구조되면서 소중함에 대한 가치를 깨달았다"며 "살아가면서 앞으로 가족과 주변을 돌아보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기적적으로 돌아와 주신 덕분에 아직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전해 주고 계신다. 이렇게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아직 사고 후유증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 우리가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3일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읍면장 등 고위직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날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 및 사건 발생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향숙 강사를 초빙해 ‘폭력에 대한 민감도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젠더에 기반 한 폭력을 근절한다’는 주제로 현장감 있게 맞춤형 교육으로 강의했다.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서 특·광역시 중 최다 선정됐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최종결과, 대구광역시 3개 사업이 해당돼 특‧광역시 중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을 제안받아 그중 우수 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169개 사업을 신청해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 검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2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대구광역시는 최종결과 3개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2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3일 김진열 군수, 대한노인회 최종구 지회장, 박수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춘대학 수료식’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수료식은 전국 유일무이하게 대단위 어르신 평생교육으로 8개 읍·면 16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난달 30일 시작으로 식전공연, 수료증수여, 모범학생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했다.
대구 군위군 지역활력과가 지난 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보면 달산리 한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가주는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큰 도움을 주어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김시춘 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문인협회가 지난달 31일 이전호 회장, 서성호 고문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문학기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가을 풍경이 손꼽히는 일연공원, 고로댐, 인각사를 비롯한 사유원을 찾아 세미나를 겸한 문학기행 행사를 회원들의 감성과 사유가 담긴 책 선물과 시집 배부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가진 인각사에서 손은경 국장의 세심한 삼국유사해설과 안내가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전호 회장은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회원 분들과 함께 군위의 대표적인 장소를 찾아 직접 해설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문학기행을 하면서 대구편입 후 더욱 발전하는 군위의 미래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환경단체가 지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동산계곡 주변으로 유입된 부유물과 수해 쓰레기 및 휴가철 이후 잔여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군위군 자연보호중앙연맹, 환경실천연합회, 자연사랑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지난달 28일 부계면 동산계곡을 따라 약 2km 구간을 걸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떠내려온 수해쓰레기와 휴가철 이후 잔여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생태 환경 보전과 청정 군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2050탄소중립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및 행랑객, 상인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김진열 군수는 “앞으로도 환경보호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군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코리아 허규진 회장이 지난 2일 군위군 김진열 군수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품 100만원을 기탁했다. 허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그 뜻이 더 깊다”고 전했다. 한편 위코리아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함께 조직된 대구시, 군위군 간 연합 모임으로 앞으로, 군위군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해 지속적인 실천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시설 노후 및 교육공간 부족으로 제 기능이 어려웠고 군위군 편입으로 농업정책 수요가 늘어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를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부지(舊 북부 화물터미널)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동구 방촌동 일원의 현 농업기술센터는 1998년 완공된 이후 지역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지역농업기술 중추 기관으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개청 당시에 연간 2천 명 정도였던 교육생이 현재에는 2만여 명으로 10배 이상 늘어 교육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경작 실습장도 없는 등 부지 내에서 추
대구 군위군국화연구회가 오는 15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 갤러리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 '예술로, 토닥토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목부작, 석부작 기법을 활용한 송정옥의 병수리의 아침, 홍종림의 비상 등 국화 분재 50여 작품을 전시한다. 군위군 국화연구회는 지난 2010년 창단된 동호회로, 10여 명의 군위군 주민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문화 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
대구 군위군이 지난 3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청렴리더십 워크숍을 가졌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핵심관리자들의 청렴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전문강사를 통한 청렴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역사 속 청렴이야기를 공연으로 관람하는 청렴스토리 콘서트, 유교문화박물관 및 도산서원 견학으로 진행했다.
김천시 부항면 행정복지센터는 11월 2일을 칭찬의 날로 지정해 직원 상호 간 칭찬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칭찬의 날은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칭찬의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정하게 됐다. 또한, 칭찬뿐만 아니라 평소 가지고 있던 청렴에 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부항면 직원은 “오늘 칭찬의 날 지정을 통해 부면장, 팀장과 칭찬을 주고받으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러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세환 부면장은 “오늘 직원 간에 웃음이 넘치는 하루가 되어서 좋았다. ‘직원이 행복해야 면민이 행복하다’라는 말처럼 직원들이 부항면에서 근무하면서 출근이 기다려질 만큼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칭찬을 통해 업무 사기를 높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김천시 구성면은 건조한 날씨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조심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산불 조심 가로기를 게양했다. 구성면은 운동교 구간(150m) 기존에 게시돼 있던 노후화된 산불 조심 가로기를 회수하고 새로 제작한 산불 조심 가로기 50여 매를 새로 게양했다. 새로 게양한 가로기는 다음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나는 5월 중순까지 게양할 예정이다. 김동진 구성면장은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농업부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산불 조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가로기를 게양했다”며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조심 기간에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