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방형준(54세) 제53대 신임 대구지방조달청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방형준 청장은 경상북도 울진 출신으로 1988년 조달청 대구지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조달청 구매사업국, 조달관리국, 시설사업국 등을 두루 거쳐 업무 경험을 쌓고,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조달청 해외물자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조달행정 전문가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관리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제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지역 중소기업 조달 시장 진입 지원,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조달 서비스 제공 등 효율적인 조달 정책 집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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